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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산업체와 연계 채용 가능"… 내년 10월 첫 선발
교육과학기술부는 중견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마이스터고(산업수요 맞춤형 고교) 9개교를 선정, 발표했다. 교과부는 "지원분야별 산업수요 적합성, 학교개편 방향, 지자체·산업체의 육성의지, 교육과정 편성의 적합성, 현장 마이스터의 교원 활용방안 등 산·학 연계가 잘 되어 있고 졸업생의 산업체 연계 채용이 가능한 학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자체들은 지역산업 발전을 이끌 인력 확보를 위해 선정 학교에 향후 3∼4년 총 140억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반도체고의 경우 충북지역 4대 전략산업인 차세대 반도체분야의 필요 인력양성을 위해 동부하이텍 등 27개 관련업체와 고용연계 기업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충북도청, 음성군청과 36개 업체가 반도체 인력 양성 거버넌스를 구축해왔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혔다.
충북반도체고가 위치한 충북도청과 음성군청에서 향후 4년간 9억원을 학교에 지원할 계획이다.
거제공업고는 거제 삼성중공업과 협약을 맺어 조선분야 명장과의 팀-티칭, 실습재료비 지원 등 산학협력체제가 구축돼 있으며 졸업과 동시에 현장근무가 가능한 국제선급용접사(AWS) 자격 취득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사내대학인 '삼성중업공과대학'(2년제)에서 계속교육이 지원된다.
거제시는 향후 3년간 마이스터 교육에 8억4000만원을 지원, 교원을 활용해 지역주민 재교육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교과부는 마이스터고로 선정된 학교가 2010년 3월 개교할 수 있도록 본격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교과부는 이들 학교에 대해 개교 전까지 '산업계와 공동으로 컨설팅'을 실시, 현장전문가의 교육 참여 등 산학협력 방안을 보다 구체화해 맞춤형 기술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KSS)과 연계해 마이스터 분야별 교육과정·교과서 개발, 공모교장·교사 연수, 기자재 확충을 위하여 별도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과부는 내년 1월께 마이스터고를 추가 선정하는 등 향후 2011년까지 마이스터고를 50개교로 확대, 지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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