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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려놓고
멈추지 않는 발길을 내딛습니다. 욕심도 원망도 이제 다 내려놓고 가벼운 마음 더욱 가볍게 비워내도 행여나 채워질까 다시 한 번 털어냅니다. 아늑한 그리움에 한 발작 다가가 서성이었지만 찾지 못했던 진솔밭에 떨어진 솔방울이 이렇게 세월이 많이 지나야 비우고 내려놓을 수 있다며 이렇게 세월이 많이 지나야 비우고 내려놓을 수 있다며 풋내나 알지 못하는 가슴에 광솔향 담으라고 끌어 당깁니다 끌어 당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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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소천(素泉)의 샘터 원문보기 글쓴이: 윤소천

첫댓글 시와 고운 음성, 아름다운 영상에 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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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해갑니다..
무언가 비워내면 또 다른 무엇으로 쌓이는...
때로는 내가 나의 주인이 아닌 것 같지요.
내려놓으면 가벼워지고 편해지기도 하는 모양입니다. ㅎㅎ
저도 그럴 때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이 자리 숨쉬면서 듣고
보는 내가 나일거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