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흔적 / 성백군
홍등(紅燈)이 켜진
사과 하나
반으로 열여 보니
그 중심에
하트 무늬가 박혀있다
사과꽃을 사랑하던
흰 나비 한 마리
까만 알을 슬어놓고
화석이 되었다
첫댓글 사과꽃을 사랑하던흰 나비 한 마리까만 알을 슬어놓고화석이 되었다와우 시인님 넘 감동입니당 ㅎ
감사합니다
첫댓글 사과꽃을 사랑하던
흰 나비 한 마리
까만 알을 슬어놓고
화석이 되었다
와우 시인님 넘 감동입니당 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