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5월 31일
이제 울엄니
딸기농사 끝나셨다며
몸배바지 툴툴 털며 가여운 허리짚어
일어나시는 걸 못난 아들이 잡았습니다.
딸기 후작으로 벼농사도 마다하시며
묵히겠노라고 하셨는데..............
옥수수를 심으면
이렇게 좋고 저렇게 좋고....
퇴근하면 오밤중까지 옥수수묘목 육묘한다고
밤새는 줄 모르며 신들린 놈처럼 비춰진 나
아마도 울엄니
옥수수 잘못되면
못난 아들이라고 구박하실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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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5월 30일 월요일
딸기 하우스 4동중 2동을 깍아내고
지난 5월 10, 11일에 육묘해놓은 옥수수를 정식했다.
원래 비닐 하우스안에서 소형 트랙터로 로타리를 치고
거름을 다시 뿌리고 옥수수를 심으려 했지만
올해 무경운 태평농법을 시범적으로 해보고 싶어서
딸기 두둑 양쪽에 30cm 간격을 두고 가운데 두골은
두골재배로 심고 양쪽 한줄은 한줄 재배로 심었다
100미터 한동에 4골을 사용 하면서
총 6줄의 옥수수 줄이 형성 되었다.
1줄당 옥수수 묘목이 330포기가 들어간다
1동당 1980 포기의 묘목 소요
총 4동을 심어야 하니까 7,920 포기가 소요된다.
그리고 비닐하우스 좌 우측 한골씩 남는 땅에는
장마철을 전후로 생산할 수 있는 열무를 파종해야겠다.
열무는 장마철 뒤끝에 가장 가격이 좋음으로....
논산 딸기농장은 내가 직접 경작하는것이 아니라서
울 엄니 고생시키는것 아닌지 걱정이다.
그져 말로만 이것저것 핀잔만 늘어난다...
한솔이네 딸기농장
2005년 5월 29일 일요일
여름날씨가 되어버린 5월의 마지막 주...
예전의 전통 농법이 현대사회의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와의 관계를 재 해석해보아야 할 때라고 본다.
주말마다 파종하는데 정신이 팔려서 어떻게 거두어 드려야 할지는
생각하지도 않고 그저 컴퓨터의 즐겨찾기식으로
즐겨심기에만 매달려있었다.
오늘도 파종해야 할 종자는 많지만 (콩 류)
너무 가물어서 포기하고 각 터 별로 정리를 했다.
행복터의 자이언트 호박(10포기) 심은곳부터 물을 주고
200 여평 되는곳에 포대거름 10포대 넣고
우거진 잡초와 함께 로타리를 쳤다.
시원스럽게 정리가 되었다.
자이언트 호박이 넉넉한 공간에서 잘 자라주기를 기원해 본다.
희망터에 지난주에 심었던 고구마순이 너무 가물어서
고사직전이다.
물을 주자니 번거롭고해서 생명력 질긴놈은 살리라는
믿음으로 그냥 두고
멋진 11종류의 호박이 타고 올라 갈 대나무 구조물 5동에
그물망을 씌웠다.
사랑터 가운데 두렁에 휭하니 잡초 투성이라서
거름 3포대 넣고 로타리를 쳤다.
여기에는 검정콩을 심을 참인데 너무 가물어서
비온 뒤에나 비닐 멀칭 하고 심어야겠다.
매향터에 고추밭에 관수를 해주고
그옆 동아 도 흠뻑 관수를 해주고
그곳에 일찍정식을 해놓은 자이언트 호박 2포기
한포기는 이제 2미터 가량 넝쿨을 뻗은 상태인데
벌써 호박꽃이 피었다.
숫꽃 2개, 암꽃 1개가 피었는데
암꽃에 호박이 손톱만하게 달려있다
카메라에 필림이 떨어진게 아쉬웠다.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
감자밭을 둘러보았다.
제일 무성하게 자라고 있는 곳은 자주감자를 파종한 옥터였다.
자주감자 한뿌리를 캤다.
붉은빛깔이 이렇게 선홍색이어도 되나!!!!
너무 이쁜 빛깔의 감자가 아이 주먹만한것이 3개
그리고 그보다 작은것으로 손톱만한것...
한포기에5개 이상 달린것 같다.
이곳은 집과 제일 가까운터 였기에 시간나는데로
수도꼭지틀어서 고랑물을 주던곳이다.
"이거였구나" 다른 터에는 이렇게 실하지않은 이유가
가뭄때문이라는걸.....
점심을 먹고 백수읍내에 나가서
3인찌짜리 호스 (80M)@13,000원 2마끼와
주름호스(3인찌) @10,000원
낫 한자루 @4,000원을 주고 사왔다
아랫저수지에 모터를 설치하고 호스 연결해서
하늘정원터부터 고랑물을 철렁하게 물을 품었다.
얼마나 가물은지 한참을 품어도 땅속으로 스며드는
물이 많은지 쉽게 담수가 않된다.
밭 두둑에 보기싫은 잡초를 깍아서
밭고랑에 뿌리며
감자밭 중에 제일 졸작인 고인돌터를 돌아보며
역시 땅이 좋아야 하고 배수가 잘 되어야 한다는것을 알았다.
이곳터는 수렁논이었던 곳
그러니까 가뭄에는 돌덩어리처럼 땅이굳어서
감자가 잘 될리 없다
그리고 정식할때도 로타리가 제대로 안쳐져서 땅이거칠고
비닐 멀칭까지 하지 않았기에 볼품없이 되어버렸다.
이곳에는 감자골 가운데에 그냥 고구마순을 심으려고 한다
9월초에 감자와 고구마를 같이 캐볼 참이다....
가능할지는 그때가보면 알겠지.....
하루해는 어쩌거나 짧다...
2005년 5월 23일 밤 9시 ~ 새벽 1시
주경야독 하는 야학생도 아닌것이
낯에는 직장일을 하고 밤에는 농부가 되는
참 희한한 생활을 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지난주에 구입해둔 대학찰옥수수(1봉지 : @25,000원, 5,000포기, 300평용)
포트육묘를 했다.
모판으로 10판 육묘-- 상토 1포대 사용
올해에는 딸기작황이 좋지 않아서
별 재미를 못보신 울엄마는 딸기하우스를 한 논에
벼를 심지않겠노라고 몇일전에 말씀하셨다.
딸기농사26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녹비작물인 자운영이나, 호밀을 심어서 기르다가
8월말쯤 베어서 비옥한 토양으로 만들어야 할까,
수박이나 메론을 심어서 소득작물을 할까!
내딴에는 여러가지 고민을 했다.
오늘 퇴근길에 고민고민 하다가 결론을 내렸다.
딸기 하우스 4동 --- 울엄마 혼자 힘으로 좀 벅차기에
내년에는 딸기를 2동이나 3동만 하고 나머지는
여름후반부에 가을감자를 심어서 11월에 수확하고
겨울채소를 해서 딸기에서 올린 수확만큼
수익이 되면 되기에 어머니께 말씀 드리고
올해 가을까지 잡초 무성하게 방치 하는것보다
지금 옥수수를 육묘해서 6월 10일경 정식하고
8월 20일경에 수확하고 갈아엎으면 땅심도 살아나고,
특히 옥수수가 땅의 염류장해를 해소해주는 작물이기에
일석이조의 농법으로 판단하여 육묘를 서둘렀다.
옥수수 5,000포기면 100미터 딸기 하우스 2동은 심을 수 있을것이다.
일단은 시도해 보는 것이니
어찌보면 논산의 한솔이네 딸기농장 1,400평도
올 가을까지는 내가 접수한 상태이다.
밤이면 밤마다
머리속에서는 밭갈고 씨뿌리고 거두어 드리는 생각뿐...............
2005년 나눔농장 터 배치도 (2004년 개간 당시 사진)
2005년 5월 22일 일요일
광주 사랑 나눔터 회원님들이 자원봉사를 해주신 날
아침부터 분주하게 오늘 해야 할 일들을 머리속에 메모한다
오늘은 광주 사랑 나눔회 회원님들이 자원봉사를 오시는 날이기 때문이다.
일단 비닐 하우스에 있는 호박고구마, 밤고구마순을 캐서 물에 담궈두고
희망터로 올라갔다
이곳에 고구마순을 정식해야 하는데
아직 밭이 덜 만들어 졌기 때문에
25미터 1이랑에 밑거름 30킬로그램,
밭 전체에 고토석회 한포대를 뿌리고
로타리를 치고 이랑을 만들었다.
자원봉사자님들이 오셔서
남자회원은 희망터에 이색 호박 10종이 타고 올라 갈
대나무 구조물을 만들고 , 여자 회원님들께서는
옥터의 감자북주기를 하고
삼겹살에 포천이동막걸리와 함께 맛있는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고구마 정식을 했다.
25미터 짜리 28 이랑을 만들었는데 오늘캔 고구마 순으로
10 이랑을 심었으니 부지런히 고구마순 길러서
6월 5일 까지는 전부 심어야 할텐데... 순이 빨리 자라야 지....
오후 5시를 넘기고 늦은 새참을 먹고
자원봉사자님들이 떠나고나서
옆지기와 옆지기 친구들과 호박모종위에 검정 멀칭을 덮고 호박을 꺼내 주었다
풀씨가 얼마나 많이 떨어져 있던지, 이렇게 하지 않으면 올해도
풀과의 전쟁에서 패배 할것이 뻔하기에 검정멀칭을 했다.
믿음터에 호박씨앗을 군데군데 뿌렸다.
호박모종을 다 소비했기에 씨앗으로 심었다
밑거름을 넣지 않았기에 발아 하는것을 봐가며 밑거름을 주어야 한다.
지난주에 로타리를 쳐준 행복터에
삽이 반자루 이상 들어 갈 수 있게 5미터 간격으로 구덩이 10개를 팠다.
한구덩이에 밑거름 10킬로그램을 넣고 흙과 섞었다.
검정 멀칭을 깔고 구멍을 뚫고 물 한말을 집어 넣었다.
그리고
그 위에 아틀란타 자이언트 호박 10주를 심었다.
올해 나눔농장의 마스코트가 될 점보 호박이 탄생 할것인가...
해가 넘어가서 어둑어둑해 질 때 까지 호박심기는 계속 되었다.
저녁을 먹고 집으로 돌아오려는데
이슬비가 촉촉히 내린다.....
하나님은 언제나 내편이신가보다....
자이언트 호박
2005년 5월 15일 일요일
지난주 못다 심은 파란호박 정식 -- 사랑터 -40포기
* 지난주에 거름 안넣고 심었기에 구덩이 파고 거름넣기 -4포대
소망터에 한국형 자이언트 호박 씨앗으로 심기 -- 150포기
희망터에 토종고추(칠성초) -- 24포기 정식
*거름 3포대 넣고 깊이갈이 후 30cm 두둑 만들고 정식함
매향터 동아 정식한 밭 헛골에 옥수수 100포기 심기
나눔농장 휴게실 꾸미기
*대나무 구조물 (반돔형) 2set 설치
* -- 1set : 사두 12포기 정식
* -- 1set : 방망이박, 여주, 수세미, 대박, 조롱박, 표주박 정식
* -- 농장입구에 방망이박 22포기, 대박 22포기 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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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밭사두 정식
일주일간 애지중지하던 사두묘목을 농장으로 가져와 이곳저곳 정식 할 곳을 물색하다가 집에서 제일 가까운 나눔농장 휴게소로 결정했다. 장모님이 콩 심으시려고 준비해놓은 땅인디....
