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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회명 : 제 18회 이천설봉 트라이애슬론 대회</P>
<P>장 소 : 경기도 이천 설봉공원 및 주변도로</P>
<P>종 목 : 올림픽</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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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누군가 이천설봉대회는 어떤곳인가(새롭게 바뀌부분도 있어서 작성) 궁금하실것 같아 간단히 후기아닌 소개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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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며칠전부터 장맛비소식에 허탈했었는데..당일 일기예보는 틀리지 않았다</P>
<P>집에서 출발(06:00)하는데 이건머...말 그대로 폭우다..이정도면 대회취소는 당연지사다</P>
<P>혹시 이천은 괜찮을까봐 그래도 대회장으로 가본다...조금씩 빗줄기가 약해지고 </P>
<P>아쿠아슬론정도는 하겠다 싶었다.. 우보형말로는 왠만하면 사이클도 한단다. 오케바리! (사고가 두렵긴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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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 수영</P>
<P>수영은 작은 호수를 두바퀴도는데..비때문에 흙탕물에 한치앞도 보이지 않았다</P>
<P>여기는 늘 그렇지만 수영코스로는 꽝이다</P>
<P>오래동안 수영연습을 안해서인지 팔돌리기가 쉽지않다..처음부터 고전이다</P>
<P>너무 힘들어서 중간중간 라인잡고 쉬어가기를 반복...그래도 기록은 연습하나 안하나 똑같다 -__-;</P>
<P>교훈: 아무리 안해도 대회 일주일전 두번정도의 대회거리 연습은 필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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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 싸이클 (이번대회 코스 변경, 43.2 킬로)</P>
<P>반환전까지 계속해서 약간의 내리막길이 지속된다..오호 평지 38~40킬로가 나온다 (첨에만 ㅋㅋ)</P>
<P>비가계속오고 노면이 미끄러워 코너 돌때는 조심 또 조심 서서히 돈다 (사고가 많이 났다는 후문이..)</P>
<P>반환점도니 얕은 언덕도 몇개있고..매서운 맞바람에 빗줄기에 앞도 잘 안보인다.. 평속 27킬로정도 나온다</P>
<P>주로가 좁았지만 날씨가 좋았다면 코스는 매우 좋았을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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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 런</P>
<P>반은 언덕 반은 내리막(급경사).. 국내 최악의 코스일게다</P>
<P>바꿈터에서 나가자마자 언덕이 시작된다.. 숨은 턱까지 차오르고 발도 안움직여진다.</P>
<P>짧게 호흡을 고를동안만 걷자..다시 뛰고..계속언덕.. 잠깐만 걷자..드뎌 내리막 신나게 내려간다</P>
<P>교훈 : 너무 보폭을 크게해서 내려가면 무릎쪽 부상이 온다..보폭을 늘리되 평소연습으로 한계치를 염두해두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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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기타..</P>
<P>초심형님이랑 나랑 경품에 당첨되 쌀가마니를 들고 집에갔다 ^^;</P>
<P>나름 비때문에 힘들었지만..이천설봉대회는 이맛에 하는거다..더럽고 힘들기때문에 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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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상 후기아닌 이천설봉대회 소개였습니다. 참고하시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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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후기
2012 이천설봉 대회 후기
쟁이
추천 0
조회 155
12.07.16 10:30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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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전부 대단해!! 하기야 철인이니까. 우중에도 아무탈없이 우수한 기록으로 완주까지
쌀타갔으면 다음 정모때는 떡해오겠군. ..기대하겠슴다 ㅋㅋ
궂은날씨에도 불구하고 좋은기록. 축하합니다
무사완주에 임금님이 드시던 이천쌀 경품까지! 수고하셨습니다. 떡 기대 (2)
궂은날씨에도 좋을기록의 무사완주함을 축하!!!
쟁이야 수고 했삼~~^^
형 고생했어요. 떡 기대(3)
부담 100배다..
오랜만에 쟁이의 후기 읽으니까 반갑네. 함께 했으면 좋았을것을...
최악의 싸이클 코스가 없어졌다니 시원섭섭하네..
형은 왜 안오셨거유? ^^
비까지 왔으니 그 연못이 어땟을지는 안봐도 알겠고
그 언덕코스까지 포함. 결론은 설봉은 힘든 곳인거 같다. ^^
쟁이형 고생했어요!
고생하셨고 전날사준 커피도 잘마셨고 함께해서 좋았습니다.
집에서 칭찬받았겠네 쌀타왔다고 ㅋㅋㅋ
나두 떡 기대
집사람한테 떡해야된다고 얘기했더니..그거가지고는 누구 입은고사하고 코에도 못붙인다고 타박받았습니다 ㅋㅋ.. 셋째 돌때 돌떡이라도 돌리겠습니다 ^^;
형님 수고하셨습니다.. 역시 에이스 ~~~~ 악조건속에서도 쌀가마ㅎㅎㅎㅎㅎ
친구야...고생했다~~ ^^;;
수영 연습 한번도 안하고 나보다 훨씬 빠르네....ㅋ
수고 했어....
쟁이님 이발해서 그런지몰라도 홀쭉해졌어요?
부럽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