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남은 것은 ~ 박만엽
사랑
뭔지도 모르면서
사랑이란 말만 들어도
가슴이 활화산이 되었건만
계절이 바뀌다 보니
사랑은 온데간데없고
情만 있음을 알았네.
情
이렇게 편한 줄 알았으면
당초에 사랑을 하지
않았을 것인데...
해가 바뀌다 보니
情마저 온데간데없고
고독만 있음을 알았네.
孤獨
이렇게 외로운 줄 알았으면
情조차 주지 말아야 했을 것을
이불 속에 품고 있는 임이라면
미운 情이라도 줄 수 있으련만
세월은 속절없이 흘러가는데
이제 남은 것은...
첫댓글 유튜브 [만엽 채널] 감상 후,
[구독]과 [좋아요]를 누르시고,
알람은 [전체]로 설정하여주시면
큰 힘이 됩니다.
물론 구독은 무료입니다.
이제 남은 것은 (시:박만엽/낭송:이수인/영상:해송)
https://youtu.be/gbg713Eu_tc
P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