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보조기 각도 105도 설정 했습니다.
지난주부터 한발딛기. 살짝 체중싣기 하였으며 이제 목발없이 어그적 걸어다닙니다.
간만에 걸어서 그런지 처음엔 뒤꿈치가 너무 아파 보조기 안에 깔창 깔고 다닙니다.
발 붓기는 아침엔 발가락은 어느정도 가라 앉고
저녁엔 조금 붓고 발등.발목은 여전히 부어 있습니다.
발목이 부어 있으니 발목 쪽이 조금 뻐근 한 느낌이 있는데 이건 무릎에 물찼을때도 느껴본 경험이라 붓기빠지면 괜찬아 지겠지 하고 있습니다.
보조기 차고 걸어다니면 가끔 안부를 물으며
본인도 아킬레스건 수술했었다고.. 1년 걸린다고.. 무용담(?)들도 해주시고..ㅎㅎ
바른자세로 걷는 연습 하라고 조언해주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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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술 재활일지
비수술 만4주+4일 보조기105도설정
앤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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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9 20:16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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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똑바로 걸으려면, 키높이 깔창이 필수더군요. 전 3 cm 가량 높였고, 그 착시 효과를 누리고 있습니다^^. 2 cm는 낮고 4 cm는 신발이 벗겨지려 하더군요. 물론 보조기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제 상태를 돌아보니 그저웃지요 님 뒤를 밟아 가는 느낌이에요..ㅎㅎ 회복속도나 상태가 비슷한 속도 인것 같더라구요.. 얼른 보조기 벗으셔야 저도 힘좀 낼것 같네요 ㅎㅎ
@앤디리 만 6주까지는 특히 발뒤꿈치가 많이 아파왔던 것 같습니다. 7주가 되면서 조금 덜해지네요. 이젠 3~40분은 연속으로 걸어집니다. 조금만 더 같이 힘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