지난번에 구상 해놓은 반돔 형식의 대나무 구조물을 만들었다
구조물 하나 완성하는데 대나무 16개가 소요된다. 다음주에는 꼭 사진을 찍어서 올려야겠다.
구조물을 2개 만들고 한곳에는 사두12포기를 심었다 정식하다가 한포기가 부러져 버렸다. 흐미 아까운거.......
구조물 한곳에는 방망이박, 여주, 수세미, 대박, 조롱박, 표주박을 심었다.
올 여름 이곳에 들마루 들여다 놓고 시원한 그늘에 누워도 보고 수박 한덩이 뽀개놓고 시끌벅적한 여름날 오후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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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5월 11일 수요일
감자밭의 후작으로 심을 옥수수 종자를 신청해서
오늘 도착했다
대학 찰 옥수수
5,000포기용 으로
300평 정도 심을 수 있는 양이다
가격 :@25,000원 .
한꺼번에 많은량이 과잉 생산되는것도 주말농부인 나로서는 수확철에 힘겨울것이고 또한 과잉생산으로 인한 가격폭락에도 대비해야 하기에 육묘 간격을 2주정도 시간차이를 두고 정식을 하려고 한다.
2005년 5월 9일 월요일
강원도 춘천에서 샘밭사두 13포기가
고속버스편으로 도착했다.
직접 분양받으러 방문해야 하는데
편리한 교통편때문에 시간절약할 수 있어서 좋았다
육묘대금 70,000원 송금 해줌
2005년 5월 8일 일요일
농장 밑에서 부터 농작물이 심어져 올라와
이제 산중턱까지 올라와 버렸다.
이른아침부터 나눔터에 절반정도의 공간에 정식한 맷돌호박
아랫줄부터는 동아를 정식했다(250포기)
공간이 좁아서 희망터 상단 한줄까지 심어야 했다
최 상단 4미터 로타리를 쳤다.(포대거름 7포대)
소망터에 구덩이를 팠다.
1.5 미터당 구덩이 하나씩 50개정도 판것같다.
구덩이속에 포대거름 골고루 8포대를 넣고 볼록하게 만들었다.
경운기 로타리를 칠 수 없는 자갈땅이기에 구덩이를 판것이다
작년에 이곳에서 호박 수확이 제일 많이 된 곳이다.
로타리를 칠 수없기에 벌써 잡초가 무릎 높이만큼 자라있다.
다음주에는 예초작업해서 감나무 주위에 얹어주어야겠다.
풀이 많이 자란상태이기에 할수없이 검정멀칭(120cm)을 깔고
볼록한 부위가 거름 넣은 자리 임으로 그곳에 구멍을 내고
밤호박을 정식했다.
밤호박은 포토작업한 묘목이 적어서 모판에 흩뿌리기로
육묘했기때문에 너무 웃자라있고 모두 한뼘 이상 자란 상태라서
곧 쓰러질 지경이라서 포트육묘 1포기, 모판육묘 2포기씩 한구덩이에
정식을 했다. 혹시 죽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난데없이 전화벨이 울린다.
집사람 친구인 정숙씨" 다
시댁에서 밤고구마 정식을 하고 남은 고구마 줄기를 가져왔으니
지금 심으라고.........
고구마 순이 모자라기는 하지만.... 밤고구마라...
어쩌겠는가 심어야지....
나눔터 최 상부에는 지표수가 흐르는 땅이라
그 주위 100 여평은 놀리고 있기에 경운기를 몰고 올라가
거름 5포대 넣고 투드렸다
10여미터 고구마골 20골을 만들었다.
장모님과 옆지기는 신이나서 심고 물을 흠뻑 준다.
사랑터에는 파란호박 100포기를 정식했는데
시간이 촉박하여 밑거름을 넣지못하였다.
이제 남아있는 땅은
믿음터 200 여평, 행복터, 300 여평, 희망터 600 여평남았다.
이제 남은호박모는 파란호박종자 뿐인데...
그리고 호박고구마다.
그리고 밭 가장자리에 심을 옥수수 육묘를 서둘러야겠다.
감자캐내고 심을 작물은 메주콩(30kg)과, 서리태(5kg),
대학찰옥수수(5,000 포기) 이다.
이틀동안 별로 한일도 없는데 참 바쁜 일상이다.
광주로 돌아오는길에 장모님 모시고
상무지구 롯데마트에 들러 옷한벌 해드리고
내일 큰처남집에 보내드리려 한다.
나이드신분들이 다 그러하듯 백내장 수술을 해드리기 위해서다.
정작 내 어머니께는 죄송스럽기만하다.
아들은 제 농장 한다고 어버이날 꼬빼기도 안비치고
전화만 딸랑 해드렸으니........
2005년 5월 7일 토요일
이제 좀 지칠때도 되었는데 올해들어 쉬는날이라고는 없는것같다.
무쇠팔 무쇠다리노릇을 경운기가 대신해주고,
많은양의 일거리는 품삯드려서 해서 그런지.....
봄은 분명 농부의 계절임이 틀림없다.
엇그제만해도 춥고 서리내렸던 이곳 이지만
이제 완연한 봄이다.
오전에는
고인돌터, 하늘정원터의 감자밭에 북주기와
미쳐 비닐에 구멍을 뚫지못한 포기를 한줄한줄
세심하게 돌아다니며 작업을 했다.
고랑에서는 독새풀이 머리를 내밀고 있다.
관리기로 로타리를 치면 풀도메고 북도 줄 수있으리라는
생각을 해보지만 관리기는 없다
내손이 관리기 이기 때문이다.
오후에는
옥터, 여옥터 울타리 이랑에 고추멀칭비닐을 쭉 깔았다.
대학찰옥수수 모종이 30Cm나 자랐다.
육묘를 2,000주나 했건만 들쥐들의 습격으로 500여 포기정도
남은 상태라서 두 터에 30cm 간격으로 한줄로 심었다.
나눔터에 검정비닐(폭120cm) 깔고 60cm 간격으로
맷돌호박 120포기 정식완료.
맷동호박 모종이 없어서 더이상 못심었다.
비닐하우스안에서 육묘중인 고구마싹을 떼어내어
500 여포기 이식을 마치고 광주로 돌아왔다.
2005년 5월 6일 금요일
촉촉하게 가랑비가 내린다. 지난주에 가져온 박과 식물이 21종류가 사무실 옆 화단에서 잘 견디어 주고 있다. 오늘은 아무리 바빠도 시간을 내어 예수부활원에 다녀오리라 다짐을 하고 포대거름 2포대와 호박 종류별로 싣고 예수부활원에 방문을 했다.
4월달에 이곳에 방문해서 원장님과의 약속을 했기에 등나무 심어놓은 가로5미터 세로 10미터 짜리 벤치 그늘을 올해 박과 식물로 장식을위해 20 구덩이를 팠다. 포대거름 골고루 넣고 다시 묻고 종류별로 정식을 했다.
가랑비가 참 시원해지는 순간이다.
호박종류 -1- 아스펜F1 -2- 하우덴 -3- 라코타 -4- 점보바나나 -5- 스몰스픈 -6- 미니월테드 -7- 십손이 -8- 백피단호박 -9- 이색칼라배 -10- 허바드블루 -11- 스파게티국수호박 -12- 대박 -13- 조롱박 -14- 표주박 -15- 동아 -16- 단호박 -17- 여주 -18- 방망이박 -19- 파란호박 -20- 박주가리 -21- 수세미 종류별로 2포기씩 이달 20일을 전후해서 뿌리를 잡으면 웃거름용 액비를 제조해서 뿌리고 넝쿨이 타고 올라갈 수 있도록 엉근 그물망을 설치하러 다시 방문을 기약하며 작업을 마쳤다.
2005년 5월 1일 일요일 회사에서 행사가 있어 오후 4시에 일을 마치고 늦은 시간에 농장으로 달렸다. 이번주를 넘기면 호박모가 늙어 죽을것만 같은 생각에서 이다.
농장에 도착하여 비닐 하우스안에 있는 호박들이 안스럽게 나를 맞이 한다. 절반은 풀이죽어 녹아내리기도 하고 한뼘이나 런너가 자란 놈...
일단 모종 전체에 물을 흠뻑 주고..... 해가 저물어가니 시들시들하던 호박모들이 살아난다.
매향터에 동아 200포기를 정식하고 나눔터에 50포기를 정식했다.
10종류의 호박모를 희망터에 일단 줄을 띄고 5미터짜리 동그란 원의 반지름을 5개 땅에 그리고 그 반지름 밖에 종류별로 2가지 종자 8포기씩 정식을 했다
일단 호박 모들이 땅 냄새를 맡는것이 급하기에 캄캄한 밤까지 자동차 라이트를 켜서 불을 밝히고 정식을 했다. 종자별로 2포기는 차에 다시 실었다.
전주 예수부활원에 장식용으로 2포기씩 심어 줄 생각이다.
그리고 40포기가 생산된 국수호박은 그냥 노지용으로 길게 정식했다.
다음주에는 대나무로 반돔 형식의 조형물을 만들어 이 귀한 호박들이 타고 올라 갈 수 있도록 시설물을 만들어야겠다. 모종에 물도 못주고 내려왔는데 비가 한번 와 주기를 바랄 뿐.... 지난주에 심어놓은 맷돌호박 50포기는 전부 살아남았다. 다행이다.
캄캄한 밤 지난주에 파종한 자이언트 호박 21포기에서 싹이 틀 기미가 않보인다.
물 공급이 않되어 싹이 트지 않은것이다.
자이언트 호박모판도 차에 실어서 광주에 돌아왔다.
차라리 사무실에 놓고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것같다.
2005년 4월 24일 일요일
23일 논산에서 호박모종 10개종류 100포기 자이언트 호박모종 2포기, 국수호박모종 50포기 동아 150 포기 나눔농장으로 수송
엇저녁 장인어른 기일 이라서 처가식구들이 전부 모였다 도란도란 이야기 하다 늦게 잠들었지만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다
오늘은 고추모 정식을 했다. 동네 어르신들의 품앗이 덕분에 농장에 사람들이 많다. 7남매중 6남매와, 사위들.... 고추모종 심는일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오후3시에 고추모 정식이 끝나고 아주머니 세분이 옥터에 감자북주기를 했다. 지난주에 다 얼어죽은 감자싹이지만 일주일사이에 새로운 싹들이 올라와 전보다 더 푸르르다.
나는 고추모 정식에는 관심도 없다. 지금 비닐 하우스에서 늙어 죽을 라고 하는 호박모 정식이 하루가 급하기에 경운기를 끌고 나눔터로 올라갔다.
나눔터는 800 여평되는 땅으로 가로5미터 세로 2,5미터 간격으로 감나무가 자리하고 있다. 작년에 메주콩 24킬로그램을 심어서 40키로를 수확한 척박하기로 그렇게 거름기운이 없을까? 고토석회 3포대 뿌리고 포대거름 30포대를 골고루 뿌리고 경운기로 로타리를 쳤다. 오전내내 경운기의 굉음과, 그 많은 돌덩이 튕겨져 나오며 내 다리 성한데가 없다. 정강이 까지고 무릎팍 시퍼렇게 멍들도.... 이럴땐 아대라도 차고 일을 해야 할 판이다.
간신히 로타리를 치고 경사도가 이상하게 가로 세로 경사지라서 열십자로 골을 따고 일단 한골 60 미터쯤 되는 긴 골에 검정바닥비닐 멀칭을 하고 맷돌호박 50 포기를 심었다. 앞으로 서리오면 죽을 지도 모르지만 도박은 이미 고추모종부터 시작된 셈이다.
희망터에 작년에 뽑지않아 노란 유채꽃을 연상케 하는 만발한 배추를 뽑아내니 벌들이 아우성을 친다.
