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에도 불구하고 세계에서 8번째로 높은 산을 등반하는 등반가들이 더 많이 정상을 향하고 있다
니콜 맥클로스키
2022년 9월 29일
드론으로 찍은 지난 9월 마나슬루 정상과 정상 아래에 접근하는 등반가들. 뒤쪽은 히말출리. by 잭슨 그로브스
이번 주말 우기에 잠시 휴식을 취한 등반가들은 산에서의 사망과 부상을 극복하려고 노력하면서 마나슬루를 등반하기 위한 또 다른 노력을 하고 있다. 400명 이상의 등반가들이 올 가을 네팔의 히말라야 봉우리 중 단연 가장 많은 등반가들이 세계에서 8번째로 높은 산의 정상을 목표로 한다.
원정대는 치명적인 눈사태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익스트림 스키어의 사망 소식을 극복해야 했다. 미국의 스키 등반가인 힐라리 넬슨(Hilaree Nelson)은 파트너인 짐 모리슨(Jim Morrison)과 함께 8,613m 정상에서 스키를 타려고 시도한 후 정상 바로 아래에서 실종되었다.
힐라리 넬슨. 사진: 더 노스 페이스
수요일 그녀의 시신은 이틀간의 수색 끝에 마나슬루 남쪽면의 고도 6,500m에서 헬리콥터 구조대에 의해 수습되었다. 그녀의 스키가 작은 눈사태와 처마 끝 눈이 붕괴를 일으킨 후 그녀는 정상 근처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넬슨은 49세였다.
하루 후 캠프 4 근처에서 눈사태가 발생하여 네팔 가이드가 사망하고 13명의 등산객과 가이드가 부상을 입었다. 부상당한 등반가들은 화요일에 헬리콥터에 의해 구조되었다. .
콜로라도 주 텔루라이드에서 두 자녀와 함께 살았던 넬슨은 최근 역사상 가장 다작의 스키 등반가 중 한 명이었다. 모리슨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따르면 넬슨은 작은 눈사태로 휩쓸고 '5,000m가 넘는 산의 남쪽으로 운반'되었다. 그런 다음 모리슨은 도움을 받기 위해 베이스 캠프까지 스키를 타고 내려갔지만 악천후로 인해 구조가 화요일 아침까지 지연되었다.
올해 네팔 정부가 발급한 502개의 등반 허가증 중 432개가 마나슬루다.
이러한 사망과 부상은 세계에서 가장 높고 치명적인 봉우리를 등반하는 것과 관련된 극도의 위험을 상기시켜준다. 고정 로프와 네팔의 숙련된 팀이 이를 정상에 고정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8천 등정을 아주 정상적인 것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이것은 파키스탄에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인 K2에서 올 여름과 같은 등반 시즌에 의해 강화된다. 주로 파키스탄인과 네팔인인 300명 이상의 등반가와 그들의 고객이 아부르지 스퍼(Abruzzi spur)에 있었는데 단 한 명의 사망자만 있었다.
올 가을 마나슬루는 몬순 이후 폭풍으로 인해 폭설이 내려 이미 객관적인 위험으로 악명 높은 산에서 눈사태의 위험이 증가했다. 몬순 이후의 새로운 저기압이 다음 주 네팔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며 원정대는 주말에 등정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넬슨의 후원사인 노스페이스에 따르면 힐라리는 16개국 40개 이상의 원정을 통해 수십 번의 첫 번째 스키 하강을 성공했다. 2012년 넬슨은 24시간 이내에 2개의 8,000미터 봉우리를 정상에 오른 최초의 여성이 되었고 2018년에는 로체로 돌아와 정상에서 스키를 타는 첫 번째 사람이 되었다.
힐라리의 경력은 기대치를 산산조각 냈고,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경로를 오르고, 트레킹하고, 스키를 타기를 열망하는 한 세대의 여성 운동선수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그녀는 대담한 탐험을 통해 모험 스포츠 공간에서 여성을 위한 길을 열었다. 노스페이스 영상에서 그녀는 시청자들에게 여성도 남성만큼 세게 던질 수 있다고 상기시켰다.
그녀의 친구이자 전문 등반가인 에밀리 해링스턴은 "우리가 가족을 부양할 뿐만 아니라 열정을 따르고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것에 대해 힐라리에게 감사를 표했다.
짐 모리슨과 힐라리 넬슨. 사진: 짐 W 모리슨/인스타그램
올해 마나슬루의 상태는 정상 능선의 불안정한 돌출부 위에 새로운 눈이 많이 쌓여 위험했다. 9월 초 등반가들은 경사가 불안정하여 앞으로 몇 주 안에 정상에 오르기를 희망하는 수백 명의 등반가들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22년 5월 네팔의 8,000미터 봉우리 7개를 모두 등정한 가장 빠른 여성이 된 네팔 등반가 푸르니마 슈레스타는 현재 마나슬루에서 산소 보충 없이 마나슬루의 진정한 정상에 도달할 계획이다. 동료 등반가들을 애도하고 마나슬루의 무자비한 성격을 상기시키면서 그녀와 그녀의 팀은 어쨌든 올라갈 것이다.
노르웨이 등반가 크리스틴 하릴라는 지난주 14개의 8,000미터 봉우리에서 님스 푸르자의 속도 기록을 깨려고 시도하면서 최근 마나슬루 정상에 도달했다. 그녀는 힐라리가 실종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깊은 슬픔을 표현했으며 현재 시샤팡마를 오르기 위해 중국 당국의 허가를 받는 데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그녀는 그것을 기다리다가 네팔 쪽에서 초오유를 오르기 위해 건너갔다.
하릴라 외에도 9월 9일에 정상에 오른 님스푸르자의 Elite Exped의 네팔 로프 고정 팀을 포함하여 이번 달에 13명의 등반가가 마나슬루 정상에 올랐다.
이미 눈사태가 발생한 터라 여전히 마나슬루에 있는 등반가들은 다음 주에 더 많은 눈보라가 내릴 예정이라 긴장하며 대기해야 한다. 산의 정상까지 넬슨의 발자취를 따라갈 때 앞으로 며칠 동안만 등반 가능한 날씨는 매우 중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