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해를 보내며-좋은글
낭독-이의선 고마운 사람들! 아름다운 만남! 행복했던 순간들! 가슴아픈 사연들! 내게 닥쳤던 모든 것들이 과거로 묻혀지려 한다 한 발 한 발 조심스럽게 옮기며 좋았던 일들만 기억하자고 스스로에게 다짐 주어도 한 해의 끝에 서면 늘 회한이 먼저 가슴을 메운다 좀 더 노력할 걸! 좀 더 사랑할 걸! 좀 더 참을 걸! 좀 더 의젓할 걸! 좀 더 좀 더......! 나를 위해 살자던 다짐도 못내 아쉬움으로 남는다 헛되이 보내버린 시간들 아무것도 이룬 것은 없고 잃어버린 것들만 있어 다시 한 번 나를 자책하게 한다 얼마나 더 살아야 의연하게 설 수 있을까 내 앞에 나를 세워두고 회초리들어 아프게 질타한다 그러나 내가 만났던 모든 일들에 감사하며 나와 함께 했던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며 나를 나이게 한 올 한 해에 감사하며 감사의 제목들이 많아 조금은 뿌듯도 하다 또한, 멋진 내일을 꿈꿀 수 있어 감사한다.
슬펐던 일... 서운했던 일... 답답했던 일... 두려웠던 일... 모두 잊고 새로 맞이하게될 희망찬 새해에는 온갖 좋은 일이 항상 함께 하시고... 가정과 일터에 건강의 복 재물의 복이 가득하여 행복한 웃음꽃이 활짝피는 만사형통의 축복이 가득한 새해 2023년 계묘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
첫댓글 성우님 방가방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