이주일째 감기기운이 내 몸을 가만두지 않지만 낮에 이렇게 정신없이 일 할때는 느끼지못하지만 잠을 청하는 밤이면 기침이 심한데 오늘은 낮에도 기침이 끊이질 않는다. 쉬지않고 일 할 수 있는 체력이 다 어디 갔던가!!
조금 일찍 일을 마치고 비닐 하우스 안에 있는 호박 모종을 품종별로 다시 정렬 하고 경기도에서 보내 온 자이언트 호박씨앗 24개, 방망이 박씨앗27개를 포트에 심었다.
고구마 싹이 제밥 나와서 50여포기 절단하여 땅이 이식을 했다. 고구마싹이 많이 부족할것같다. 부족하면 나중에 고구마순을 구입해서 심어야 겠다.
오늘은 만신창이가 되어 광주에 돌아왔다.
2005년 4월 17일 일요일
오전내내 수막호스 작업을 마쳤다. 매향터에 고추 400 여평과 동아 심을 곳 150여평 정도 되는듯하다. 고추골에 20 두렁, 동아 심을곳에 12두렁을 마쳤다.
점심먹으러 내려오면서 지난번에 처 작은집에서 캐간 더덕밭이 궁금하다. 1달정도 지났으니 땅속에 남아있던 더덕 이삭이나 주을 요량으로 삽 한자루 포대 하나들고 어슬렁 어슬렁 눈이 휘등그레진다. 이 밭이 더덕캐간밭 맞어...... 여기저기 더덕싹이 이뿌게도 나를 반긴다.... 점심밥 이고뭐고 팽개치고 더덕 캐는 일에 몰두,,,, 옆지기와 밭 전체를 뒤져서 마대포대로 한포대를 캤다. "흐미 오진거"
장모님은 동네 떠나가라고 소리치신다.. "밥 먹어야제" 2시가 넘어서야 포획한 더덕 한 포대 등에지고 하산... 이것이 또 하나의 횡재 시간만 더 있었다면 샅샅히 뒤질판인디.... 아깝다
이제 남은건 저수지에서 물을 끌어오는 일이 남았다. 위에 저수지는 담수능력이 작을 것같아서 아래 저수지에서 물을 끌어 올려야 할판이다.
다랭이 논에 물 댈일 없어진 50미리짜리 굵은 호스가 200여미터 길 가에 방치되있는것을 보고 일단 잘라서 설치를 하고, 작년에 쓰던 모터를 설치해서 가동을 했다. 경사도가 10% 이상이고 150 여미터 밀어올리고 수막으로 쏘아야 하는 그 엄청난 힘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잠시 망각.....
모터가 잠시 가동되다가 수돗물 약하게 튼만큼의 물이 졸졸졸... 미칠 노릇이다....... 올해 새로 장만한 수중모터로 교체해서 가동했다. 물이 좀 시원스럽게 올라오는가 싶더니 이것도 좀처럼 관수의 어려움이 따른다. 일단 매향터 전 면적에 물이 축축하게 적셔주긴 했지만 문제는 밭 아랫부분은 물이 넘쳐나고 윗부분은 병아리 눈물만큼 적셔준다는것....
큰 처남에게 전화를 했다. 다음주 장인어른 기일때 내려오면서 모터 성능 좋은것으로 한대 사오라고... 최소 2 마력 이상으로.....
시간이 좀 남아서 희망터에 거름좀 넣고 로타리를 쳤다 이곳은 고구마를 심을 참이다. 어둠이 내려앉을때까지 경운기음악은 지칠 줄도 모르는가보다....
2005년 4월 16일 토요일 한달에 한번있는 토요휴일이다. 이른 아침부터 분주 하다. 비닐 하우스 안에 있던 호박모가 절반은 타버리고 감자밭에 감자싹은 시커멓게 다 타버렸다. 엇그제 밤과 어제밤에 이곳에 된 서리가 내렸다 한다. 일찍 고추모 정식한 이곳 주민들은 전부 얼어버린 고추모때문에 난리가 났다. 날씨가 좀 풀렸다 싶어서 육묘중인 고추모 하우스를 잘못 덮어둔 농가도 많은 피해를 입은 모양이다.
고추모는 한번 얼면 그냥 죽어 버리니 농민들의 피해가 얼마나 클지..... 그래도 나는 사정이 좀 나은편이다. 감자싹이 죽었다 하여 전부 죽은게 아니기 때문이다. 새로운 싹이 다시 올라오기 때문이다. 수확량이 30% 정도 떨어진다고 하나 감지덕지 해야지 않은가 !
매향터로 올라갔다. 지난주에 힘들게 타 놓은 고추골이 엉망이 되었다. 울 장모님이 고추이랑 2골을 1골로 합체해 놓았기 때문이다.
줄자로 150 cm 를 재고 경운기 시동을 걸고 골을 다시 땄다. 서너골 이랑을 만들다가 포기했다. 고추골이 재대로 나올리가 없다. 장모님과 또 한바탕 입씨름을 하고 트랙터를 다시 불러서 평탄하게 골을 다시 매꾸었다.
"올해 고추농사 장모님이 다 알아서 해 부러요"""""
성질난 김에 경운기를 끌고 농장의 맨 위에 있는 믿음터로 올라갔다. 고토석회를 뿌리고 로타리를 쳤다. 믿음터, 소망터, 사랑터, 까지 로타리를 치고 경운기를 끌고 내려왔다.
신나게 로타리를 치니 화풀이는 된 셈이다.
점심때가 다 되어 내?좆都?. 어짜피 구입한 수막 시설 자재인데 설치는 해 주어야 할것같아서 고추골도 따지않은 땅에 분수호스 깔고 바닥멀칭을 쳤다. 고추골 90 cm, 헛골 60 cm 20개의 이랑이 나온다. 오후내내 멀칭깔고 수막호스 깔고....... 장모님과는 말한자리 않하고..... 저녁을 간단히 먹고 토요일이라서 아이들과 함께오지 못하여 광주로 다시 돌아왔다.
2005년 4월 15일 금요일 매향터에 고추농사, 동아 농사를 위해 수막시설 자재를 샀다. \113,500원 소요
2005년 4월 12일 화요일
아침부터 옆지기로 부터 연락이 왔다.
고추골을 잘못따서 장모님이 어제 두골을 한골로 합체를 하고 있다고........
엇그제 경운기로 골을 따면서도 1미터 10센치미터를 기준으로 하고나니 고추골이 조금 좁다 싶었는데, 성질 급하신 장모님 어제 하룻내 쇠스랑으로 두골을 한골로 합체작업을 하셨으니......
갑짜기 화가나서 장모님께 전화해서 퍼부섯다. 잘못땄으면 다음주에 다시따면 되지요 왜 해놓은걸 그렇게 힘드려요!@!!!!!! 아무튼 올해 고추농사는 내가 알아서 할라요!!! 뚝
어제 저녁내내 관수호스 설치 시방서며, pvc 파이프, 주름관 등등등 온통 관수시설에 대한 설치방법을 메모했는데....
스물 여덜골이 열네골로 줄어들면 고추를 도대체 몇주를 심나.... 두마지기에 2,400포기를 심어서 그 많은 공터는 ......
이번주에 다시 갈아엎고 고추이랑을 다시 따야 할판이다.
다시한번 생각하고 실행에 옮겨야 하는데 도데체 이 머리는 딸기골 따는걸로 착각한것이다.....
다시한번 생각해보자
고추 2골 재배 이랑 알속 90 cm, 고랑은 ???? 60 cm.... ( 정답을 아시는 분 리플좀 달아 주세요!!!!)
그럼 한골당 1미터50 센찌.....
다시 시행착오 없도록 조언 부탁드립니다.
2005년 4월 10일 일요일
귀농사모 모임을 마치고 옆지기와 도란도란 이야기 하며 농장에 도착하니 비가 그쳤다. 밭에 들어 갈 엄두가 나지 않는다 꽤나 많은 양의 비가 온탓에 질퍽거리는 밭 이랑을 들어 갈 수 없었다.
창고에 들어가 지난번 군산에서 가져온 한약 찌꺼기를 풀었다. 10 포대에 담긴 양이 엄청 많았다. (200 kg)
그동안 만들어 놓은 깻묵발효거름 반 포대를 섞고 회사에서 만들어놓았던 유산균 발효유, 우유 불량으로 만들어 놓은 유산균을 넣고 알맞게 물을 넣고 밭에서 퍼온 흙 반포대를 넣어 섞었다.
한약샘새 좋고, 유산균에서 나오는 특유의 식초향, 막걸리 향이 어우러져 좋다. 비닐로 폭 덮고 나서 어울림터, 옥터, 여옥터의 감자 멀칭 비닐속의 새싹을 꺼내고 북을 주고.. 옥터의 자주감자도 하나 둘 싹이 나오고 있다.
올해 고추농사를 지을 매향터로 향했다. 비가 와서 약간은 질퍽거렸지만 큰 돌을 골라내고, 고추골을 타 놔야만 했다. 일단 목초액 100배액을 살포하고 줄자로 1m 10cm 간격을 표시하고 경운기 시동걸어 반듯하게 타려고 노력은 했지만 지렁이 기어가는 수준을 벋어나지못하고.....
고추골 --- 28 이랑 -- (경사도15도~10도 정도) (긴 이랑이 49m, 가장 짧은 이랑이 -- 35m ---그리고 측면길이 31미터 ) 대충 1,200 미터 정도(400평이 조금 않될듯 ) (4,800 포기 예정임) 그 옆으로 동아 심을 예정으로 2m20cm 넓이로 이랑을 만들었다(13 이랑)
두릅나무는 밭 언덕 여기저기 공터가 보이는데로 심었다.
오늘 계획했던 호박정식은 다음주로 미루어야겟다. 만상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다음주에는 고추농사를 위해 관수호스를 깔고 바닥 멀칭을 하고 활대꼽아서 4월 24일경에 고추를 심을 예정이다.
관건은 경사가 있는 밭의 관수문제인데 관수시 효율적으로 밭 전반부에 물을 공급하는 방법인데... 대책은 마련되어 있고, 올해 무농약, 무비료로 키워내기 위해서 효소, 미생물을 이용하여 나만의 농법을 시험하기 위한 두번째 무대가 되기에 벌써부터 가슴 설레인다.
2005년 4월 9일 토요일
토요일에도 근무를 해야 하기에 출근길에 맷돌호박묘를 챙겼다 (175포기) 동아 (48포기)
그리고 엇그제 강원도에서 강원지킴이님이 보내주신 두릅 --80주
영광에 도착하니 저녁 8시 비바람이 세차게 불었다
오늘저녁부터 내일 오전까지 귀농사모 정기모임이 있어 영광 불갑면 소재의 농부시인님댁에서 긴밤을 새워 회원들간의 농사정보를 공유하고 일요일 11시에 헤어져 다시 농장으로....
2005년 4월 6일 수요일 밤
1. 붕어초(토종고추): 150립
2. 동아 ( 300립 정도 )
붕어초는 발아를 시작하여 포트작업 -- 100포기 동아는 일일히 포트작업의 불편으로 너른 육묘판에 정렬하여 묻고 상토를 덮어
1,2 번 모두 안방 아랫목에서 싹이 올라오기를 기다릴 참이다
토종고추묘는 정말 귀한 대접을 받을 것이다.
