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글주의*
안녕하세요!
드디어 캐런과 필립이 철인3종
올림픽코스(표준거리)
Swim 1.5km - Bike 40km - Run 10km
입문했습니다!
👏👏👏👏
2023.6.10 - 11 충주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대회 Day-1]
3시부터 선수등록과 검차 실시. 일찍 서둘러
충주에서 점심먹고 커피마시고 대회장 도착.
장미님 반갑게 만나 인사하고 대회장 둘러보는데...목덜미가 따가울 정도로 덥고 땀이 줄줄 흘렀다. 정면에 수영코스 보니 여기서부터 져어어어기까지랜다...🙄💨 (아래 사진) '뭐..어찌되겠지! 들어가면 가는거지!'😉
긴장감 푸는 데에는 경험 많은 선배님이 최고!
장미님 만나니 마음이 든든하다. 🤗🤗
엑스포도 함께 구경하고 참가자명단도 보고
선수등록 후 헬멧과 자전거에 번호표도 붙이고 바로 검차완료.
이제 웻수트를 입어볼까나?
5시부터 자유수영. 수트 입는데 이미 땀범벅이라 너무 힘겹다...겨우 몸을 구겨넣고 수영 스타트 지점 가는데... 수도에 호스 달아 수트에 물 넣으며 후딱 수트 입으시는 선배 철우님들...
아...배워야 해..배워야 해...👍👍👍
10명씩 대기하다가 그룹별로 차례로 출발.
입수 후 수트에 물을 넣으니 한강물보다 훨씬 차다 🥶🥶🥶
호흡을 가다듬고 200m 쯤 갔다가 복귀.
다행히 물맛도 좋고 앞 사람 발도 보일만큼 탁하지도 않아 웃으며 나왔다.
수돗가에서 씻고 계신 분도 "물맛이 괜찮죠?"인사를 건네신다. 서로 호스 쓰라고 양보하며 씻는데 갑자기 먹구름이 몰려오며 비바람이 몰아쳐 당황....뭐지?? 자전거 거치 철수하라고 방송 나오고...자유수영 중단에 난리도 아니였다.
후두둑 쌩~ 주차장으로 뛰뛰!
정신없이 씻고 차로 대피했는데 그래도 자유수영 한 게 어디야...
설마? 날씨 때문에 경기가 취소되지는 않겠지? 걱정이 들었다.
다행히 강남 철인클럽 저녁 식사자리에 함께하게 되며 경험담들 나눠주셔서 날씨걱정은 잊고 기분 좋게 숙소로 가서 짐싸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뚜둥!
[대회 D-day]
4시 기상. 따뜻한 차로 몸을 깨우고 파우치 죽에 모닝빵 하나 먹고 바꿈터 개방 시간 맞춰 출발~
비트있는 음악이 나오고 텐션 높은 행사진행자가 긴장감을 풀어준다.
2열로 도열해 연습 수영 스타트.
50m 정도 물에 적응하고 이제 대회 개회식.
수모색상별로 그룹 이동을 했다.
블랙( 30분 이내)> 화이트(30~35분) > 화이트(35분이상) > 옐로우 (첫출전)
뿌뿌뿌뿌뿌우웅~~~~출발~~~~
충북 대표선수 선발팀 출발에 이어
2명 씩 롤링 스타트.
멋지게 다이빙 하고 싶었지만 혹시라도 수경에 물 들어오면 낭패라 퐁당 들어가서 수트에 물 한 번 더 넣고 "그래, 가보자"
평소에 수영 하던대로, 이미지 트레이닝 했던 대로 가는데...정.체.가 심.하.다..
곧 블루와 화이트 수모들이 보이고 어느새 오른쪽에 있어야 할 부표가 안 보인다..😱
대신 부표 밪줄에 메달린 여러 참가자들의 수모가 부표가 되어준다. 🤣🤣🤣
출발하고 200m 쯤 갔나 갑자기 평영 발차기에 얻어맞고 호흡이 빨라지고 어지럽다...
배운대로 출발지를 향해 얼굴을 돌리고 눕듯이 물에 떠서 심호흡. 후우후우~
다시 호흡이 괜찮아져서 출발. 앞 사람이 서면 돌아가고 사이로 가고 무한반복. 턴 구간 지나며 속도를 붙였다. 부표랑 떨어져서 가니 제대로 페이스를 찾을 수 있었다. Swim finish!
걸어나가며 가민 풀어 입에 물고 수트는 빨리 벗었는데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도 카프슬리브와 양말 신는 건 한참 걸렸다. '카프슬리브를 미리 할걸...' 후회하며, (이래서 맨발로 타는구나)
파워젤 쭉 짜먹고, 헤어밴드 하고, 헬멧쓰고, 고글쓰고, 레이스벨트하고, 클릿신고, 자전거 내려 끌고 출발지로 뛴다...
