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올해 많이 더웠는데 시원해지니 계절에 감사해요.
2. 추석이 돌아와 다들 분주하게 보이니 사람 사는 생동감이 넘쳐 감사해요.
3. 아름다운가게에 가 책들을 몇 권 샀는데, 봉사자가 박완서 씨 '노란집'을 탐내(?)하며 작가 애호를 드러내 감사해요.
4. 아름다운가게엔 예상치못한 물건들이 가끔 발견돼 감사해요. 중고 물품들을 예쁘게 잘 골라내는 외국인들도 감사해요.
5. 가끔 푸른길도서관까지 운행해주시는 비채 님 장부님 감사해요. 탑승자 명단- 지음, 날아, 연택, 비채, 고마우신 안토니오 씨.
6. 전통시장, 양동 말바우시장 등을 다니며 기웃기웃~ 정감어린 풍경에 젖으며 소박한 식당에서 국밥을 먹는 모자관계가 감사해요.
7. 하하님들 추석 잘지내요. 취원님이 잘 회복되고계시다니 감사해요.
첫댓글 추석 후엔 사모님 뵙고싶어요. 다들 감격할 듯합니다.
마음 편안히
저까지 감사합니다.
몹시 아름다운 감사일기에
3번 읽어 봅니다.
아름다운 가게, 양동, 말바우시장,,,
정감어린 정취에 언니와 연택군의 모습까지 한 그림으로 넣어 떠올려봅니다^^
몸은 좀 나아지셨나요~
명절 잘 보내시고
10월에 봬요😄
말바우 시장까지 다니시나봐요~
날아언니와 연택의 소박한 식당에서 국밥 먹는 모습이 그려지네요 소소한 행복이 느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