2005년 4월 5일 화요일 밤
딸기 하우스안에 육묘중인 동아와 맷돌호박이 떡잎 두장 진한녹색 고운 자태로 빽빽하게 자라고 있다. 그대로 놔두면 웃자람이 일어날것이다. 퇴근길에 상토 한포대 구입(@4,500)
저녁을 먹고 안방에 앉아 커피먹고 모아 둔 종이컵에 동아떡잎 두장 나온 것 부터 이식작업 120포기 완성 맷돌 호박 떡잎이 실한것으로만 골라서 130포기 이식을 했다.
이식을 하는 이유는 어린 묘에 가끔 스트레스를 주어 생명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뿌리가 끊어지는 아픔이 오죽 하겠습니까!! 또한 포트 육묘하다가 한동안은 물을 안주고 바짝 (시들시들)말립니다. 정신차리라고 그러는것이 아니구요 튼튼한 묘를 위해서랍니다.
그러나 조심해야지요 열받으면 육묘포트 안에서 죽는 수가 있으니까요!!
육묘포트 하는 진짜 이유는 육묘 시기에 날마다 확인하고 성장 과정을 지켜보며 아이 돌보듯 돌봐야 하는데 울 장모님(영광 나눔농장)은 비닐하우스에 대하여는 모르시고 그냥 대충대충 하는 것때문에 일주일에 한번 가서 확인하면 어저면 올 한해 농사 망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울엄니 딸기 하우스가 더 안전하고, 내가 저녁시간에라도 확인 가능하고 나중에 육묘 끝나면 논산에서 영광까지 운송 하려면 컨테이너 박스에 차곡차곡 실어 나르기 편하게끔..... 그리고 정식 후 어린 묘가 몸살 하지않고 전부 살리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나눔농장에서 육묘중인 아틀란타 자이언트 5포기 - 1 포기는 싹 안나와서 버리고 - 2 포기는 서생원이 물어가고 - 이제 2포기 남았는데 도저히 농장에 그냥 둘 수 없어 가져와서 현재 딸기 하우스에서 잘 자라고 있지요 ----- 얼마나 귀한 호박인데..................................
2005년 4월 4일 월요일 밤
저녁에 싹이튼 호박 11종 포트이식 작업을 했다.
호박종류
1. 아스펜F1 : (종자 : 10립)
2. 하우덴 : (종자 :10립)
3. 라코타 : (종자 : 10립)
4. 점보 바나나 : (종자 : 10립)
5. 스몰스픈 : (종자 : 10립)
6. 미니월테드 : (종자 : 10립)
7. 십손이 : (종자 : 10 립)
8. 백피단호박 : (종자 : 10립)
9. 이색칼라배 : (종자 : 10립)
10 . 허바드 블루 : (종자 : 10립)
11. 스파게티 국수호박 : (종자 : 60립)
거의 대부분 종자에서 뿌리가 나와 (0.2 ~ 1cm) 포트에 옮겨 심을때 뿌리가 상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옮겨심었다.
스파게티 국수호박종만 발아가 늦었다. 아직 발아하지 않고있는 씨앗이 대부분이고 발근 뿌리가 0,2cm내외였다.
--------------------------------------- 기타 종자
1. 붕어초(토종고추): 150립 -- 발근 하지 않은것이 많아 더 지켜봐야겠다.
2. 동아 ( 300립 정도 ) -- 발근 하지 않는다
3. 하늘고추 ( 50립) -- 발근 하지 않았다
4. 토종오이 (3 립) -- 발근하여 1~2cm 자람 -- 포트육묘함
5. 수세미 (5립) -- 발근하여 포트육묘함
2005년 4월 3일 일요일
할일은 많고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메모를 하지않고 농장에 도착했다.
일단 바람에 펄렁이는 감자밭의 바닥비닐을 고정시키면서 따듯한 땅의 기운 받고 올라온 새싹 보이는 곳마다 비닐에 구멍을 뚫고 흙 한삽 떠서 북을 주며 열심히 돌아다녔다. 바닥비닐 6마끼를 소비했으니 6,000 미터의 이랑....
일찍심은 어울림터 부터 손을 보았다. 일반감자 수미품종을 심은곳이다. 미쳐 구멍을 뚫어놓지못한 감자싹은 까맣게 타들어가 뭉글어진 상태, 싹이 머리를 내밀어 삶의 의욕을 불태웠지만 된서리를 맞았는지 새카맣게 탄 흔적이 많다. 아직 때가 이른것인가!!
한 포기라도 더 살려 보려고 애써서 북을 주었다.
점심을 먹고 비닐 하우스안에 지난주에 포트작업한 육묘상태를 점검했다. 억장이무너진다.
들쥐들의 피해로 옥수수육묘상자는 온통 초토화가 되어있고 호박 포토도 호박 새순이 거의 없는 상태 특히 수세미 육묘상자는 완전 박살이난 상태이고 아끼던 자이언트 2포기가 목이 잘린채 덩그러니 빈 쭉정이만 남았다.
요즘 대파를 육묘해야 한다는 어머니의 말씀따라서 대파씨앗을 육묘상자에 뿌리고 여러가지 꽃씨를 육묘하고,
경운기에 거름 실어 매향터로 향했다. 대우가 달려있지않은 경운기라서 힘겨운지 언덕배기를 오르지못한다. 매향터에 포대거름 80포대, 갯묵거름 350kg 정도 뿌렸다. 이곳에 고추와 동아를 파종할 예정이다.
희망터에 마늘과 양파가 제법 굵게 자라고 있다. 웃거름으로 포대거름 4포대를 뿌려주었다. 앞으로 계속 비가 오지않으면 관수를 해줘야겠다.
별로 해 놓은일이 없는것 같은데 어김없이 해는 지고................... 농장의 하루가 마감된다.
---------------------------------- 2005년 3월 31일 목요일
저녁에 호박 11종 침종 작업을 했다.
호박종류
1. 아스펜F1 : 둥근 황피호박으로 숙기가90일,반관목성이며 성숙된과는 밝은 노란색 크기는 30 Cm (종자 : 10립)
2. 하우덴 : 밝은 오랜지색의 대형 호박 숙기는 110일이며 성숙된 과는 밝은 오랜지색 (종자 :10립)
3. 라코타 : 수확된 호박은 직경 20~ 25 Cm 정도이며 3~ 5 Kg (종자 : 10립)
4. 점보 바나나 : 오랜지색의 두터운 과육과 맛이 난다. 대형 호박이며 숙기는 105일 크기는 50Cm (종자 : 10립)
5. 스몰스픈 : 크기 10~ 12.5Cm 숟가락 모양의 관상용 박 녹색과 노란색으로 표면에 줄무늬 (종자 : 10립)
6. 미니월테드 : 둥근편원형 얼룩무늬등 직경 7.5 ~ 10 Cm의 다양한 형태의 장식용 박
(종자 : 10립) 7. 십손이 : 7.5 ~ 10 Cm 정도의 알록달록한 색이며 혹이 10개 (종자 : 10 립)
8. 백피단호박 : 하얀색외피를 가진 당도높고 맛좋은 단호박
(종자 : 10립) 9. 이색칼라배 : 직경 5 ~ 8 Cm정도의 서양배 모양의 관상용 박 참외같은 줄무늬 (종자 : 10립)
10 . 허바드 블루 : 과육이 두텁고 향이 달콤한 대중적인 허바드형 호박 덩쿨성으로 숙기는 110일 크기는 17.5 ~ 30 Cm 청회색 과피 (종자 : 10립)
11. 스파게티 국수호박 : 국수호박으로 무게 1.8 Kg정도, 직경 14 ~22 Cm정도임 (종자 : 60립)
1 ~10번의 종자 : 10립에 3,000원 11번 종자 : 20 ml -- 6,000원 ------ 기타 종자 침종
1. 붕어초(토종고추): 150립 2. 동아 ( 300립 정도 ) 3. 하늘고추 ( 50립) 4. 토종오이 (3 립) 5. 수세미 (5립) 군산에서 농장 하시는 앵두님께서 주신 종자입니다. ---------------------------------------------------------------
2005년 3월 28일 일본에 또다시 편지를 쓰다
武田?友?に
貴下の Home Page - Diary に ?載 3月 26日文を?んで
世界は?くて?いという 思をしました.
武田?友?が 精神肢?障害人生活施設である "少花誠家庭"に
ジャイアントカボチャを送ってくださるということに?して
すべての人が喜びました.
今年度にジャイアントカボチャを育てることができるという夢と
希望で期待しています.
このありがたさをどんなに報答をするか........
大韓民?で一番大きくなった夢のカボチャを育てます.
障害者たちの心に夢と希望を持つように 武田?友?の
カボチャ栽培日記を?考して熱心に育てます
こちらの天?は 北海道 地方より暖かい南部地方です.
今盛んに春に入った天?です.
これから1,2回の 晩霜 避けてなければ
4月中旬なら春の?ん中です.
私の週末農場は 2月中旬から始めました.
2月 19日, 26日は一般じゃがいも 200Kgを 萌芽 育苗を始まりに
3月 12日 , 3月 13日, 3月 20日には一般じゃがいも,
Purpleじゃがいも(200Kg), 紫じゃがいも(10kg), 土種Purpleじゃがいも(10Kg),
さつまいもじゃがいも(10Kg)
(? 5個 品種)を 2,000 坪に 播種しました.
一般じゃがいもは料理またはおやつ用です.
Purpleじゃがいもは 生食用でダイエットと成人病予防用で
人?が良い品種であり
紫じゃがいも, 土種Purpleじゃがいも, さつまいもじゃがいもは
大韓民???で
育種した ??特産 じゃがいもです.
5月末から 6月初に?獲をします.
3月 27日はさつまいもを土中で芽生えるを始めました.
5月初にさつまいも幹が伸びれば畑に 移植をする予定です.
武田?友? Home Page 夢?場に私のカボチャ生育?況を
?載とたいのに文を書くことができなくて
私のジャイアントカボチャ栽培日記を?穫するまで
持?的に??とともに手紙をします.
そして 9月に?施するカボチャ祭りにも?加したいです.
まだ 計?中でありカボチャを大きく育てれば可能ですね
武田?友?は
Home Page - Diaryや 夢?場に私を代わりに
私の手紙を記?してくだされば良いです.
返信用封筒を 2通同封しました.
一通の種子は精神肢?障害人生活施設
(??名 :少花誠家庭)に育苗フォトへの種まき,
一通の種子は私の農場畑に種蒔きします.
こちらの天?は暖かいです.
4月初旬に育苗時期です.
ジャイアントカボチャ種子が無事に到着するように祈ります.
そしてこの前惜しんだ車の事故で心配を 大 しました.
元?だと言ったら幸いです.
待ちます.
さようなら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幸せになってください.
2005年 3月 28日
大韓民?全州市で 朴 永 一
-----------------
武田溫友님께
貴下의 Home Page - Diary 에 揭載 3월 26일 글을 읽으며
세계는 넓고도 좁다 라는 思을 했습니다.
武田溫友님께서 精神肢體障害人生活施設인 "少花誠家庭"에
자이언트 호박을 보내주신다는 것에 대하여
모든 사람이 기뻐했습니다.
금년도에 자이언트 호박을 기를 수 있다는 꿈과
희망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고마움을 어떻게 보답을 해야할지........
대한민국에서 제일 큰 꿈의 호박을 기르겠습니다.
장애인들의 마음에 꿈과 희망을 갖도록 武田溫友님의
호박재배일기를 참고하여 열심히 기르겠습니다
이곳의 날씨는 北海道 지방보다 따뜻한 남부지방입니다.
지금 한창 봄에 접어든 날씨입니다.
앞으로 한두차례의 晩霜 피해만 없다면
4월 중순이면 봄의 한가운데 입니다.
저의 주말농장은 2월중순부터 시작하였습니다.