"와! 왜 벌써 힘들지?" 혼잣말에 옆에서 "내말이 그 말이여!" 라며 철우선배님이 환히 웃으신다.
자전거 스타트 지점 필립을 만났다.
"편안하게 타!" "화이팅!"서로 외치고 출바알~
자전거는 4랩. 첫랩은 탐색전. 노면 상태, 코스 특성을 잘 살피고, 나머지 3랩을 어떻게 탈지 작전을 짜야 한다.
약오르막을 달리다 깔딱 고개가 나오면 기어 하나씩 털며 속도유지 후 마지막 댄싱.
길게 뻗은 큰 도로에서 약 내리막 약오르막 두 번 하면 다시 작은 도로 나오기 전까진 내리막 속도 붙여 탄력받아 씽씽~ 반환점 구간은 리커버리 하고 파워젤이나 물도 마시고 가족들 지인들 응원단이 많아 힘 받아 다시 댄싱으로 파워 올리며 고고고!
슝슝 TT바이커들의 소리가 들리면 우측에 붙어가고 계획대로 최대한 드롭바 잡고 에어로하게 속도 유지하며 타고 '이제 런만 잘하자' 하고 안전하게 끝내고 하차. Bike finish!
런만 하면 끝인데...역시 근전환이 안된다...의욕도 없고 점점 쳐진다...2.5km 4lap을 대회장 근처에서 왔다갔다 하는 코스라 너무 지겨웠다. 실전인데 연습하러 나온 듯 늘어진다...여기가 한강인줄...필립마저 안 보이고 선수들이 다 지나쳐 달려도 속도도 못내고 풀 죽어가는데...
앞에서 마주 오는 러너가,
"이혜정! 화이팅!"
'필립이다! 정신 차리자!'
팔치기로 몸을 밀고 케이던스를 올려보자. 한 사람, 두 사람 젖히며 힘을 내보지만 더워서 또 힘들다. 머리에 물을 4번은 부었다.
PT코치님은 이미 한시간 전에 경기 끝내고 영상까지 찍어주시는데...으아악...안돼! 폼이 엉망일텐데...도망쳐봤자지만 그렇게해서 다시 속도를 냈다.
드디어! 마지막 랩! 아! 이제 진짜 끝이다! 반환점 심판님께 '수고하셨습니다!' 인사드리고 끝까지 속도 유지하고 주먹 불끈 쥐며 뛰어들어갔다. Run finish!
완 to the 주!!✌️✌️✌️
필립과 하이파이브!! 🙌🙌🙌
해냈어! 👍축하해!!!👏👏👏
[필립기록] 2:52:02
♂️ 34:41
T1 11:53
♂️ 1:10:14
T2 5:14
♂️ 49:59
[캐런 기록] 3:06:27
♀️ 36:50
T1 9:39
♀️1:17:04
T2 6:51
♀️56:04
우리의 철인대회 참여는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데상트 듀애슬론 대회에, 나는 심지어 하이브리드로 출전해서 컷오프 안당하고 완주해 '너무 재미있었다'고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었다.
디오님, 에이스님, 웅짱님, 필립은 런 5km - 자전거 40km - 런 10km 했었고
나는 런 5km - 자전거 20km -런 10km 완주.
그 뒤로 수영 선생님께서 철인3종 하셨던 분이라 적극 추천하셔서 오픈워터 훈련에 큐벨로(사이클 아카데미)도 등록하고 바로 출전할 뻔 했었지만 코로나가 똭!! 모든 대회 취소!
돌이켜보니 오히려 코로나 덕에 충분히 준비할 시간을 갖게 되었던 것 같다.
2023년. 미추홀 듀애슬론을 완주하고 한강 오픈워터 2회 훈련에 대회장 자유수영을 더 해 큰 두려움 없이 안전하게 잘 완주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시작 전에는 '과연 다음이 있을까?' 싶었지만....끝나고 나니 마라톤과 똑같았다.
올림픽코스(표준거리)로 경험을 더 쌓고 또 준비가 되면 하프 정도는 언젠가는 해 볼 체력을 만들어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거 보면 이 대회가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 대회가 되지는 않을 것 같다.
겨울에 동계훈련도 함께 하게 해주시고 끊임없이 꿀팁과 경험을 나눠주신 장미님, 마르코님, 윤영근님 그리고 안성진님께 감사의 말씀드리고 이 도전도 가능하게끔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런부터 사이클까지 단련시켜주신 잠달동회원님들에게도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그거 아시죠? 만년 꽁지 였던 캐런. 캐런이 하면 누구나 다한다 했던 그 캐런이 했으니... 더 많은 분들이 더 재미난 세계로 함께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긴 글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
첫댓글 부부 철인 등극을 축하합니다. 수기를 보니 그간의 노력도 엄청나고 마지막에는덕유도 포기하고 집중한 결과 쾌거를 이루었군요.
