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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심장병 걸린 시골 노인은 ‘괴롭다’ 하지 않고 ‘외롭다’고 했다(양창모)
이계양 추천 0 조회 28 21.07.09 08:22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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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7.09 09:23

    첫댓글 기본적으로 환자에 대한 긍휼이 없는 의사는 자격증을 빼앗아야 한다. 10미터를 이동하는 것도 힘든 노인에게 청진기 한번 대보지 않고 거금이 드는 MRI를 권하는 의사는 뭔가? 장사꾼이라 해야 할까, 사기꾼이라 해야 할까.
    공공의대 설립을 확실히 추진해서 의료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해야 한다.

  • 21.07.10 16:09

    * 의사들은 환자들의 죽음을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탓에 종종 타인의 죽음에 무뎌지기도 한다. 하지만 결코 무뎌지지 않을 때가 있는데, 바로 제대로 피어보지도 못한 어린 생명들이 떠났을 때다.

    *우리나라 노인문제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을 만큼 심각하다.

    *의사와 환자가 아름답게 교유하게되는 심리적 기제를 프랑스어로 '라뽀'라고 한다. 의사들은 그렇게 환자들에게 수호천사가 되기도 한다.

    *의사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경험하는 희노애락의 양은 아마도 일반인들의 만 배쯤은 될 것이다..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1-2 박경철.

    의사가 되는 과정. 치료과정, 환자와 보호자들 사이에서 느끼는 감정들이 따스하게 녹아납니다. 이런 의사들이 많아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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