2월 19일, 26일은 일반감자 200Kg을 萌芽 육묘를 시작으로
3월 12일 , 3월 13일, 3월 20일에는 일반감자,
Purple감자(200Kg), 보라감자(10kg), 土種Purple감자(10Kg),
고구마감자(10Kg)
(총 5個 品種)를 2,000 평에 播種했습니다.
일반감자는 요리 또는 간식용 입니다.
Purple감자는 生食用으로 다이어트와 성인병 예방용으로
인기가 좋은 품종이며
보라감자, 土種Purple감자, 고구마감자는
대한민국 국내에서
육종된 國內特産 감자 입니다.
5월 말부터 6월초에 수확을 합니다.
3월 27일은 고구마를 땅속에서 싹트다를 시작했습니다.
5월초에 고구마줄기가 자라면 밭에 移植을 할 예정입니다.
武田溫友님 Home Page 夢광장에 저의 호박생육상황을
揭載하고 싶은데 글을 올릴수가 없어
저의 자이언트호박 재배일기를 수확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사진과 함께 편지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9월에 실시하는 호박축제에도 참석하고 싶습니다.
아직은 計劃中이며 호박을 크게 키우면 가능하겠지요
武田溫友님께서는
Home Page - Diary나 夢광장에 저를 대신해서
저의 편지를 기록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회신용 봉투를 2통 동봉 했습니다.
한통의 씨앗은 정신지체장애인생활시설
(단체명 :少花誠家庭)에 육묘포트에의 파종,
한통의 씨앗은 저의 농장밭에 파종합니다.
이곳의 날씨는 따뜻합니다.
4월 초순에 육묘시기입니다.
자이언트호박 종자가 무사히 도착 하기를 기원 합니다.
그리고 지난번 아끼던 차량의 사고로 걱정을 大 했습니다.
건강하시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기다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2005년 3월 28일
대한민국 전주시 에서 朴 永 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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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3월 27일 일요일
이슬비가 내리는 날
아침부터 이슬비가 내린다. 질퍽이는 감자이랑과 엇그제 바람이 심하게 불어 감자 멀칭 씌운것이 여기저기 산만하게 날라가 있다. 지난주에 다 심지못한 여옥터에 고구마감자, 토종 자주감자를 심고, 옆지기와 장모님은 2주전에 심은 어울림터에 삐죽하게 커나온 감자를 비닐을 ??고 북을 주는일을 한다. 고인돌터에 일반감자 9 이랑 심는데 제법 자란 모종에서 굵은 뿌리가 하얗게 나오면서 어떤 모는 이미 감자가 새끼손톱만큼 큰 것도 보인다. 버릴 수 도 없고 감자를 한 이랑에 두줄로 총총 심었다. 감자정식이 다 끝나고
포트작업을 시작했다. 파란호박 : 210포기 둥근대백 : 150포기 조 롱 박 : 200포기 표 주 박 : 300포기 여 주 : 100포기 수 세 미 : 120포기 자이언트 호박(국내산) : 5알중 4알에서 발근하여 큰 화분포토 사용 긴방망이박 : 45포기 옥 수 수 : 대학찰옥수수 2,030포기
호박고구마 추가로 40개 묻어둠
4월 17일 ~25일 사이에 본 밭에 정식 할 예정이다.
------------------------------------------------------- 2005년 3월 26일 토요일
퇴근해서 영광 농장에 도착하니 저녁 9시다. 옆지기와 아이들이 먼저 도착하였다. 일본에서 내 편지를 읽고 답을 해준 다케타씨 이야기를 하며 나 혼자 좋아서 어쩔줄 모르고,,,,,,,,,,,,,,,, 오늘까지 처 작은집의 더덕 캐는 일이 마무리 되었다며 저녁밥상에 더덕 무침이 나왔다.
혹시 1,2 년생 짜투리를 한포대나 놔두고 가셨단다. 먹기 사나우니 잘씻어서 푹 고아드실 모양이다.
창고에있는 포대를 부엌방에 펼쳐놓고 새끼손가락만한 더덕을 골랐다.
그렇찮아도 올해 더덕조금 심으려 했는데 횡재를 한셈이다. 향긋한 더덕향 맏으며 1,000 여개의 종구확보
================================================== 2005년 2월 26일 부터 서신교환
자이언트 호박씨앗을 구하려고 사방팔방 찾아봤지만 국내에서 5알 구하는데 그쳤다. 미국이나 일본에 알아보았는데 일본의 훗가이도 지방에서 해마다 9월 첫주 토,일요일에 호박축제를 한다하기에 그곳에 살면서 자이언트 재배 일기를 보고 무작정 편지를 썼다. 아래 내용은 주고받은 서신이다.
武田溫友 님께
저는 대한민국 전주시 덕진구 진북 2동 1155-1 번지에 살고 있는 朴 永 一 입니다. 1968년 7월 21일생 입니다. 가족은 아내와, 딸3, 아들1
여러가지 호박에 대한 농산물을 검색중에 武田溫友님 께서 쓰신 호박재배일기를 보았습니다. 신기하기도 하고 꼭 한번 크게 키워 보고싶은 마음이 생겨서 글을 씁니다.
자이언트 호박씨를 보내 주신다면 정성껏 크게 길러보고 싶습니다.
저는 회사원 입니다. 주말에는 일만평의 田에서 農業일을 하고 있습니다. 農事일을 해서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나누어 먹기도 하고 저렴하게 販賣도 하는 농장입니다.
또한, 제가 하고 있는 일중에는 장애인 시설내의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식물 키우기를 통해서 장애를 극복하고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는 귀한 봉사를 하고 있는데 武田溫友님의 자이언트 호박처럼 크게 길러낸다면 아마도 장애자들에게는 기쁨과 희망이 넘쳐날것입니다.
재배하는 모든 농산물은 무농약을 기본으로 하며 자연농법으로 길러내고 있습니다.
올해는 감자, 고구마, 콩, 호박, 동아를 심을 예정입니다.
잘못된 표현의 글이 있더라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좋은 인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05년 2월 26일 朴 永 一 올림
연락처 ; 011 - 9623 -5153
이메일 runpak@hanmail.net 武田?友 ?に
私は大韓民?全州市?津??北 2洞 1155-1 番地に 暮している 朴 永 一 です. 1968年 7月 21日生まれです. 家族は妻と, 娘3, 息子1
さまざまなカボチャに?する農産物を?索中に 武田?友?頃で書いたカボチャ栽培日記を見ました. 不思議でもあって必ず一度大きくキ?ウイ見たい心が生じて 文を書きます.
ジャイアントカボチャ種を送ってくれたら丹念に大きく育てて見たいです.
私は?社員です. 週末には一万評議 田で 農業仕事をしています. 農事仕事をして我が周りの貧しい隣りのため 分けて食べたりチ?プに 販?もする農場です.
また, 私がしている日中には障害者施設?の園芸治療 プログラムを運?しています. 植物育てるのを通じて障害を?り越えて心身の安定を はかる珍しい奉仕をしているのに 武田?友?のジャイアントカボチャのように大きく育てたら たぶん障害者たちには喜びと希望があふれるでしょう.
栽培するすべての農産物は無農?を基本にして 自然農法で育てています.
今年はじゃがいも, さつまいも, 豆, カボチャ, 東?を植える予定です.
誤った表現の文があっても理解してください.
良い?になったらと思います.
2005年 2月 26日 朴 永 一 拜
連絡先 ; 011 - 9623 -5153
電子メ?ル runpak@hanmail.net
========================================================================= 平成17年3月22日 ジャンボカボチャの種申し?みご案?ハガキを出して1週間が過ぎ、今日、郵便局の私書箱をのぞいてみると?????「オ???」?てる、?てる。 全?各地から、ジャンボカボチャの種の申し?みが、私書箱の中一杯に詰め?まれていて、すでに100通を超える申し?み。その中に、なんと大韓民?からのエア?メ?ルが。 ジャンボカボチャも?際的になってきたということか??? 明日から朝、?、晩の時間を利用して封書の開封作業を始める。 これをはじめると本格的な春。 さあ、明日から頑張るぞ????
헤세이 17년 3월 22일
점보 호박의 종 신청 안내 엽서를 내 1주간이 지나 오늘, 우체국의 사서함을 들여다 보면(자)·····「오--」오고 있다, 오고 있다. 전국 각지로부터, 점보 호박의 종의 신청이, 사서함안 가득하게 담겨 있어, 벌써 100통을 넘는 신청. 그 중에, 무려 대한민국으로부터의 에어 메일이. 점보 호박도 국제적으로 되었다고 하는 것인가··· 내일부터 조, 낮, 밤의 시간을 이용해 봉서의 개봉 작업을 시작한다. 이것을 시작하면(자) 본격적인 봄. 자, 내일부터 노력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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平成17年3月26日 大韓民? 全州市 朴 永一 ? はじめまして。 お手紙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外?の人が私のホ?ムペ?ジを見てくれたことに驚いています。
かぼちゃの種を送る料金は、円とウオンの違いがあるので、明確な金額がわかりません。 このため、朴?が、自宅への返信用封筒を同封した、?際郵便をシンデレラ夢?行委員?へ送ってくれれば、返信用封筒に種を詰めて送り返します。 返信用封筒には、送り先の朴?の住所を記載してください。 勿論、切手代は私が負?します。切手代はお手紙を送ってくれたお?だと思ってください。
シンデレラの夢は一人でも多くの人と分かち合ってこそ、本?の夢と言えます。 朴?が大韓民?でシンデレラの夢を?めてくれると、私はとてもうれしいです。 お手紙が?くのを?しみに待っています。
武田?友
헤세이 17년 3월 26일 대한민국 전주시박영일님 처음 뵙겠습니다. 편지 감사합니다. 외국의 사람이 나의 홈 페이지를 봐 주었던 것에 놀라고 있습니다.
호박의 타네를 보내는 요금은, 엔과 원의 차이가 있으므로, 명확한 금액을 모릅니다. 이 때문에, 박님이, 자택에의 회신용 봉투를 동봉한, 국제 우편을 Cinderella꿈실행 위원회에 보내 준다면, 회신용 봉투에 종을 채워 돌려 보냅니다. 회신용 봉투에는, 발송지의 박님의 주소를 기재해 주세요. 물론, 우표값은 내가 부담합니다. 우표값은 편지를 보내 준 답례라고 생각해 주세요.
Cinderella의 꿈은 한사람이라도 많은 사람과 분담해야만, 진정한 꿈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박님이 대한민국에서 Cinderella의 꿈을 넓혀 주면(자), 나는 매우 기쁩니다. 편지가 도착하는 것을 기다려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타케다온우 =======================================================================
2005년 3월 20일 일요일
아침 7시 부시시한 얼굴로 일어나 모래알같은 아침밥을 먹고 옷을 챙겨입었다. 동네 어르신 다섯분이 오신다 주말마다 그 많은걸 다 심으러니 너무도 벅차다. 오늘 감자 심기위해서 품을 얻었다.
씨감자 쪼갠것 등짐으로 옥터에 옮기기가 무섭게 감자심기 일이 시작 되고, 로타리 칠때 곤자리약 안한것이 걸린다. 아무리 친환경농법이니, 무공해 농산물이라도 농약없이는 수확량이나 상품성이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그래서 농약은 해야 한다는 장모님과 맞서 싸울 수도 없고, 목초액발효시킨것과, 목초액 원액을 10배액으로 타서 옥터, 여옥터, 고인돌터, 은혜터, 하늘정원에 3통을 주었다. 수확시 결과가 기대된다.
