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있어 경제 발전이란 미명아래
현대 자본주의 사회는 항상 효율과 경쟁을 강조하였고
그것이 사회적으로 미덕으로 인정되어 왔었습니다.
하지만 그 경쟁과 효율의 100여년의 시간은
지구가 40억년동안 축적해놓은
자원과 자연환경을 무참히 파괴하였고
인류멸망의 시계는 이제 마지막 100초만 남겨놓았다고 합니다.
또한 그 경쟁과 효율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 사이의
위화감과 인간소외를 만들어 내었나요.
불과 100여년의 자본주의 사회는
어쩌면 예수님께서 이야기하셨던 사랑과 나눔의
기독교적인 삶과 가장 동떨어진 모습으로
세상을 바꾸어 놓은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미 한국에는 100만호가 넘는 빈집들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더 많은 부를 위해서
계속해서 자원을 고갈시키고
자연환경을 파괴하면서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부는
항상 더 많이 가진 자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하였고
부의 편중과 불균형은 갈수록 더 기형화 되고 있습니다.
하나님! 이런 자본주의 사회의 일면은
분명히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회가 아님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도 그런 개발독재를 찬양하는
한국의 개신교 목사는 너무나도 많습니다.
인간의 탐욕을 그럴 사하게 포장해서 헛된 꿈을 꾸게 하고
그것을 악용하는 자본가들을 찬양하는 한국 개신교 목사들이
바로 반그리스도임을 알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는 강대국의 힘의 논리와
경제발전 편이주의의 한 축에 핵이 있습니다.
핵은 인류멸망의 시계를 단축시키는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인류와 지구가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이 핵은
그리스도인으로서 결코 용납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예수님! 우리에게 항상 이웃을 사랑함이
곧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길임을 일깨워 주시옵고
우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