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방 회원님들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벌써
일년을 마감하는 12월의 문턱에
들어섰네요.
남은 한 달간 못다한 일 마무리
잘 하시고
날마다 기쁘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오늘은
이틀전 주말에
강진꽃밭을 다녀오면서 찍은 따끈따근한 사진들
몇 장을 올려봅니다.
행복한 12월 맞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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홑에키네시아 -
홑꽃인데도 꽃이 귀한 요즘은
눈길이 가는 꽃이라
내년엔 많이 늘리고 싶습니다.
에키는
여름 장마와 추위에도 강하고 개화기간이 길고 또 꽃대가 튼튼해서
잘 쓰러지지 않아 좋은 것 같아요.
물카라ㅡ작년엔 흰색카라가
탐스럽게 피엇는데
올해는
비가 마니와서 꽃을 못본것 같습니다
흔하지만 이쁜 국화
제 꽃밭 바로 아랫집에 사시는
동네 이장아주머니께 분양받은 국화입니다.
따뜻한 곳이라 국화가 탐스럽지요
날씨가 따뜻하니 봄에 피는 꽃잔디가
지금 피고 있어요.
황칠나무 분재-
겨울인데도 얼마나 싱싱한지 ~~
황칠나무 관상용으로 좋아요
딸기-겨울에도 이렇게 잘 크네요.
봄에 거름을 좀 주면 딸기가 많이 달릴것 같아요
며칠전
전남 장성에 가서
바보석등을 하나 구입하고
석등에 올리려고 제주애기모람덩굴을
두포기 심었어요
노지에 핀 히어유
ㅡ봄에 피는 꽃인줄 알았는데
겨울꽃이라 하네요
무화과ㅡ
작년겨울 추위에 얼어죽었는줄 알았는데
다시 싹이 돋고
무화과가 몇개 달려있어요
미니장미가 이쁜 이유 -
추위에 강하고 개화기간이 아주 길어요
이번에
장성에서 구입한 찌그러진 옹기~~
주인장이 잘 키워놓으신걸
싸게 구입했어요
서향동백
작년에는 구미에서 화분에 심어 키웠는데
월동이 된다고 해서
올해는 강진 노지에 심어봤어요.
향은 완전 장미향이 나는게
은은하게 좋더군요
마지막 클레꽃~~
얘를 마지막으로 밑둥치를
20센티 남기고 싹둑 잘라줬어요
꽃잔디~
분홍누운주름 -
지피식물로 심었는데
꽃도 잘 피고 잘 번지니 좋아요
부지깽이 나물ㅡ
잎이 두껍고 튼튼해요.
봄에 뜯어서 장아찌 담으려구요
열대수련은
아직도 피고 지고를 합니다.
월동이 안된다고 해서
무가온하우스안에 넣어두었어요
고산인동 (리틀허니)
구미에서 키우다 한달전에
강진으로 옮겼더니
잎이 동글동글하니 이렇게 잘 큽니다.
좀마삭
배풍등~
노지월동은 힘들다하니
한겨울엔 하우스에
들여야겟지요
호스타-
영남방 풀바다님이 분양해 주신 건데
세력이 넘 좋아 겨울에도 싱싱합니다.
목단 겨울눈
제피란서스 ㅡ흰색
얘는 아직도 꽃이 피어 있어요
따뜻한 남쪽나라 강진에서만 볼수 있는 풍경이죠
구근인데 이름을 까먹었네요.
히아신스도
새싹이 돋아났는데
다시 흙을 두둑하게 덮어주었답니다
성질급한 히아신스가 봄인가 싶어
고개를 내밀고 있어요
다시 흙을 두둑이 덮어주었답니다.
백합,
올가을에 심은 백합 구근이
이만큼 자라서 꽃망울이 맺혔어요
12월 중순부터
날씨가 영하로 내려갈텐데
캐서 하우스에 넣어둬야되는지
고민입니다
첫댓글 출석합니다
예쁜 꽃들이 가득하네요
수잔님 ^^
굿 잠 주무세요 ~~~^^
네...태평님두 편한 밤 되세요
@수잔(광주/구미) 감사 감사합니다 ^^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늘 행복한 날 되세요
흔한국화인데 못보던 국화네요 예뻐요
장미 탐스러워요 ^^
감사합니다 사루비아님
국화는 이것저것 어울어져
피어있는 모습이
제일 이쁜것 같아요
백합은 그대로 두셔도 됩니다.
