할배 군대를 만들어 보자
앞으로 군대는 젊은이들보다
노인네들 뽑아 가자!~~~
옛날같이 무거운 창칼 들고
싸우는 것도 아니고,
70이 넘은 노인네라 해도
그리 허약하지도 않다.
오히려 할 일은 없고,
남아도는 힘을 주체하지 못해서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는
인간들이 많은 세상이다.
반면에 한참 공부하고 일하고,
결혼해서 2세 만들어야 할
젊은이들을 군대에
가둬두니 비효율적이다.
대충 살만큼 살았고,
마누라 봐도 똘똘이(?)는 축 늘어져
인공호홉을 해도 서지도 않고,
밥해주기 싫어서 짜증만 내는
할망구들과 붙어 있는 것보다 낫다.
오히려 잠 없어서
경계 근무 잘 서지,
몇 년 더 살아봤자’ 하는
생각에 용감하지,
사회 경험이 많으니 요령 좋지,
다쳐도 얼마 못살아서
상이 연금 절약되지...
반면에 본인 입장에서는
재워주지,~~~~
입혀주지,~~~~
용돈주지,~~~~
동년배끼리 모여 있으니
마음 통해 좋지,
연금은 연금대로 나오지,,,
이만하면 죽어서 가는
천당보다 군대가 훨~
낫다고 생각되지 않는가!?...
손자야,,,!
할배 군대 갔다 올께 잘 놀아라
<카톡에서>
누군가가 재미삼아 쓴 글 같은데
엄청 공감이 가서 옮겨 심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