나는 감자골이 잘 안타진곳을 경운기로 로타리치고 쇠스랑으로 두둑을 정리하고 배수로 내고 동네 어르신들은 감자심고 비닐까지 피복하고.....
자주감자 10박스중 반박스정도 남았다 옥터, 은혜터, 하늘정원에 심었다.
고인돌터는 지난 가을 포크레인 작업하기 전부터 수렁 논이었는데 포크레인으로 물길을 냈는데도 땅이 질퍽거리고 지난주에 타놓은 상태라서 땅이 척박해 보이고 딱딱하게 굳어있어서 감자심는데 곤욕스럽다.
감자심기가 마무리 되어가는데 해는 지려고 한다. 고인돌터 6이랑을 남겨두고 해떨어져 일을 못하고 철수했다. 동네 어르신들 품삯으로 3만원 X 5명 = 150,000원을 드리고 싹틔운 감자 한판씩 드렸다. 다음주까지 지나면 아마도 싹틔운 감자는 심지못할 수도 있기에 드렸다. 감자가 너무많이 커서 싹이 파릇하게 올라오고 있기에 그냥 드렸다. 어찌나 좋아 하시는지..... 싹틔움 모판이 아직도 12판이 남아있으니 6골은 심을 수 있겠다.
나는 여옥터로 향했다. 특수감자인 보라감자와 고구마감자를 심기위해서다.
땅거미는 지고 보라감자 4골(500 포기), 고구마 감자 (200 포기) 파종하고나니 더이상 어두워서 작업을 포기해야만 했다.
큰딸아이 숙제를 하기위해서 화분에 부숙퇴비와 흙을 넣고 화분 2개를 완성했다. 화분 한개에는 특수감자인 보라감자, 자주감자, 고구마감자를 심고, 또다른 화분에는 토종 자주감자, 일반감자(수미), 일반감자( 남작)을 심고 지금은 흔히 볼 수 없는 돼지감자까지 심고,.....
씨감자를 31박스나 준비했는데 일반감자(수미)10박스는 개봉도 않했는데 싹이 0.3~1 Cm 자라있다. 더 늦으면 먹지도 못하고 버릴 지경이라서 일단 6박스를 차에 태웠다. 씨감자로 원가에 판매하던지, 아님 싹 따내고 쪄먹던지해야겠다.
늦은 저녁을 먹고 별빛 벗삼아 옆지기와 아이들의 조잘거림이 피곤함에 치쳤는지 정적이 흐를쯤 저녁 10시에 집에 도착했다.
아이들 깨워서 목욕시키로 잠자리에 들 무렵 큰아이는 잠을 안자고 공부방에서 무엇인가를 하고 있다. 가만히 들여다 보니 숙제를 다 하지 못한것이다. 일주일에 한번 보는 아이들인데 번번히 농장에서 일한다고 아이들과의 시간같는건 어쩌면 농한기때나 가능한 일인데.....
가족 소개에 대한 숙제인데 감을 못잡고 있는 큰 아이곁에서 나는 당당하게 이렇게 써 주기를 부탁했다.
"우리 아빠는 주말농부 입니다. 평일에는 회사에서 일을 하시고 주말에는 농장에서 일을 하십니다. 올해는 감자를 심으셨는데 우리가 흔히 먹는 일반감자뿐 아니라 우리나라 토종 감자인 자주감자, 보라감자, 고구마 감자를 심었습니다. 아빠가 정성을 다해서 화분까지 만들어 주셨습니다. 우리반 교실에서 이쁘게 크는 6가지 감자꽃을 빨리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숙제를 마치니 새벽 1시가 넘었다. 5시 30분이면 일어나서 전주까지 가야 하는데....
내 몸이 무쇠는 아닐진데.... 마음은 벌써 풍년농사 기다림으로 부풀어 있다.
---------------------------------------------------------- 2005년 3월 19일 토요일
군산에서 농장을 하시는 님께서 한약 찌꺼기 많이 모아놓았으니 가져 가라 하셔서 퇴근길을 재촉하여 농장 가는길에 군산에 들러 한약찌꺼기 200 kg, 깻묵 40kg을 얻고, 대나무죽초액 한말을 드렸다. 한약찌꺼기는 잘 발효시켜서 EM농법을 해보아야겠다.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농장에 도착한 시간에 밤 8시가 되어간다. 저녁을 먹고 내일 심어야 할 자주감자 10박스를 쪼갰다. 지난주에 만들어 놓고 간 銀이온수에 30분간 침종후 꺼내기를 반복하니 새벽3시가 되어서 10박스의 감자가 바닥이 났다.
어떻게 잠이 들었는지 .. .. ..
-----------------------------------------------------------
3월 13일 일요일
이랑 만들어 놓은 터에 서릿발이 하얗게 내려있고 아침부터 눈발이 날린다.
바람은 살을 도려내듯 차갑기만한데........
작년 오늘 서울 한복판을 달리던 동아마라톤 대회 생각에 잠시 울렁거리는 마음을 추스려 본다.
달려야 할 이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나는 감자를 심어야 하는 상황이다.
올해 동아마라톤에 참가하려고 이미 작년 12월에 참가비도 입금시킨 상태이지만 농작물을 심어야 하는 시기를 맞춰야 하기에 과감하게 한쪽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서, 나는 마라톤을 포기하고 말았다.
눈보라는 더욱더 거세게 몰아치지만 옥터에서 부터 이랑 고르기를 했다. 쏟아지는 눈물을 참아야 했다. 이런 날씨를 주신님을 한없이 원망 하면서.......
지난 2월 19일, 20일에 설치해 놓은 싹틔움 모판의 싹들이 3센찌 정도 자라있다..... 흙이 얇게 뿌려진 곳은 녹색 싹이 불쑥불쑥 튀어나와있다. 적기를 놓친것이다. 육묘상에서 녹색 싹이 되도록 정식을 하지 않으면 수확 감소를 예상해야 하기에 오늘 6,000 포기는 다심어야 하는데 걱정부터 앞선다. 이렇게 추운 날씨에 감자새싹이 비닐 하우스 밖에 나오자마자 얼어죽을것이기 때문이다.
점심을 먹고나니 햇살이 구름사이로 나오고 따듯한 봄기운이 감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라는 말이 이럴때 써도 될지....
나홀로 이랑두둑 고르기를 하다가 장모님과, 옆지기, 아이들을 불렀다.
감자심기가 시작되었다 어울림터부터 감자심기를 했다. 비닐 하우스안에서 모판을 나르는 일은 아이들 몫이되었고 40cm마다 표시되어있는 꽃줄을 박고 꽃마다 모종을 살짝 분리해서 두개씩 놓으면 장모님과 옆지기는 감자심고 나는 뒤다라 다니며 비닐 피복을 했다.
몇두렁 파종하고 나니 정말 힘겹다. 영광에 사는 큰 동서와 조카가 와서 비닐 피복을 도와주어 한결 수월한 파종이다.
어울림터의 이랑수는 28 이랑이고, 오늘 파종한 감자 싹틔움종구수는 대략 5,100 여포기쯤 되는것같다. 모판 43개 소요 ⅹ 120포기 : 5,160 포기
흐린 달빛이 비치는 저녁 8시까지 비닐 피복을 하고 하루를 마무리 했다.
------------------------------------------------------------- 2005년 3월 12일 토요일
아침부터 농장이 분주하다. 아랫 동네에서 경운기 한 대 빌려오고
고장난 경운기 로타리는 어제 고쳐주었다 한다. 언제 거름넣고 로타리치고 밭고랑 만들어서 감자를 심지!!!
트랙터를 불렀다. 로타리치는 트랙터는 주위에 많은데 로타리치고 이랑 만드는 시설이 없는 트랙터들뿐이어서 다급한 마음에 영광읍내의 지인을 통해서 어제늦게 트랙터를 수배했다.
다행이 오늘 오후에 일을 해 줄 수 있다는 통보를 받고 더욱 분주해졌다.
1,500 평에 밑거름을 넣어야 하기 때문에 .............
지난주에 손수레로 고토석회 운반 하면서 고생한걸 생각하면... 경운기는 분명 일땅 백을 한다.
목초액을 뿌려야 하는데 시간은 없고 농약통에 엄청 진하게 탔다. 목초액 한바가지를 넣었다. 아마도 5배액 정도 될것같다 골고루 뿌릴 시간없으니 대충 달려다닐 수밖에... 2통을 주고나서 밑거름을 경운기에 싣고 짐칸에 포대 튿어서 거름을 쌓아놓고 옆지기는 운전하고 나는 삽으로 뿌리고....
은혜터에 30포대, 하늘정원에 55포대, 어울림터에 40포대, 고인돌터에 50포대, 옥터에 40포대, 여옥터에 15포대를 넣었다.
거름이 다 뿌려지기도 전에 트랙터가 와버렸다. 점심도 거르면서 작업은 계속되고......
1월달에 경운기로 한번 로타리를 쳐놓은 곳이기에 트랙터로 한번 더 로타리를 치니 곱디고운 콩고물 같다.
맨아랫밭 옥터에는 자갈이 엄청 많지만 비옥하고 배수가 잘 되는 땅인데 트랙터와 거름넣는 싯점과 맞아떨어진 상태인데 이것을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 거름넣는 일이 쫓기고 있는 상황에서 트랙터가 멈추고 말았다.
로타리 잘 치던 트랙터가 고장이다. 알고보니 트랙터 로터리 들어올리고 내리는 심보 하나가 어디론가 사라진 상태이다. 자갈밭이기에 로타리가 고정되어 나가지 못하고 툭툭 거리며 치고 나가는 바람에 아마도 심보 하나가 빠져 나간 모양이다.
트랙터 기사님은 그것을 찾으려고 밭갈던곳을 다시 갈기 시작했다. 심보 하나가 1미터정도 되는 쇠 몽둥이 같아서 금방 찾을 수 있을 거라 하며 거꾸로 로타리 쳤던 논을 다시 갈아엎었다.
아무리 찾아도 그 큰 쇳덩이는 나오지 않자 트랙터 기사는 가버리고 순조롭게 거름은 뿌리고 늦은 점심을 먹을 수 있었다.
트랙터 기사님이 공업사에 가서 심보를 제작해와서 2시간 동안이나 공백이 생겨 밭 이랑을 만드는데 오후 3시가 넘어서야 시작 되었다.
밭 이랑을 65cm 로 맞추고 작업에 들어갔다. 나는 뒤 따라 다니며 돌 주워내고, 트랙터로 손 볼 수 없는 곳을 다니며 쇠스랑으로 이랑을 마무리 하며 돌아 다녔다.
해는 어느덧 지고 캄캄한 밤 하늘에 초생달만이 녹초가 되어 흐릿해진 내 눈에 들어 올 쯤 이랑만드는 일이 끝났다. 늦은 저녁을 먹고 트랙터 기사님께 비용을 물어보니 원래 다랭이 논은 한마지기에 5만원을 받아야 하는데 45,000 원만 쳐 주라고 한다.
7 마지기(1,400평)값을 주기로 하여 계산해보니 315,000원이다. 로타리 고장이나서 손해를 많이 보셨다기에 봉투에 350,000원을 넣어 드렸더니 돈은 세어보지도 않으시고 고맙다 하시며, 다음에 트랙터 쓸일 있으면 또 불러주라 하신다.
밤은 깊어가고 돌아오는 광주하늘에는 눈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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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3월 6일 일요일
다랭이논의 이름을 지었다
매향터 바로밑 비닐하우스 설치한곳은 "은혜터" 200 여평
옹달샘을 파놓은 높은 터는 "하늘정원" 300 여평
빈집옆에 위치한 "어울림터" 300 여평
그밑에 " 고인돌터 300 여평
자갈은 많지만 비옥한터 "옥터" 320 여평
남의 땅이지만 더불어 붙어있는터 "여옥터" 80 여평
오늘의 할일은 다랭이논에 거름을 살포해야 한다.