다행이네요
후꾸님
늦게 주무셧네요
빨리 정모공지가 올라오면
좋겠어요
겨울방학때
한번 뵙고 싶어요
와송은 전초를 사용하며, 청열, 해독, 지혈, 이습, 소종의 효능이 있으며 위장계통질환
비소식과함께 추워진답니다
화사하고 향기가득한 즐거운 화요일되세요.~~^*^
선주골님 반갑습니다
잘계시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수잔(광주/구미) 감사합니다
다양한 꽃들이 자라고 있네요
강진은 그래도 여기보다 겨울이 따뜻하겠지요
네
대구쪽보다는
엄청 따뜻하더군요
바다가 가깝고
뒤는 산이고
앞이 확트여 있어서
하루종일 햇볕이 잘들어와 식물키우기 좋아요
대구에 있을 땐 무화가를 많이 먹었는데 여기선 월동이 잘 안되서 몇년 실패하고 포기 했어요.
바두기님 반갑습니다
무화과가
먹을만하죠
출석합니다
반갑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비오는 오전 출석합니다
비가 와서
땅이 촉촉하니
식물들이 잘 살겟어요
허브님
비 덕분에 여유롭고
편안한 하루되세요
올겨울 첨으로 안동식혜담고 있습니다.농사지은 무우로 만들어 먹어요.
내한텐 댓글 안달아주고이~ 삐질꺼야요.자작댓글로 땜빵해유
@미담(대구) ㅎ
죄송해요 미담님
일하다 짬짬이 댓글다느라
건너띄었네요
미담님이 담그신
안동식혜 맛볼 기회를
몇번이나 놓쳐서
넘 아쉬워요
언제 한번 뵈야지요
창가에서 비내리는 마당을 바라보며 출석합니다.
안개가 낀 스산한 날씨에 오늘은 따뜻한 차 한 잔이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오늘은
겨울비가 푹 내려
꽃밭의 꽃들이 해갈을 한것 같네요
비오는 날은
느긋하게
여유로움도 누려보셔요
조용하게 비 내리는 소리가 촉촉합니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조동진이라는 가수의 노래를 무척 좋아해요. 그 분의 ‘겨울비’라는 노래가 생각납니다. 평안한 하루 되셔요. ^^
햇살나무님
반갑습니다 잘계시죠
그동안 좀 가물어서
식물들이 바싹 말라있던데
올만에 비가 내리니
해갈도 되고 좋으네요
저녁맛잇게 드시고
편안한 밤되세요
강진은 따뜻해서 봄에 나와야 할 구근들이 고개를 드네요??? ㅎㅎㅎㅎ 한 겨울에 냉해를 입을텐데~ 보온조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ㅎㅎ
네
그렇긴한데
시간이 없어서 ~
일기예보를 보니
강진은
12.12일까지
영하로 안 내려간다길래
다음에 비닐 씌우려고
그냥 왓답니다
수련이 아주 이뻐요
반가워
솔나리 친구야
비오는 오후
따틋하게 보내
강진꽃밭은 군불을
떼나봐용 뜨끈뜨끈한
꽃들이 많으네요 ㅎㅎ.
건강 단도리 잘 하세요^^*
감사해요
석화님
저녁 맛잇게 드시고
편한 밤되세요
서향 동백이 노지월동이 된다는 소식이 젤 기쁘네요ㆍ무가온 온실에서 꽃망울을 달고 있는데 내년 봄에는 노지에 심어서 키워봐야겠네요ㆍ
고운빛님
잘지내시죠
늘 건강한 모습 뵙고 싶네요
서향동백
아주 추울땐
등겨 주변에 뿌리고
비닐 두겹 정도 씌울까도
생각하고 있어요
강진에서도
혹한에는
나무가 몇그루 죽기도 햇어요
여긴 얼음얼고 꽁꽁 얼어 붙었는데
수잔님 꽃 사랑은 여전 하십니다
풀꽃향기님
건강히 잘 계시는지요
가을에 국화피었을때
한번 찾아뵙고 싶엇는데
못찾아뵈었네요
늘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세요
벌써 봄이 온 것 같습니다. 따뜻한 남쪽나라~
부럽습니다.
대조리는 추워서...
꼬야님도
뵌지가 넘 오래되엇네요
정모도 못하니
갑갑하기 그지없네요
다시뵐때까지
늘 건강하세요
제주애기모람이 월동도 되는지요?
네
강진에서는 월동이 되는것 같아요
작년에 하우스에서 키우다
올해는 노지로 옮겼는데
현재는
월동잘하고 있는것 같아요
올봄 되어봐야 확실히
알것 같습니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