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화창하고 우리 대구수비작가님들의 표정도 화창했습니다.
서정길 달성문협 회장님이 마련해주신 12인승 합승에 11명이 옹기종기 오손도손 다녀왔습니다.
조금 불편하긴 했지만, 대형 관광버스를 대절해서 온 부산과 인천팀에 조금 기가 죽었지만,
다닥다닥 붙어앉아 서로의 체온도 느끼고 정담도 나누며 오간 시간들이 우리를 더 가깝게
만들어 주었을 뿐 아니라 엄청난 경비절감까지 해서 좋았습니다.
서로 중앙무대를 차지하려는 아우성 속에 우리는 한쪽 모서리를 차지(?)하고 겨우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본 행사에 앞서 열린 작가회의~~
마침 안치화 선생님이 새내기 인삿말을 하고 있군요.
신입회원 여러분들~~~
다시 본호ㅣ의장으로 자리를 옮겨서~~~
제주의 오승휴 선생님께서 우리와 함께 해주셨습니다.
신인상 수상자석의 두 여인~~~
갈때는 몰랐는데 . . . 지홍석 선생님이 일부 사회를 맡아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사회를 어찌나 매끄럽게 잘 봤던지 새로운 인재를 발굴했다고 주최측에서 난리가 났습니다.
그 여세를 몰아 3부 여흥시간에도 사회를 본 우리의 지홍석 선생!!! 역시나 스타 발굴입니다.
신곡문학상 대상은 영남대학교 영문과 교수로 재직중인 허상문 교수께서 수상했습니다.
서정환 회장님으로부터 수상하는 모습
대구수비에서도 축하의 꽃바구니를 전달했습니다.
수상소감~~
본상을 받으신 오순자 교수님과 임동옥 교수님도 함께 ~~~
드디어 신인상 순서, 첫번째로 오경희 샘이 수상하고 있습니다.
이 남자~~~~ 지가 수상한 것보다 더 난리부르스네요. ㅎㅎㅎ
안치화 샘도 부경대(부부가 경노당에 함께가는 대학은 아닙니다요) 박양근 교수님으로부터 수상하고 있습니다.
이 남자, 이번에는 차분하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군요. 흐흐~~
꽃바구니를 앞에 놓고 찍으니 훨씬 있어 보이는 두 신인상 수상샘들
행복해 보입니다. 문운이 저꽃봉오리처럼 활짝 피어나시기를....
신인상 수상자들의 기념촬영,
모든 수상자들과 심사위원, 임원들의 기념촬영
수필의 길로 인도해주신 조병렬 선생님을 모시고~~~
대구에서 간 동료 샘들과 함께
이 장면은?????? 마치 부부동반~~~?
화환 앞에서도 ~~~
그런데 여보세요! 뒤에 있는 화환의 주인공은 임동옥 교수님인데 허락은 받고 찍나요?
다시한번 선생님을 모시고, 꽃바구니를 모시고~~~~
세 친구가 축하의 건배를~~~
또 건배, 이번엔 남자선생님들까지 합세~~
경북 칠곡 동명 출신의 오양호 교수님도 오셔서 자리를 같이하시고
영남대 근무하시는 허상문 교수님도 동석하셔서 건~~배
수필문예대 같은 기수의 하재열 회장님과 ~~~ 그 대학 동기애가 보통 진한 게 아니구만요. ㅎㅎㅎ
신인상으로 본격 등단하시고 수비가족이 되신 두분, 마음 깊이 축하드리고 환영합니다.
아울러 문운이 창창하시길 기원합니다.
첫댓글 이쁘게 찍어주셔서 감사해요^^
신인상을 수상하신 두분 선생님 또 또 축하합니다.
두 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함께 하신 분들 모두 미남 미녀입니다. 잘 생기셨습니다.
권오훈 지부장님 수고 많았습니다.
서정길회장님과 운전하시느라 애 쓰셨습니다.
그리고 지홍석선생님, 1부, 3부 사회를 잘 봐서 떴습니다. ㅎㅎㅎ
고맙습니다. 사회보느라고 좋은 음식과 술을 제대로 먹지못해 그림의 떡이었습니다.
다음부터는 사회보다는 같이 먹고 즐기는데 치우치도록 하겠습니다 .
신인상 등단하신 두분에게 늦게나마 축하의 말씀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