감사합니다. 덕유를 포기하고 한강도하를 대신해서 마음 편하게 물에 입수 했습니다. 차디찬 수심 7m 물은 쪼금 무서웠습니다.
인내와 성실과 추진력에 축하를 드리며
부부 혼연일체에 부러운 마음입니다
오랜 시간 할 수 있다고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필립이 맘 고생 좀 많이 했을 겁니다. 제가 투덜이여사라서요...
부부 철인데뷔 축하합니다! 대단해요.생각만해도 숨찬것을 해냈네요^^
수영할 때 몸싸움이 무서워 수영을 끝내니 다 끝낸 기분이었어요. 고맙습니다.
오랜 준비기간 만큼, 좋은 결과 얻으심을 두분 모두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이젠 정말 철인부부~~
다음 도전을 위해 화이팅!!!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속에 날씨도 너무 좋아 다행이었습니다. 대회끝나고 정리하고 점심먹는데 비가 퍼붓기 시작했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환희에 찬 피니쉬 역주 모습, 제일 멋지고 역동적이어서 최고 베스트 샷입니다
덕유에 왜 안가셨나 궁금했는데 이 대회 집중을 위해서 였나봐요
좋은 기록에 완주 축하드립니다
육구팀 장미님도 여기계셨네, 최고최고!!
장미님은 동네 마실 나오듯 편안하게 즐기고 가셨습니다.
런을 너무 못해 경기 마치고 좋은지 어떤지 아무 생각이 없고 얼떨떨했는데 사진들 보니 기분이 업됩니다.
장미님은 진정한 생활철인!
많이 배우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부 철인 등극 축하드립니다!~ 생생한 철인대회 출전기 한숨에 흥미진진하게 완독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미 철인체력을 갖고 계신 많은 잠달동 선배님들 보며 배우고 또 배웁니다. 모두 함께 건강하게 오래 할 수 있기를 기원해봅니다. 👍
잠달표 철인 1,2 호 라서 의미 있네요.
그간의 지난한 노력을 스트라바 운동기록으로 보고왔기에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두 분다 자기관리에 철저함이 남달라 보였구요
분명 한걸음씩 앞으로 진일보하는 모습도 보였지요.
앞으로의 분명 한걸음씩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다음이 더 기대된다는 ...
앞으로 한걸음씩만 천천히 가겠습니다.
항상 지켜보는 눈들이 많다는 건 참 좋은 동기부여가 됩니다.
응원과 격려 감사드리고 늘 하던대로 조금씩이라 나아지는 캐런이 되겠습니다~🙌🙌🙌
멋진 부부~~
너무 대단히 훌륭합니다
엄지척~~!!
멜로가 체질 아니아니
철인이 체질 ~~ 입니다
막런때 자봉분들께 감사인사
참 잘했어요 ~~^^
저 잘 배웠죠? 어느 대회나 자봉님들께 인사 잘합니다. 찐으로 감사하더라고요.
철인이 체질이라..하시니 용기내어 저도 장미님처럼 생활철인으로 매일매일 수련(즐거운 운동) 계속 하겠습니다.
긴장감 1도 없이 출발선에 설 수 있게 도움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
부부 철인 ! 와우! 대단한 부부 이십니다.
운동선수 출신이 아닌 데도 처음 달리기부터, 차근차근 훈련을 쌓아서 자전거, 수영. 3종 철인을 완성 하신 집념 정말 대단하십니다. 그 여정에 영광이 함께 하길 바랍니다! 축하합니다!
한단계 한단계 올라서는데 디오 회장님 역할이 컸던 것 아시죠? 무모하리만큼 어려운 과제 속으로 계속 저 스스로를 움직이게 끌고 다니셨으니까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
이야 멋지다 캐런!!!!
철인도 착착착 준비해서
척척척 완주 했네요
축허드려요!!!
철인부부 탄생 축하드립니당
고마워요, 메모님. 착착착 몇 년을 준비했습니다. 완주는 척척척 못하고 푸푸허허 헉헉 후우후우 헥헥헥헥 겨우 완주했습니다. 축하 감사드려요.
대단하신 부부십니다
몇년전 탁교수님하고 수영을 같이 배웠지요
삼종 경기 나가자고요
그런데 수영이 안되요
숨차서 허덕허덕 허푸하푸
푸하하하
몇년전에도 수영 다시 배우다가 코로나 땜에 그만 두었어요
작년에 다시 시작했는데 오리발 차고 하는 수업하다보니 허리가 아파서 포기
원장님~ 잘 지내시지요?
