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공과 마씨 부인의 전설에서
우리는 무엇을
연구해야 하는가?
엎질러진 물이라고 하지만
한 사람의 인생을 망친 책임에서는
벗어날 수가 없다.
서로를 도우라고
만나
돕고 나면 부부가 된다.
결혼하고 나서는
늘
이것만 고치면 된다고 한다.
정리 정돈을 잘 안 되는 남편을
보면서
늘
제자리로 놓는 습관을 들이려고 한다.
이것만 고치면 된다고 한다.
그것을 고치고 나니
말을 잘 들어주는 습관을 들이라 한다.
그것도 어느 정도 익숙해지니
세탁기 돌리는 법을 배우라고 한다.
그것도 배우니
이번에는 설거지하는 법을 가르치고
그것도 배우니 이번에는 청소하는 법을 배우라고 한다.
남편은
말없이 아내 말을 들으면서
행동하다보니
아내가 보인다.
남편은
아내에게 고칠 점보다 잘하는 것을 칭찬한다.
잘하는 것만 바라보니
아내에게 고칠 것이 없다.
아내가 부족한 것을
채워주면서
남편을 보고 좋으면 따르게 하면
되는 일이다.
생각하는 차이가 크면
대화가 일어날 수가 없다.
강태공이
엎질러진 물이라고 한 이치를
깨우치는 일이다.
강태공은 세월을
낚는 동안
집안 살림은 아내가 담당한다.
아내의
감사함도 모르고
남편이 무엇을 기다리는지 모른다.
무엇을 하고자 하는지
의논 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자신만 아는 것을 가지고,
70년 세월을 보냈기에
후대에 와서는
시간 낭비하고
할 일 없는 사람을 강태공이라는 대명사로 변한다.
잘하는 것을 찾아주는
사람은
남의 티가 보이질 않는다.
그 사람이 가진 장점을
배우려 하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사람들이 다가온다.
같이 연구해 보아야 한다.
2025년 3월8일
상대의 허물이 보이면
나도 그 허물을 볼 때가 되었다.
남의 장점이 보이면
사람들과 대화 할 때가 되었다.
말없이 남들이 부족한 것을
채워주었을 때는
일할 때가 되어 간다는 것이다.
통일은
가장 우스운 방법으로 일어난다.
소양강 땜이
만수위에 오르면
누군가 수문을 열어라하는
단 한 마디뿐이다.
수천 년 가난도
우리도 한 번 잘살아 보세라는 단
한 마디 뿐이었다.
말 한마디로 이루어지는 세상이 펼쳐진다.
정법강의중에서
카페 게시글
무엇을 연구라 할 것인가?
고치려 하지 말고, 잘하는 것을 찾아주어라!
김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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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10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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