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박정우)는 옛 서귀포시 중앙동주민센터 부지에 건설 중인 ‘서귀포중앙 행복주택’ 80세대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2017년 국토교통부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 선도사업에 선정된 ‘서귀포중앙 행복주택’은 제주특별자치도가 무상으로 제공한 부지에 LH가 공공시설과 LH가 운영·관리하는 공공주택을 건설해 젊은층와 주거 취약계층에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건물은 1∼5층은 중앙동주민센터와 복지시설, 6∼9층은 행복주택으로 구성된다.
행복주택은 전용면적 6㎡ 32세대, 26㎡ 24세대, 42㎡ 8세대, 44㎡ 16세대 등 총 80세대로 구성됐다.
공급 물량의 80%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에, 나머지 20%는 고령자와 주거급여수급자에게 공급된다.
입주 자격은 월평균소득의 100% 이하인 무주택자(1인은 120%, 2인은 110% 이하)다.
청년과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는 6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는 10년 동안 거주 가능하다.
청년계층이 거주 중 결혼으로 신혼부부 자격을 갖출 경우 최대 10년까지, 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는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임대조건은 공급 계층별로 달리 적용된다.
전용면적 16㎡ 기준으로 청년의 경우 보증금과 임대료는 각각 1836만원, 8만1000원이다.
‘서귀포중앙 행복주택’의 경우 제주특별자치도의 공공임대주택 임대차보증금 지원사업 대상 단지로, 기본 임대보증금의 50%를 무이자로 지원받을 수 있다.
청약접수 기간은 7월 5일부터 9일까지다.
LH청약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에서 신청자의 공동인증서를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정보 취약계층 등 인터넷 청약이 어려운 고객은 청약접수 기간 LH제주지역본부를 방문해 신청해도 된다. 문의 LH 콜센터 1600-1004.
첫댓글 감사합니다 룻배님^^
감사합니다
저도 국민임대 신청해놓고
기다리고 있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