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명이 다한 ATR 42 비행기 퇴역

[야크지기]

70,000 사이클(그 중 44,477회는 Buddha Air)로 완전한 경제 수명을 기록한 후 네팔은 첫 번째 퇴역 ATR 항공기에 작별을 고하다

2008년 처음으로 ATR 42-320 2대를 도입한 이래 Buddha Air는 보유 항공기를 18대의 ATR 항공기로 확장하여 세계에서 7번째로 큰 ATR 항공기 운영업체가 되었다. 헤만타 슈레스타/TKP

상암 프라사인
2024년 9월 11일

29년 동안 하늘을 떠다닌 후, 네팔 등록 마크 9N-AIN이 새겨진 트윈 터보프롭 엔진인 ATR 42-320이 화요일 마지막 비행을 했다. 카트만두 공항을 떠난 비행기는  20여명의 승객을 태우고 산악 비행으로 널리 알려진 관광 여행을 마치고 착륙 후 소유주인 Buddha Air의 격납고에서 은퇴가 발표되었다.

이는 ATR 항공기가 전체 상업 서비스 주기를 마친 후 퇴역한 첫 번째 사례이자 네팔의 70년 항공 역사상 모든 항공기가 현역에서 퇴역한 첫 번째 사례다.

카트만두 공항에 있는 Buddha Air의 격납고에서 공식 행사가 열렸다. 마지막 상업 비행이 끝난 후, 이 유서 깊은 항공기는 물대포 경례를 받았다.

네팔 최대 민영 항공사인 부다 에어(Buddha Air)의 회장인 비렌드라 바하두르 바스넷(Birendra Bahadur Basnet)은 이 행사에 눈에 띄게 감동을 받았다.

"이것은 내가 경험한 가장 진심 어린 순간 중 하나입니다!" 라고 Basnet은 말했다.

Basnet은 "이는 Buddha Air와 글로벌 ATR Fleet 가족에게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는 전체 경제 주기를 완료한 최초의 ATR 항공기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Buddha Air의 기술 및 운영 팀의 끊임없는 노력 덕분에 전체 비행 주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이 성과는 항공기 유지 보수 및 운항 안전에 대한 항공사의 헌신을 반영합니다."

항공기 제조업체 ATR이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 개발 및 생산한 트윈 엔진 터보프롭 단거리 지역 여객기인 ATR 42(제조업체 일련 번호 403)는 생산 라인에서 출고되어 1995년 8월에 첫 비행을 했다. 이름에서 "42"는 40명에서 52명의 승객 사이인 항공기의 표준 좌석 수를 나타낸다.

1997 년 11 월 태평양 항공사 인 Air Caledonie의 상업 서비스에 들어갔다. 항공사는 2007 년 11 월에 항공기를 임대인 ATR에 반환했다.

헤만타 슈레스타/TKP

얼마 지나지 않아 Buddha Air가 비행기를 가져왔고 네팔에서 9N-AIN으로 등록되었다. 이 항공기는 2008 년 9 월 7 일 카트만두에서 첫 번째 산악 비행으로 상업 서비스를 시작했다.

수년에 걸쳐 ATR은 Buddha Air의 44,477 회 비행을 포함하여 70,000 회 주기로 완전한 경제 수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년 동안 네팔 하늘에서 무려 23,032시간의 비행 시간을 기록한 것으로, 총 180만 명의 승객을 수송한 것이다.

"마지막 비행은 화요일이었습니다. 마지막 산악 비행과 함께 은퇴했습니다"라고 Buddha Air의 수석 엔지니어인 Mangesh Thapa는 말했다.

"모든 항공기에는 제조업체의 지침과 제조 회사에서 설정한 모델에 따라 지정된 비행 주기가 있습니다. 항공기에는 연령 제한이 없지만 수명은 비행 주기를 기준으로 합니다. 이 ATR의 사용 중지는 예정된 주기 기반 해체에 따른 것입니다."

비행 주기는 한 번의 이륙과 한 번의 착륙으로 구성된다. 타파에 따르면, 그 부품들은 재사용을 위해 헤체될 것이라고 한다. "우리는 유서 깊은 항공기의 동체를 네팔 민간 항공국에 기증하여 훈련을 개최하는 데 사용할 계획입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지난 35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약 16,000대의 상업용 여객 및 화물 항공기가 퇴역했으며 향후 10년 동안 11,000대가 추가로 퇴역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에서 2014년 사이에만 매년 700-900대의 항공기가 퇴역했으며 평균 연령은 약 27년이다. 그러나 수명 주기만으로 항공기를 퇴역시키는 유일한 이유는 아닐 수 있다. 무엇보다도 연료 효율성 및 신기술과 같은 요인도 은퇴를 앞당길 수 있다. 항공 전문가에 따르면, 비행기가 퇴역하기 전에 전체 경제 주기를 완료하는 경우는 드물다.

ATR은 프랑스 회사인 Aérospatiale과 이탈리아 대기업 Aeritalia의 제품으로, 최종 조립은 프랑스 툴루즈에서 이루어진다.

헤만타 슈레스타/TKP

1960년대와 1970년대에 유럽의 항공기 제조업체들은 대대적인 구조 조정을 겪었고, 이는 에어버스 A300과 같은 항공기를 생산하는 다국적 협력으로 이어졌다. 1981년, Aérospatiale과 Aeritalia는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컨셉 디자인을 병합하여 ATR 42를 만들었다.

이 항공기의 첫 비행은 1984년 8월에 이루어졌으며 1985년 9월에는 프랑스와 이탈리아 항공 당국으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1986년 1월, ATR은 확대판인 ATR 72의 개발을 발표했다.

"이 산악 비행은 장관이었습니다." 화요일 마지막 비행의 승객 중 한 명인 네팔 주재 프랑스 대사관의 엘사 캘리(Elsa Calley)가 말했다. "오늘 이 중요한 자리에서 잘 관리된 장소[격납고]에서 Buddha Air의 ATR 42에 작별을 고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헤만타 슈레스타/TKP

"오늘 우리는 항공기의 퇴역뿐만 아니라 안전, 혁신 및 현실에 대한 헌신의 여정이 대표하는 여정을 기념합니다. 이 이정표를 축하하면서 우리는 미래를 기대하고 Buddha Air가 ATR 72-600과 같은 차세대 항공기로 변화하기를 바랍니다."

Buddha Air는 1997 년 10 월 11 일 Beechcraft 1900D 한 대로 운영을 시작했다. 2008년 처음으로 ATR 42-320 2대를 도입한 이래 18대의 ATR 항공기로 보유 항공기를 확대하여 세계에서 7번째로 큰 ATR 항공기 운영사로 자리매김했다.

이 항공사는 네팔 항공 부문에서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여객 시장 점유율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Buddha는 네팔에서 ATR의 두 번째 고객이었다.

2023년에 네팔의 국내 항공사들은 415만 명의 승객을 수송했다. 부다에어는 지난해 2022년 대비 7.94%의 가파른 승객 수 증가를 기록해 257만명의 승객을 수송했다.

Buddha Air가 부상하기 전인 1992년 네팔이 자유주의적인 하늘 정책을 채택하면서 네팔 최초의 민간 항공사인 Necon Air가 설립되어 인기 있는 ATR 42 항공기를 국내 항공 시장에 도입했다.

---

상암 프라사인
Sangam Prasain은 카트만두 포스트의 비즈니스 에디터로 관광, 농업, 등산, 항공, 인프라 및 기타 경제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는 2009년 10월 카트만두 포스트에 입사했다.

Do planes retire? An ATR 42 reaches the end of its life in Nep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