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년이 조금 안되었는데 그전까지는 포화도가 95이상이 나왔었는데
부종이 빠지지 않으면서 심장에 시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이후 포화도가 80대가 나왔던것 같은데
올해 1월에 호흡기 내과에서 포화도측정을 했는데 저는 그저 평상시처럼
움직이고 나면 조금 숨이 찬 정도였는데 측정기는 70대 후반을 가리키고 있더군요.
측정한 간호사선생님이 호흡기간호사선생님과 급히 통화를 하면서 힘들지 않으세요 묻더군요.
산소 포화도라는게 시간이 지나면 떨어지나요?
저는 3년전이나 지금이나 느끼는건 별차이가 없거든요...
산소를 해야 한다고 해서 지금은 집에서 휴대용을 임대해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2L 정도 하면서 쉬고 있으면 포화도가 85정도까지 올라갑니다.
90이상은 나오지 않구요...
산소포화도는 다른 이상증상이 없는듯한데도 떨어지나요? 아니면 그대로 유지를 하나요?
첫댓글 어머니도 산소 포화도가 계속떨어지셔서 산소량을 높게사용하셨어요.
휴대용이나 가정용으로도 산소포화도가 유지안되실때 병원입원하셔서 고용량산소기를 사용하시면서 유지하시게되요.
평상시 90이상 올라가셔야되요~~
진행속도에 따라 점점 떨어지더라구요. 저희 엄마도 재작년 4월 중순경에 퇴원했을당시 병원에서 1L에 산소포화도가 97~98%정도 나온 상태로 퇴원했고, 가정용 산소호흡기로는 1.5L~2L로 놨을때 96%정도 나왔어요.(확실히 가정용이 병원에서 쓰는 산소보다 산소농도가 떨어짐)
지금은 산소유량을 3.5L에 놓아야 96~97%정도 나오네요ㅠㅠ
저는 심장시술 후 90전후였는데 지금은 산소기 3하고 누워있어야 80이상 나오네요
점점 산소가 떨어지고 힘들어지네요
예 점점 떨어지더군요.
제 아들은 골수이식 후 폐숙주반응으로 10년간 만성으로 나빠지고 폐렴으로 여러 차례 입원하면서 자꾸 나빠지더군요. 섬유화로 하얗게 변해버린 엑스레이와 숨 쉴 때마다 폐에서 빠그락거리는 소리가 가까이 있으면 들릴 정도로 너무 안 좋았어요. 기흉이 좌우 다 생기면서 결국 기능도 1년새 훅 떨어졌구요.
등록을 일찍 해놓으셨는데 좋은 날에, 좋은 소식 어서 오시길 바래요.
고단백으로 섭취하라고 전에 교수님이 그러시더군요. 근육이 많아야 수술후 회복도 빠르다면서요. 정말 힘겨운 시간인데 잘 챙겨 드시고 어서 건강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폐가 점점 산소전달을 못해서가 아닐까요?? 70대면 많이 힘드실텐데.. 저희엄마는 엄청 힘들어 하셨거든요.. 섬유화 진단받고 3년 지나니 확 안좋아지시긴 하더라구요.. 그후로 계속 집에서 산소3리터 하셨는데도 많이 힘들어 하시긴 했어요.. ㅠㅠ
병이 더 진행이 되면 산소포화도나 기능은 계속 떨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