수영은 선생님에 따라 수월하게 진도가 나가기도 하고 더디게 나가기도 하는 것 겉습니다.
부끄럽지만 저는 첫 해는 주3회만 하다가 접영까지 빨리 배우고
5년전부터는 주5회 눈이 오나 비가 오나 가끔 주말에도 꾸준히 자유수영을 한 게 결국 10년이 넘었습니다.
유일하게 필립보다 잘하는 운동이 수영이었는데
오픈워터에서는 제가 졌습니다. ㅎㅎㅎ
아마 티는 안냈는데 되게 좋아하고 있을겁니다! ㅋㅋㅋ
잠달동에서 제일 변화무쌍한 회원이 있다면 캐런님 부부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몇년전만 해도 상상도 못했을 일인데 무엇이 이토록 변하게 만들었을까요? 이번 결과는 꾸준하게 또 틈틈히 노력한 댓가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건강하게 오랫도록 즐기세요~^^
투덜 거려도 또 끌고 나가고 투덜 거리면서 따라 나서고 몇 년 투닥투닥 하는 사이 이런 도전도 해보게 되었습니다.
부상없이 오래오래 즐기고 싶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
철인3종 완주를 위해 이론부터 체계적훈련으로 좋은기록완주 축하드립니다. 열정적인 준비로로 더운 날씨에 고생하셨습니다 조금 더 준비하시면 입상도 가능할듯 하네요
부상없이 경기장에서 자주 자주 인사드릴게요! 철인부부 응원합니다
덕분에 사전지식과 용기를 많이 얻었습니다. 입상 하려면 치열하게 준비해야겠죠...ㅋㅋㅋ 대회장에서 웃으며 뵐 수 있도록 열심히 또 달려보겠습니다. 고성 화이팅입니다!고맙습니다.
축하합니다
드디어 철인까지 등극 하셨군요.보기 좋아요~
고맙습니다. 저는 산을 다람쥐처럼 오르시는 경옥님 언제 한 번 붙어 쫓아가겠나 싶습니다. 산으로 넘어가면 많이 끌어주십시오.
잠달동 1호 철인부부 등극하심을 축하드립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성실 근면히, 언제나 열심히 하시더니….이 모두가 큰 계획을 위한 준비 과정이였습니다.
철인 부부 가까이 있음에 영광이고, 언제나 앞서가는 스포츠 선배 캐런님! 너무 멋집니다!
고맙습니다. 여러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큰 걱정이나 긴장감 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제가 제일 잘하는 꾸준함과 성실함으로 느리지만 끝까지 해냈습니다. 앞으로도 열 응원 부탁드려요. 👍🤗🥰😍✌️🙏
철인이라니 대박이세요. 갬히 꿈도 못꾸는 철인을 이루셨군요. 꾸준히 하셔서 다음 대회도 즐겁게 왼주하세요🚂🚂🚂🚂
올림픽 코스는 철인 세계에선 햇병아리인 것 같습니다. 킹코스 완주하신 분들이 진짜 존경스럽죠. 한단계씩 또 도전해볼랍니다. 킹코스까진 힘들어도 하프는 나중에 꼭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긴글주의에
하마터면 읽어 버릴뻔을 여러번
망설이다 댓글 건수보고
재미있나?
그러나 나도 모르게
읽어 버렸다
역시 길다 ~역시 재밋다~
그리고
"영원한 꼴찌"인줄 알았던 캐런이
해냈다. 멋있다
and 나도
필립같은 남편 있었음 좋겠다
와...이런! 제 후기보다 훨 짧고 재미있음! 역시 걸림바! 이번 생은 틀렸고 어디 한 번 델꼬 살아봐요. 담 생에 양보해줄게요. 크흐흐흐.🤪🤣🤣🤣
필립🧡캐런~정말 축하해요~👏🏻👏🏻👏🏻
멋진 폼 다시 나오네요~ㅎㅎ
발목수술하고 누워서 이제 봅니다.
더욱더 건승하시길~~👍
수술 잘 되셨지요? 곧 카메라들고 바삐 다니실 패밀리님 상상이 됩니다. 빨리 회복하시길 빕니다. 항상 응원 감사드립니다!!
역시 필립, 캐런님이십니다.
철인 등극 축하드립니다.
오랜 기간 꾸준히 열심히 하시니
좋은 결과가 당연히 나온것 같아요.
그리고 이젠 꽁지가 아닌 선두 주자입니다.
이미 철인이신 분들이 많습니다. 회장님부터 전호영님도요. 잠원동 신동이나 신구수영장이 빨리 정상화 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