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딸.남편과
2박3일 후쿠오카 다녀왔어요.
전에는.부산에선 가까운 후쿠오카로 자주 다녔었는대
그동안 노 제팬.코로나로 4년만에 갔어요.
유모차에 태워서 데리고 다니던
손자는 나보다 키도 커지고
사춘기도 시작이라 뷔위 맞추기가.... 휴 ㅋ
가기전에 따로 또 같이.하기로.약속했어요
아이들은 주로 시내에서 쇼핑위주로
남편과 난 유후안.구로가와에서 온천도 가고
밤에 나카스 포장마차에서 한 잔 하고
하카타 항에서 스시도 먹고
마지막 날도 오전에 함께 다니고
오후엔 따로 다니다가 공항가기 전에 합류했어요.
이제 몇 번이나 더 같이 다닐 수 있을지
몰라 뜻 깊은 여행이었어요.
야후돔이
페이페이 돔으로 바뀌었어요.
아이돌 가수의 콘서트가 있었나봐요.
후쿠오카 타워
야경을 보고싶었지만
아이들이 기다리기 싫다고.... ㅡ.ㅡ;,
일몰만 보고 내려옴
이렇게 아름다운 날
오래 기억하고 싶어요
후쿠오타카 타워 입구에 있는 아이스 크림은
꼭!
먹어야해요.
이태리 젤라또보다 터키 아이스크림보다
더 맛있어요^^ 내 생각....
하카타 에키마에
크리스마스마켓
화려했지만 왠지 예전보다 썰렁한 느낌은 뭔지는 모르겠네요.
하카타 항 베이사이드
골라잡아 100앤초밥집
식당이 현금만 가능하다해서
페밀리마트에서 자동환전을 했지만
수수료가 상당히 높았다.
식당에서 먹으려면 40분 대기...
테이크 아웃으로
이 곳 공연장에서 락엔롤 공연이.있어서
일본 멋쟁이 중년 남성들이 물밀듯이....
어디에서나 팔고 있는 한국 식품 과자.술
버스 타기는 아주 편한데
지하철이 입 출구가 다양 하고
종류가 많아 몇 번의 실수가 있었지만
물어 물어
구로가와
온천
약40개의 작은 온천이 있는데
그 중 한 곳
수질보호를 위해 샴푸와 비누를 사용하지 못하게 했다.
입구는 마치 귀곡산장이지만
선녀가 목욕할 것 같은 예쁜 노천탕
이곳이 너무 좋아
예전에 비오는 날
혼자서 두 시간을 놀았었다.
다자이후
유후인
금상 고로케
가는곳 마다 맛있는 아이스 크림
한국 사람이 더 많은 케널시티
분수쇼
최근.라라포트라는새 쇼핑몰이 생겨서 한적했다.
나카스...도. 썰렁
그래도 몇 포장마차는 대기줄이.....
여행은 언제나 즐거워~
첫댓글 행복한 여행이셨군요.내년봄쯤 다녀올까 생각중입니다
얼마 전에 둘째가 일본에 다녀오면서
막둥이 과자만 잔득 사 왔던 게 생각납니다.
즐거우셨겠어요.
저두 다녀온 코스네요 유후인 거리에서 저 고로겟 길거리
음식 사먹었어요
즐거운 가족여행 같이 또 따로 서로가 편하고 좋아요 예전에 세부갔을때 우리가족도 따로놀고 공항서 만나 같이왔었어요 즐거운 여행기 잘보고 갑니다
여행도 참잘다니시는것 같아요
보기 좋습니다
가족여행
참 보기 좋으네요~
저도 다녀온 곳이라 낮익은 곳들도 있네요
잘 하셨어요 여행은 기회가 되면
무조건 콜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