농협에서 무상으로 공급된 고토석회 50포대 부터 뿌려야 한다.
경운기 추레라가 없으니 손수레에 고토석회를 실어나르고
매향터에 9포대, 은혜터에 4포대, 하늘정원에 6포대, 어울림터에 5포대,
고인돌터에 5포대, 옥터에 5포대, 여옥터에 1포대를 살포했다.
총 35포대를 살포하고
보라감자 10키로, 고구마감자 10키로를
눈을 띄어 싹틔움모판을 설치했다
각500 포기정도 나올것 같다. 계 : 1,000 포기
고구마 싹틔움상을 설치하고
호박고구마 30개를 땅에 뭍어놓고 물을 흠뻑 주고 비닐 멀칭을 했다.
귀농사모 회원 열한분이 다녀가셨다
농장 이곳저곳 돌아보시고 고추육묘에 대한 컨설팅도 해주시고
여러가지 도움되는 말씀을 듣고
대접을 변변히 못해드려 죄송할 따름이다.
하루해가 너무 짧기만 하다.
2005년 2월 27일 일요일
아이들과 비닐 하우스 안에서 감자 싹튀움 모판 설치
4박스를 바닥에 펼쳐놓고 막내 아들은 이미 싹이나온 부분을 떼어내고 나는 감자 눈을 보아가며 열심히 칼질을 하여 銀 이온수에 30분간 담가놓고 아이들과 옆지기는 이온수에 담가놓은 감자를 모판위에 싹이 위로 보이게 가지전히 정리를 하고
처음에는 손발이 맞아 척척 일이 진행 되어가다가도 아이들은 이내 비닐 하우스 밖으로 하나 둘 빠져나가고, 진득하니 앉아서 감자 모양이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질문공세를 하는 아들녀석이 대견하기만 하다.
감자가 눈사람 같다고 하기도 하고, 혹이 나온 감자는 엄마 쭈쭈같다고 하며, 조그만하고 길쭉한 감자를 가리키며 자기 고추만하다고 하며, 혼자서도 잘 논다.
그래도 옆지기와 함께 도와가며 일을 하니 오전에 4박스가 마무리 되어 간다.
오래된 거름을 파는데 그 애벌래가 또 나온다 옆지기가 귀한 애벌래라며 장수풍뎅이 라고 했다. 홈쇼핑에서 애벌래 한쌍이 4만원 하는거라고.... 그려, 그럼 많이 잡아 줄테니 팔어..... 6마리 잡아 아이들 장난감이 되었다. 옆지기 또 주특기 나온다.
.....여보세요... .....응. 난데.... 우리 농장에 장수풍뎅이 애벌래가 엄청 많거든 ... 한번 키워 볼꺼여.... ... 알었어 ..암수가 어떻게 다른지 모르니까 그냥 2마리 키워봐 이따 가지고 갈께.... 애벌래 집 만들어 놓고 있어... 사방팔방 전화를 한다... 일요일은 무료통화 9시간이니까 그려 바테리 떨어질때까지 한번 전화 해봐라....
모판 38판에 총 5,000여 포기는 나올것같다. 지난주에 해놓은 것 6,000 여 포기
총 9박스에 11,000 여 포기는 나오겠다.
지난주에 설치해 놓은것을 가만히 파보니 감자 씨눈에 촉이 ㅇ.5cm 이상 자라 났다.
이렇게 한꺼번에 설치를 하지않고 순차적으로 설치를 하여야 일이 몰리지않고 우리끼리 다 심을 수 있겠다 싶다.
이제 남아있는 일반감자 10박스는 종구가 작은 것 임으로 3월 중순에 대충 4조각정도로 조각내서 바로 정식을 해야겠고, 자주감자 10박스는 다음주에 설치를 해야겟다.
다음주에는 전통 방법으로 짚을 태워서 소독을 해봐야겠다.
은혜터에 철재를 꼽고 나니 주위는 어둑어둑 스산한 기운이 맴돌고 아차 카메라로 이곳저곳 농장 풍경 담는다는것을 깜빡잊었다.
어둑해진 농장 이곳저곳 돌아다니먀 몇커트 사진을 찍고 하루일과를 마무리 했다.
2005년 2월 26일 토요일 자이언트 호박씨를 구하기 위해 일본인 타케다온우씨에게 편지를 보냈다 시원찬은 일본말을 알아들을 수있을런지...
武田?友 ?に
私は大韓民?全州市?津??北 2洞 1155-1 番地に 暮している 朴 永 一 です. 1968年 7月 21日生まれです. 家族は妻と, 娘3, 息子1
さまざまなカボチャに?する農産物を?索中に 武田?友?頃で書いたカボチャ栽培日記を見ました. 不思議でもあって必ず一度大きくキ?ウイ見たい心が生じて 文を書きます.
ジャイアントカボチャ種を送ってくれたら丹念に大きく育てて見たいです.
私は?社員です. 週末には一万評議 田で 農業仕事をしています. 農事仕事をして我が周りの貧しい隣りのため 分けて食べたりチ?プに 販?もする農場です.
また, 私がしている日中には障害者施設?の園芸治療 プログラムを運?しています. 植物育てるのを通じて障害を?り越えて心身の安定を はかる珍しい奉仕をしているのに 武田?友?のジャイアントカボチャのように大きく育てたら たぶん障害者たちには喜びと希望があふれるでしょう.
栽培するすべての農産物は無農?を基本にして 自然農法で育てています.
今年はじゃがいも, さつまいも, 豆, カボチャ, 東?を植える予定です.
日本語をよく分からなくて日本語?換器を使って こんなに文を書きます. 誤った表現の文があっても理解してください.
良い?になったらと思います.
2005年 2月 26日 朴 永 一 拜
連絡先 ; 011 - 9623 -5153
電子メ?ル runpak@hanmail.net
2005년 2월 20일 일요일
한파가 매섭다.
눈이 오는가 하면 바람에 비닐 하우스를 날려보낼 기세다. 그래도 간간히 햇볕 비치면 땀이 나는곳이 비닐 하우스다. 어제 다 못한 감자 눈을 계속 떼었다.
이제 제법 요령이 생겨서 속도는 빨라지고 오늘은 딸아이 셋이서 침종된 종구를 모판에 가지런하게 펼쳐놓는것을 도와주었다. 아이들이라도 손놀림이 빨라 눈 띄는 일이 몰린다.
모판 한판에 120~ 150개의 감자눈이 들어가고 총 5 박스(100 키로 그램) 를 작업했다. 모판이 50개가 소요되었다 어림잡아 6,000 포기이상 될것같다.
주말에만 심어야 하기에 오늘 작업 한 물량은 3월 6일경 심을 예정이다. 다음주에도 계속적으로 싹을 틔워 3월 20일까지 아주심기를 끝낼 계획이다. 올해는 음력이 빨라지기 때문에 농사 일정도 앞당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2005년 2월 19일 토요일
밖은 온통 눈보라와 강풍이 불고 있는 날씨 입니다. 비닐하우스 설치 작업을 하려다 너무 추워서 포기했습니다
오늘은 감자를 심기위해서 감자 눈을 떼어서 이식을 했습니다.
괴산 은혜농장님댁에서 가져온 일반감자에 싹이 많이 나와서 그것부터 이식을 했습니다.
먼저 비닐 하우스안에 모판 2개 가로로 들어갈 만큼 넓이로 깊이 5센치미터를 파고 볏짚을 깔고 목초액 50배액을 흠뻑 뿌렸습니다. 혹시 토양에 바이러스균이 있을지도 모르기에....
그리고 아침 일찍부터 은(銀)을 전기분해한 이온수를 준비해서 감자의 눈을 떼어 30분간 침종시켰습니다.
[ 옛 어르신들은 감자의 눈을 볏짚태운 재를 묻혀 심었다는 이야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볏짚 태운 재는 알카리성 이라 하기에 요즘 볏짚이 귀한 세상이라서 재 대신 강 알칼리성인 은(銀) 이온수액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농약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서 소독액을 사용하지않았습니다.
침종을 마치고, 모판에 감자 눈이 하늘을 향하도록 가지런히 펼쳐놓고 깊이 5센찌로 파놓은 곳에 반듯하게 내려놓고 경비가 여유있다면 농약사에 가서 상토를 덮으면 좋았을것을 .... 한푼이라도 아껴야 할 형편이기도 하고, 상토보다 더 좋은 거름이 있기에 그 거름으로 모판을 덮었습니다( 감자 싹 위로 최소 2센찌 두께)
그 거름은 다름아닌 우분 거름인데 예전(5년전)에 장인어른 살아계실때 소 거름 받아 쌓아놓은것이 이제는 거의 흙으로 변해있는 거름으로 거름을 몇포대 담을동안 엄지손가락보다 큰 굼벵이가 30여마리나 동면을 하고 있었습니다. 징그럽기도 하거니와 불쌍해서 나오는데로 다른데로 묻어주었지요 잘 살아갈지 모르지만...
그리고 강철로된 활대를 꼽고 이중 비닐 하우스를 설치하고 쓰다남은 이온수를 흠뻑 주었습니다.
현재 준비된 감자종구는 모두 31박스 입니다.
일반 감자 20박스 (400 kg) 자주감자 10 박스 (200 kg) 보라감자 1 박스 (10 kg) 고구마감자 1박스 (10 kg) 2,000 평 심을 예정입니다.
일반감자는 쪄먹거나, 요리를 하는데 쓰이지만 자주, 보라, 고구마감자는 생식용이나 셀러드용입니다.
작년 1년간 농사를 지어보니 요령이 생기더군요 올해는 이것저것 아무거나 기르지 않을겁니다. 감자심고, 콩심고, 고구마심고, 호박심고, 동아심고 아무튼 일손이 거의 가지않는 무공해로 기를 수 있는것으로 농사지을겁니다.
오늘 온종일 눈떼어 이식한 감자가 1박스 반..... 혼자서 허리 두들겨가며 일했지만 일하는건 그리 힘들지 않지만 혼자하니깐 무척이나 외롭습니다.
뜻이 같은 많은 님들과 함께 하고싶습니다.
올해는 제 손으로 황토집을 지을 예정입니다. 오시는 님들의 휴식공간이 협소하기때문입니다. 구들을 놓아서 뜨끈뜨끈한 아궁이에 군불을 때고 .......
매주말마다 오셔서 농사지으라는 건 아닙니다. 작물 심을때 하루, 기르는데 2~3번 그리고 수확할때 하루
저는 주말마다 농장에서 일을 하니 회원님들의 농작물도 관리하고 중간에 먹을 수 있는 작물이 있다면 회원님이 원한다면 택배로 배송을 해 드리고....
나눔농장은 나누어 먹는 농장이기에 회원간에 서로 필요한것 나누어 먹을 수도 있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후원도 가능 한곳입니다. 꼭 지켜줄 사항은 이러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10%의 나눔을 실천만 해 주시면 됩니다.
많은 동참을 원합니다.
지금은 감자 심을 준비를 할 때 입니다. 원하신다면 감자농사 함께 하셔도 됩니다.
2005년 2월 13일 일요일
이른아침 농장에 도착하여 무엇을 할까 한참을 고민했다. 날씨도 춥고 경운기는 아파서 누워있고 마땅히 할일을 찾아 해야 하는데.....
