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방울 물꽃 / 성백군 비가 옵니다 빗방울이 땅 위를 뛰어다닙니다 닫는 곳마다 피어나는 물꽃 바닥이 단단할수록 만개합니다 제 몸 바수어 꽃을 피우고 땅속으로 들어가 세상을 가꾸는 저 거룩, 기독교의 또 다른 경전인가 빗방울이 부서지지 않고 그대로 있어 이제도 땅 위를 굴러다닌다면 세상의 구원은 어디에 있을까 저건, 예수님의 십자가의 성취 빗방울의 산화는 순간이지만 물꽃의 공덕은 영원합니다
첫댓글 좋은 글에 머물다 갑니다.ㅎ
감사합니다드보라공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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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드보라공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