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여행TV_여행, 촬영
2023년 10월 28일
무스탕(Mustang)은 네팔 영토안에 있으면서도 자치권을 인정받아 훼손되지 않은 티베트 문화와 관습을 옛날처럼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으며 중세 이전의 삶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광활하고 경이로운 자연과 신들이 성지 히말라야에 둘러싸여 있 는 인구 1만3천명의 초미니 왕국이다. ‘은둔의 나라’,‘금단의 왕국’으로 불리 우며 죽음의 신이 살고 있다는 칼리 간다키江을 중심 으로 형성된 무스탕은 빛의 방향에 따라 형형색색 색감을 달리하는 기암괴석과 설산의 고봉준 령, 광활한 대지를 품고 있으며 이를 바라보고 있으면 마치 아득한 과거를 여행하는 듯한 느 낌이 들게 한다.
네팔영토이지만 네팔정부로부터 행정적자치를 허용받아 2008년까지 왕이 통치하는자치왕국이었다. 무스탕은 티벳문화 보존을 명분으로 1992년에야 외국인에게 개방되었다. 로만탕은 로왕국의 수도로 '기원의 평원'이라는 뜻이다.
현재는 로왕국과 수도인 만탕을 합성하여 로만탕이라 부르지만 원 명칭은 만탕이다. 무스탕이란 명칭도 만탕→몬탕→무스탕으로 변천한 영어식 와전 발음이다. 무스탕은 좀솜을 비롯하여 마르파,툭체,카그베니 지역을 하 무스탕(Lower mustang)이라하고 카그베니 위쪽을 상무스탕(upper mustang)으로 구분하는데, 이번여행은 상 무스탐을 탐방하는것입니다.
과거로의 여행을 연상시키는 무스탕 트레킹. 제1부는 무스탕의 관문 카그베니까지 가는 여정이다.
일정 : 2023. 9. 22 - 10. 5
코스 : 포카라-좀솜-카그베니-축상-쩨람-상보첸-닥마르-로만탕-야라-탕게-축상-묵티나트
인원 : 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