윗마당에 설치되어 있는 비닐하우스 (20미터짜리) 5동 중 현재 3동 만 사용하고 2동은 예전에 담배 말리던 시설이라서 윗부분이 너무 평평하게 쳐져있어서 자칫 비닐을 피복하고나서 눈이라도 내린다면 무너질것이 뻔하여 사용하지 않고있는 시설이기에 욕심이 난다
꽁꽁 언 땅을 살살 달래가며 2동을 철거해서 땅에 말뚝 서너개를 박고 철재를 둥그렇게 작업을 했다.
논산 고향집 같으면 밴딩기계에 넣어 똑같은 규격을 만들 수가 있는데 이곳은 비닐하우스가 참 귀하다.
비닐 하우스 설치 장소까지 200미터를 끌어다가 나르고 대나무 120개도 등짐으로 나르고나니 춥기는 커녕 땀이 줄줄 흐른다.
감자 육묘장을 위해서 대형 비닐하우스(20미터)에 비닐을 피복하려고 비닐을 치는데 생각해 보니 예전에 논산집에서 보관 잘못으로 쥐가 십어놓은 비닐 3중비닐이라서 비닐이 땅에 묻히지 않는다. 길이가 780 짜리밖에 않되니 당연히 땅에 안 묻힐 수 밖에....
치던 비닐 다시 걷어내고 비닐 하우스 옆에 치마를 입히고나서 비닐 하우스 한동을 치고 자갈 땅, 그리고 땅이 얼어서 간신히 돼지꼬리 박고 끈을 띄고나니 근사한 비닐하우스가 탄생.
다음주 부터 1주일 차를 두고 감자 싹을 띄워야겠다.
2005년 2월 10일 목요일
오늘도 딸기밭에 나왔다.
꿀벌이 분주하게 딸기꽃을 누비며 꿀 사냥하는 장면, 탐스럽게 익은 딸기와, 하우스 풍경을 사진기에 담았다. 몇개를 따 먹었는지..... 당도 따봉, 딸기향... 만점, 육보
유심히 들여다 보면 딸기의 생육 상태와 환경을 읽을 수 있다.
빨갛고 예쁜 딸기만을 골라서 파먹고 다니는 집한채도 없는 민달팽이의 습격으로 상품성이 없는 딸기가 눈에 띈다.
지난번에 만들어 놓은 민달팽이 퇴치의 특효약을 써야겠다. 살충제를 사용하면 간단하지만 꿀벌이 활동을 하고, 품질인증을 받으려면 절대로 꽃이 핀 후 에는 살균, 살충제는 사용하지 않는다.
민달팽이 퇴치약
깻묵 한덩이를 잘게 부수고, 목캡이라는 살충제를 넣고, 막걸리 2병을 넣어 10일정도 방치해둠
이렇게 만들어진 약을 딸기고랑에 드문드문 한숫가락식 떠놓으면 낯에는 숨어있던 민달팽이가 밤이되면 모여들어 깻묵을 먹고 사망......................
친환경 농법이 별것인가!!
딸기 죽은 포기에는 드문드문 보리를 심는다. 딸기에 가장 치명적인 적... 진딧물 방제를 위해서다. 비닐하우스 안에 보리를 심어놓으면 딸기에 달라붙어있던 진딧물이 무슨이유인지는 몰라도 보릿대를 타고 위로 위로 올라간다. 왠만큼 달라붙으면 보리를 뽑아 밖으로 버리던지 불로 태운다.
또한 비닐하우스안에 남쪽 북쪽에 마늘을 심는다 올해도 씨마늘 10접 이상 심어다. 흰가루병에 좋다하여 해마다 심는다. 작년에는 70여접 이상 캤는데 올해는 얼마나 수확 할련지...
내가 먹고 우리 가족이 먹고 소중한 고객이 먹는 딸기, 딸기향 듬뿍 음미하며 싯지않고 그냥 먹어도 되는 딸기 나는 이런 딸기를 고집한다.
2005년 2월 9일 수요일 설날.........
나는 떡국을 먹지 않았다. 나이 먹는다는 것이 어디 떡국을 안 먹었다고 가는 세월을 막을 수 있으랴만 나는 아직 스물 아홉 청춘이다.
오전에 차례지내고, 성묘 다녀오느라고 분주하게 다니고, 오후에 서야 딸기밭에 나갔다.
이제 제법 불그스레 익어가는 딸기가 탐스럽다. 오늘 차례상에 오를 한접시분량 만큼 수확해서 처음 나온 열매로 차례를 지냈다.
이제 봄을 준비해야 할때다. 울 엄니는 비닐하우스 안에서 생활 하지만 짱짱하게 지어진 철골임으로 눈 피해는 더이상 없을테고 봄이오는 길목에 봄바람이 만만찬은 비닐하우스의 적이기에
5미터에 하나씩 끈을 묶은것을 다시 조여주고 더불어 중간중간 돼지꼬리 박고 한동에 10개의 끈을 더 묶었다 바람이 불어도 끄떡없이 잘 견뎌 주어야 하는데 앞으로 언땅 녹으면 술렁술렁 돼지꼬리 박은것 뽑히지나 않을지 ...
배수로를 더 깊이 파서 물빠짐을 좋게 하고 아늑한 비닐 하우스 안에서 진한 커피한잔으로 꽁꽁 얼어버린 장화를 녹이고 을유년 첫 날 이렇게 마무리를 했다.
2005년 1월 30일 일요일
피곤해서 늦게까지 잠에 빠져있다가 깨어난 시간 아침 7시 주섬주섬 옷챙겨 입고 밥먹고 옆지기와 아들만 태우고 농장으로 향했다. 낼 모래 개학인데 딸아이들 숙제 하느라고 바쁘단다...
농장에 도착해서 차한잔 마시고 경운기를 끌고 지난주에 다 끝내지 못한 논에 들어가 로타리를 친다 지난주와는 사뭇 다르다. 겉 흙이 조금 얼어 있다. 그래도 오늘 다끝낸다는 생각으로 부지런을 떨다가 그만 일을 저질렀다.
로타리 체인통이 터졌다. 오일은 다 세어나오고..... 더이상 작업은 무리다. 워메 아까운거... 이거 고칠 수있나, 아니면 두번썼는데 새로 사야하나... 워메 워메 "내돈 "내돈 "내돈
풀이 죽어 방에 들어와 기계부수어먹었다고 말하니 울 장모님 팔작팔짝 뛰신다. 이런 **놈들이 다 썩은 기계 팔아묵었다고...
그게 아니구요 땅이 얼었는디 제가 너무 무리해서 그려요 판매처에 전화를 해서 어찌했으면 좋겠냐고 문의를 해보니 별일 아니다 라고 하시며 그거 터지면 용접기로 땜빵해서 오일만 안세면 되요"""
참말로 다행이다..
그러게 농사는 다 때가 있는 법인디 경운기가 아무리 일땅백을 한다고 언땅을 파라고 시킨 내가 잘못이제.....
2005년 1월 23일 일요일
어머니 생신이라서 농장에 못가고 논산 집에서 딸기하우스 일을 했다.
예년만 못한것같다. 뿌리 활착이 더딘것같고 딸기모 크기도 조금 외소하기도 하고... 울엄니는 그래도 키가 너무크면 않좋다고 하시며 딱 좋다고 하시는데 글쎄 두고 볼 일이지.....
꽃대가 나와 꿀벌이 수정을 하고 엄지 손톱만한 맞대가 늘어진 딸기밭은 온화한 어느 봄날을 연상케한다.
비닐하우스를 새로 지었으니 예전에 작업장을 철거하고 살림살이를 옮기는데 하루가 걸렸다.
올해 마지막이 될 품종인 "육보" 내년부터는 일본에 로열티를 지불해야 한다하니 내년에는 국산품종을 심는다 하는데 종묘값이 너무 비싸다 어미모 한주에 2천원이라니..... 현재 개발된 우리나라 품종은 단 하나 "매향" 인데 좀더 공부를 해야할까보다...
인터넷 쇼핑물에 판매책을 구상중인데 진공포장과, 질소충전을 생각해본다...
저농약 품질인증 딸기, 싯지않고 내가 먹고 우리 가족이 먹고 소중한 고객이 먹는 딸기 소비자와의 직거래만이 재 값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2005년 1월 16일 일요일
토요일 저녁늦게 광주로 내려와 늦은 저녁을 먹고 식구들과 농장으로 출발....
하루라도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해야지.... 경운기가 창고에 와있다. 보고 또보고 ...... 이리저리 살펴봤다. 거금 일백만원을 투자해서 구입했으니.... 나에겐 거금이다. 1백만원이면 쇠스랑이 몇개값이나 될까....! 200개 값 이다.... 작년에 쇠스랑 2개 부럿트렸으니.... 이 경운기 백년은 써야 할판이다. 내 몸은 부서지든지 말든지...
아침부터 분주한 농장이다..... 지난 일주일 동안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출근하느라 입술 다 부러트고 잠에 취할만도 한데 경운기 시운전 겸 10마지기 논 로타리 작업을 하기위해 시동을 걸었다.
그놈 참 힘좋다. 온종일 경운기 따라 다니느라 힘들어 죽것는디 경운기란놈은 기름 떨어지면 쉬는가보다
벼를 수확하지않은 논에 들어가 로타리치다가 자구 감기는 바람에 일을 멈추고 확 불질러 버릴가 하다가 거름 생각해서 예초기를 메고나와 서너마지기의 논에 벼를 베어버리니 해는 저물고 기름 떨어지고......
다음주에 조금만 더 하면 로타리 작업은 다 끝난다
거름 도착하면 우분 듬뿍 넣고 한번더 뒤집어 주어야겠다.
2005년 1월 9일 일요일
감자싹이 너무많이 나왔다. 다 따내자니 아까운 마음에 한박스?? 터서 칼을 끓는물에 소독하고 작은것은 2등분, 조금큰것은 4등분을 해서 목초액 50배액에 1시간동?? 담가두었다.
마늘심은밭 옆에 공간에 25미터짜리 한두렁에 우분 120kg(6포대) 넣고 쇠스랑으로 뒤집기 한판 했다. 쇠스랑질은 오늘로 마지막 이길......
다음주에 일당백 한다는 경운기가 오면 일이 엄청 쉬울것같다.
준비해둔 감자 반박스를 심고 비닐 멀칭으로 덮고 그 위에 벼짚으로 덮어 마무리 했다.
얼어죽나, 싹이 나와서 말라 죽나 죽는건 마찬가지.... 차라리 너의 고향인 흙속에서 고이 잠들던지 아니면 봄날에 파릇파릇 새 싹이 나올련지....
2005년 1월 8일 토요일
2005년도 첫 주말
주5일 근무로 6개월간 여유로운 농사일을 했는데 다음주 부터는 전주에 발령받아서 떠나야 하는데... 토요일까지도 근무를 해야 하기에 막막하기만 하다
그래도 하루만이라도 농사일은 계속 되어질 것이다.
창고에 숙성되어 가고 있는 깻묵거름을 마지막으로 뒤집어 주었다.
청국장 된장 띄울때 나오는 냄새와 똑같다. 절반이상 하얗게 띄어진 색깔로 보아 올 봄 고추농사에 밑거름으로 넣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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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시는 발걸음이 늘 활기차고 건강하시길...마음이지만 늘 빌어봄니다
농장일지를 볼때마다 천사님은 농부가 아닌가 착각할때가 많답니다...내가 알기론 시골에 사시는분들 그렇게 힘들게 하지 않는것 같던데..어쨌든 천사님 화이팅...힘내시고요...감자캘때 불러주시와요 못하는 일이지만 열심히 도와드릴게요
정말 부지런도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