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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뿔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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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빗살문학 창작아카데미 스모키마운틴 외 1편 감상/송경숙
송경숙 추천 0 조회 67 24.01.22 23:33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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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1.30 17:14

    첫댓글 주제는 세계의 비관적 전망에 대한 시인데, 두 사람의 접근 방식은 상당히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네요. 밤톨 한 알을 토대로 세계로 나아가는 시인과, 펭귄을 보며 삶의 방식을 계몽적으로 읊는 방식이니까요.
    이렇듯 시인은 자신의 세계관을 시적 상관물에 투영시키며 시어를 직조해내지요.
    그러므로 시란, 시인의 세계관의 산물이라는 말! 우리에게는 어떤 세계관이 뒷받침하고 있어서 세계를 끌어당길 것인가?

    무엇(세계관)과 어떻게(창작 방법)의 조화....시의 비밀 아닌 비밀이라고 봅니다.

    좋은 시는 그러한 고민을 비밀스럽게 풀어주기도 하는 것이므로 많이 읽고 고민하기!

  • 24.01.30 16:03

    특히 송경동 시인의 시는 나와 세계를 빈틈없이 연결시키는 방식이 특별하지요.
    [나ㅡ대한민국] [나ㅡ부자들] [나ㅡ가난한 존재] ...........
    내가 서있는 이 자리에서 바라보는 눈빛에 결연한 '비판적 사고'가 자리하고 있지 않으면 볼 수 없는 현상들,
    시여! 침을 뱉어라! 뭐 그런 화두? 김수영의 사회적 발언도 같은 건 아니지만....함께 생각하면 좋을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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