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한해를 돌아보고 또 그다음해에 계획도 세울겸 서방님과같이 이야기 꽃을 피우기위해
천안 아이들집에 가기위해 아침 일찍이 차에 올랐다,
담양에서 순창으로 들려서 전주로 가는길은 풍경들이 너무나도 이쁘고
휴게소를 들려서 새우튀김우동을 먹고 맛있는 커피도한잔하면서
서로 못다한 담소도 나누면서 천안에도착 연말에 가족사진을 찍기로
예약을 하였으나 둘째딸이 글을 올려서 당첨이데서 그냥찍은걸로 알았다
신부화장을하고 드레스를입고 귀거리 목걸이도하고
서방님은 턱시도를입고 약간은 화장도해서 정말로 멋있엇다
우리의 서방님이랑같이서 웨딩드레스를 삼십년만에 입어보니 세로웠다
신나고 재미도나는 가족사진도 찍었다
추리닝을입고서 꽃무늬추리닝입은서방님 빨강추리닝입은 나 노랑추리닝입은
큰딸 초록색입은막내딸 사진사가 진짜로
추리닝입을거냐고 웃고난리다 이런가족사진은 처음이라고 웃음을 금치못한다
열심히찍고 상담을 하러 어둡고 칙칙한 방으로 안내를 한다
사진가격이 너무나도 많은 가격이 나와서
300만원에서 130만원 정말로 찾을수가 없는가격이었다
우리가족은 기본만 찾기로했다 기분이 영 편치안았다
이야기를 하면서 그러려니했다 기분전환을 할겸 저녁을 먹으면서 이야기꽃을피우는데
큰딸은 어른들과 일을해서 앉았다하면 할아버지 할머니들 이야기 하면서
어른들은 꼭 양말도 내것을 같고십어 한다고... 나도 필요하다고 그랬더니
웃으면서 엄마것도 양말을 선물로 주웠다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가족과같이 뜻있는 시간을 보냈다,
2017년 올해도 우리 가족은 떨어져있어서 한달에 두번정도 밖에 못만나서 많은 대화는 나눌수는 없지만
올해는 더욱많이 만나는 시간을 가졌으면하는 바램이다,
첫댓글 턱시도 입고 드레스 입고 찰깍, 추리닝 입고 찰깍, 아마도 지금이 좋을 때이지요. 딸들 결혼하면 또 찰깍하겠네요.
지금 순간이 좋습니다. 인생은 사진과 같이 공간은 있는데 시간은 부피가 없으니 어제가 오늘 같고 옛날이 지금같고 해서 사진이 좋습니다. 하지만 나는 여행가고 하면 사진은 한장만 찍고 보관합니다. 추억하려고 요
장촌선생님도 사진을 같고십어하는 자그마한 바램이 있지만 지금은 사진을 안같고들있지요
여행같다오면 사진도 없어요
나도 한장씩 남겨야지 ~~
'가족사진' 제목부터 무척 정겹습니다. 우리 가족은 언제 가족사진을 찍었었나?!~곰곰.애들이 초등학교 중학교 다닐 때였으니..한참 세월이 흘렀지요.남편은 회색 양복,난 그린 정장,큰 애는 노란 티셔츠 청바지..차림.표정들은 확실히 기억나는데, 큰 아들은 글쎄.막내는? 오래 전 사진이라 어디 구석에 존재하고 있을 텐데 꺼내 봐야겠어요.그런데 며칠 후 애들 아빠는 그 사진을 토대로 우표를 만들어 왔습니다.참 소중한 사진과 우표..잘 간직하렵니다.정말 가족만큼 슬프고 아름다운 게 또 어디 있을까요.구수경님 가족도 올해 더욱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끈끈한 정 나누세요.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마니 부럽다.
수경씨 사진도 함께 올려주셨음 좋았을텐데...
빨강 노랑 츄리닝 입고 찍은 사진 몹시도 궁금하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