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 킬러 나온다" 기아, 중후함 사라진 'K8 부분변경 GT라인' 예상도 등장
조회수 7.6만2024. 3. 31. 20:46
갤러리미리 보는 '신차 예상도'바로가기기아 'K8 GT라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가 그랜저에 맞설 'K8 페이스리프트'를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스포티한 'K8 GT라인' 예상도가 새롭게 등장했다.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는 최근 포착된 위장막 테스트카를 기반으로 K8 GT라인 예상도를 공개했다.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비롯해 EV9 GT라인 스타일의 범퍼가 반영됐다.
기아 'K8 GT라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기아 'K8 GT라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전면부는 기존 가로형 헤드램프가 최근 기아 신차들처럼 세로형으로 변경된 모습이며, 내부 그래픽도 큐브타입 LED 램프 구성으로 패밀리룩을 강조했다.
특히, 가장 혹평이 많았던 범퍼 일체형 디자인의 바디 컬러 라디에이터 그릴이 확 달라졌다. 그릴이 상단과 하단으로 슬림하게 적용돼 EV9처럼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다.
기아 'K8 GT라인' 테스트카 및 예상도 (출처 : 이든 카스패치, 뉴욕맘모스)
프론트 범퍼도 공기흡입구 면적을 과감하게 넓혔고 공격적인 스타일이다. 앞서 선보인 EV9을 비롯해 모닝, K4 등에 적용된 GT라인 디자인과 패밀리룩을 이룬다.
기아 'K8 GT라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기아 'K8 GT라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측면부와 후면부는 전면 대비 불호의 디자인 요소가 많이 없었던 만큼, 휠 디자인과 테일램프 그래픽, 리어범퍼 디테일 정도의 변화만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 'K8'
실내는 신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과 디지털 계기판 그래픽, 업그레이드 된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대대적인 변화보다 디테일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기아 K8 페이스리프트는 올 3분기께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