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꽃
엄마손 꼬옥잡고 나란히 걸어본다.
매서운 바람막이 살포시 잠든틈에
바람을 뒤로한채로 아침이슬 느껴가며
우리의 침묵깨는 향긋한 매화향기
잎사귀 간지름을 참아가며 틔웠구나
하이얀 꽃잎 닮아서 향내까지 뽀얗구나
동이튼 우리집 앞 이슬도 반겨주고
조그만 흰종소리 바람에 울려퍼지네
그 소리 하도맑구나 하염없이 울리구나
첫댓글 지연님! 매화꽃의 이미지를 참 잘 그렸네요.조금 고치면 더 좋을 것 같아요.1수 중장 <매서운 바람막이는>는 어울리지 않습니다.<매서운 겨울 손님>이라 하면 어떨까요 그리고 1수 종장을 <느낀다> 로 끝을 맺고 2수, 3수 종장 끝 음보는 3글자인데 <구나>를 할 필요없이 뽀얗다, 울린다 로 하면 더 나을 듯 해요. 왜냐면 <-구나>는 고시조투라 현대시조에는 맞지 않습니다.
지연아 ! 잘 썼다. 최필남선생님 말씀 듣고 고쳐보렴. 시조는 자꾸 고치면서 좋은 작품이 되는 거란다.
네. 앞으로도 더욱 멋진 어린이 시조시인이 되도록 노력할게요^^
첫댓글 지연님! 매화꽃의 이미지를 참 잘 그렸네요.조금 고치면 더 좋을 것 같아요.1수 중장 <매서운 바람막이는>는 어울리지 않습니다.<매서운 겨울 손님>이라 하면 어떨까요 그리고 1수 종장을 <느낀다> 로 끝을 맺고 2수, 3수 종장 끝 음보는 3글자인데 <구나>를 할 필요없이 뽀얗다, 울린다 로 하면 더 나을 듯 해요. 왜냐면 <-구나>는 고시조투라 현대시조에는 맞지 않습니다.
지연아 ! 잘 썼다. 최필남선생님 말씀 듣고 고쳐보렴. 시조는 자꾸 고치면서 좋은 작품이 되는 거란다.
네. 앞으로도 더욱 멋진 어린이 시조시인이 되도록 노력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