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온다 / 玄房 현영길
징검다리 항아리
깨질까 봐 사뿐 소리 낸다.
항아리 안 텅 빈 소리 음악
흘러내린다. 우리네! 내면 항아리는 어떠한가?
쉽게 깨어져 아픈 빗물 스쳐 가고 있지는 않은가?
내면 상처 외면 눈물 어느 것 더욱 상처 클까?
상대방 용서 구하면 쉽게 지워질 수 있지만
마음 상처 쉽게 지워지지 않는 이유
무엇 가닥인가?
시작 노트: 빈 항아리 울림
크게 다가오는 마음속 빗물
상처 주고받은 것 인생인가?
우린 얼마나 많은 빈 항아리 처럼
상대방 아픔 주는 말 하며
살아가는가?
첫댓글 우린 얼마나 많은 빈 항아리 처럼
상대방 아픔 주는 말 하며
살아가는가?
시인님 옳소,,,
샬롬!^^...선배님! 주님 안에서 복된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현영길 작가 선배님 w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