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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경기 광릉수목원 스크랩 가을은 바위솔의 계절입니다.
칼빈코스트너(철원) 추천 0 조회 82 08.09.10 19:11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우리나라 처럼 사계절이 뚜렷한 곳은 가을이 오면 각종 식물들은 종족보존의 본능으로 서둘러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임무를 마치면 다년생 목본류나 초본류는 겨울잠에 들어가고 일녕생인 녀석들은 서서히 말라갑니다.

이제 막 식물에 대하여 관심을 갖기 시작한 분들외에는 다 아시겠지만 다육식물도 혹독한 겨울 추위를 이겨내고

월동하는 것도  상당히 많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바위솔 종류는 거의 다 영하 수십 도의 추위를 이겨내고

다음 해 엔 어김없이 올라온답니다.

이녀석은 바위솔은 아니지만 좀꿩의 비름인데 옆성이 두툼한 것이 다육식물입니다. 이녀석도 화분에 심어서 철원의 한

겨울에도 밖에 그냥 둬도 봄이면 아주 예쁘게 올라옵니다.

 

화사하게 꽃을 피운 좀꿩의비름

 

 일명 포천바위솔이라고 합니다. 제가 아는 야생화만 판매하시는분이 파는데 개당 5천원, 만원씩해요. 비싸요........

아무튼 바위솔이 꽃을 피운다는 것은 그 꽃이 올라오는 개체는 수명이 다 했다는 신호입니다. 즉 꽃을 피운 바위솔은

그 해로 끝이고 다음해엔 다른 개체가 올라오는거죠. 좀 더 부연 설명하자면요 바위솔이 한개가 새순으로 올라와서

사는 기간은 종류마다 조금씩 그 기간이 달라요. 좀바위솔, 와송, 연화바위송 등등은 당 개체는 일년생이나 이년생

으로 보면 맞습니다. 그러나 호랑이발톱 바위솔이나 거미줄바위솔 등은 수명이 상당히 깁니다. 그래서 이녀석들은

돌붙임으로 작품을 만들어서 몇 해 지나면 올라 앉은 바위를 완전히 뒤덮어서 훌륭한 작품이 됩니다.

따라서 한, 두해면 사그라지는 바위솔은 소품으로 코디 역활이고 작품이 되기 어렵습니다.

 

이녀석도 좀 바위솔인데요 이렇게 꽃대가 올라오고 꽃이 피고나면 완전히 삭아서 없어집니다.

바위솔을 보면 월동에 들어간 녀석들은 꽃대가 올라오지 않고 가운데가 약간 까맣게 생긴 것 같아서 자세히 들여다 보면

새순이 꽉 뭉쳐 있습니다. 그 꽉 뭉쳐진 새순이 내년 봄에 펴지면서 올라오는 거죠.

 

위 2장의 사진을 보시면 꽃대 올라오지 않은 것은 가운데를 보면 앞서 말한데로 되어있습니다.

사진에 담아 온다는게 깜박 잊었습니다.

 

이녀석도 다육이면서 겨울도 잘 나는데 이름을 모르겠어요.

요녀석 이름을 아시는분은 댓글주세요.

다육식물중 번식력 하나만을 비교한다면 절대 뒤지지 않을 천손초가 잎사귀 가득 새끼를 매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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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9.12 16:49

    첫댓글 저의 반석 에 적용하면 좋겠네요. 좋은자료 잘 보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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