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 박만엽
교생 실습을 나온
예쁜 수학 선생님을 좋아했어요.
모두가 다 좋아하기에
반항하여 눈에 띄기로 했죠.
선생님이 다가왔어요.
"이렇게 반항만 하고,
공부를 하지 않는다면,
하나 더하기 하나도 모르게 돼."
나는 큰 소리로 대답했어요.
"왜 몰라요?
하나 더하기 하나는
하나이지요."
급우들은 모두 깔깔대며
교실이 떠나갈 정도로 웃었어요.
그러나 선생님은 숨이 막히도록
나를 꼬옥 안아 주셨어요.
그때 뒤에서 누군가가
깜짝 놀라듯 소리쳤어요.
"하나 더하기 하나는 하나인가 봐?
정말 둘이서 하나가 되었네."
첫댓글 * 따듯한 바람 불어오면 - 봄날 ..
大地땅에 새싹 내밀어피여 오르듯
.. 짝사랑은 새싹처럼 .. 봄날대지 그 한때 같아요
순수한 힘 이군요 .. 처음느끼는 따듯한 감정 이죠
서툴지만 늘 정직한 사랑감정 이라고 할까
한쪽사랑이 고개들면 .. 이미 봄날이 된것 -
아름다운 인생이 시작됫다는 뜻 이죠
젊음 - 그 꺽진 감정이 사랑 이다 ..
늘 감사해요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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