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가정이 화평하여 항상 웃음꽃이 피는 집안에서는 상하간에 서로 존경하고 사랑하여 어른은 어른으로서 대접받고 자식은 자식대로 귀여움받아 언제나 웃음꽃이 피어 화목그 자체가 가정이면 만사형통(萬事亨通)이다.
옛날부터 자식은 아버지를 보면서 자라기 때문에 애비가 애비노릇을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자식이 귀엽고 예쁘다고 홍야홍야 하며 키운다면 옛말에 손자를 귀여워하면 할아버지 상투를 잡는다는 말과 같이 그 집안은 콩가루 집안으로 파멸한다고 했다.
그리고 자식이기는 부모가 없다고 했다, 아무리 사회에서 성공하고 출세하여 남부럽게 않게 살아도 자식을 제대로 건사하지 못하면 패가망신하고 하루아침에 나자빠지는 것을 한두사람을 본 것이 아니다,
그래서 子息을 개망나니로 키우면서 나랏일을 한다는 것은 자식에 잘못을 따라다니며 사과하다 원성받고 비난받아 종내는 자식과 함께 천길 낭떨어지로 떨어지는 것을 많이보아왔다
그래서 修身齊家 後 治國平天下라고 했다. 가정과 자식을 제대로 건사하지 못하면서 정치를 한다는 것은 민심이 용납하지않는다, 지난 몇차례 선거에서 우리가 눈으로 똑똑하게 보고 귀로 듣고 敗家亡身하고 정치판에서 사라지는 것을 봤다.
장제원 의원은 부모를 잘 만나 고생이라고는 해보지 않았고 태어날 때부터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 생각이 있으면 반드시 성취하여 이루지 못하는 것이 없이 살아왔지만 아들 장용준은 아버지 얼굴에 먹칠을 하고 장제원 의원은 아들을 따라 다니며 사과하기에 급급했다
장제원 의원은 전국회부의장 장성만 의원의 둘째 아들이다. 자신의 집안 소유의 동서학원 소속 대학인 경남정보대학 수석부학장, 부산디지털대학교 부총장을 지냈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현역 권철현 의원을 제치고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부산 사상구 선거구에 출마하여 만 40세의 나이로 국회의원 배지(badge)를 달았다.
아들 장용준이 서울 세인트폴국제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2017년 2월 10일 첫 방송된 엠넷의 고등래퍼에 출연해 호평을 받아 화제가 됐다.
하지만 방송 직후 그가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매매를 시도한 SNS 글이 일부 네티즌에 의해 공개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2021년 7월 윤석열 국민캠프에 종합상황실 총괄실장으로 참여했지만 아들의 무면허 음주운전 및 경찰관 폭행 사건이 발생하자 사의했다.
이어 2021년 10월 1일에는 장제원의 의원직을 박탈해야 한다는 국민청원 동의가 20만 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장용준은 지난 2021년 10월18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무면허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접촉사고를 냈으며, 당시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경찰관 머리를 들이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특히 장용준은 과거 2019년 9월 음주운전을 하다 배달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지난 2020년에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번 사건은 집행유예 기간에 일어난 일이라 공분이 일었다. 장 의원은 아들의 잇따른 사건에 책임을 지고 지난 9월 윤석열 캠프에서 물러났다
그런데 강서구청장 보선에서 참패한 뒤 위기의 국민의힘을 구원하기 위해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선임하여 전권을 위임하였다.
인요한 위원장이 혁신안을 발표하면서 당 지도부·중진·대통령과 가까운 의원들에게 내년 총선 불출마 또는 수도권 험지 출마를 요구하면서 장제원을 비롯한 핵심 의원들의 거취에 관심이 쏠렸다.
그런데 장 의원은 지난 11,11일 경남 함양체육관에서 열린 여원산악회 15주년 창립 기념식에서 “그런데 서울 가래요. 서울 가랍니다”라고 말하면서 “저는 제 알량한 정치인생 연장하면서 서울 가지않겠다. 여러분과 함께 죽겠다”고 강조했다.
지지자들을 상대로 부산 사상 지역구 사수 의지를 밝히며 인 위원장의 용퇴론에 선을 그으면서 몸부림치고 있으나 선거 때마다 용퇴론 험지출마요청 등은 선거 때마다 있어왔다.
이건 바람이고 민심이다. 민심은 천심이다 아무리 사상구의 맹주라도 민심의 바람은 꺽지못한다. 장제원 의원의 부친 정성만 전 의원께서도 결국 민심의 바람 앞에서 주저앉았다. 그래서 장제원 의원이 발버둥 치는 것은 결국 망신을 자초하고 정치 인생에 참혹한 상처만 입을 뿐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이어서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의 아들이 세월호 유가족에게 고소당하고 민심이 돌아서 외면받으면서 민주당 박원순 후보에 앞서 가던 지지율이 급락하면서 결국 낙선하고 더이상 정치판에서 발을 붙이지 못하고 아들의 부주의로 정치현장에서 사라졌다.
정몽준 의원의 막내 아들 정모 군(96년생)은 지난 2014년4월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국민 정서가 미개하다”고 글을 남겨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정 군은 “비슷한 사건 일어나도 이성적으로 대응하는 다른 국가 사례랑 달리 우리나라 국민들은 대통령이 가서 최대한 수색 노력하겠다는데도 소리 지르고 욕하고 국무총리한테 물세례하잖아”라며 다른 나라와 우리 나라를 비교했다.
이어 정 군은 “국민 정서 자체가 굉장히 미개한데 대통령만 신적인 존재가 되서 국민의 모든 니즈를 충족시키길 기대하는게 말도 안 되는거지. 국민이 모여서 국가가 되는건데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느냐”고 덧붙여 비난을 사고 있다.
정몽준 의원은 2014년4월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 막내아들의 철없는 행동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립니다. 아버지로서 죄송하기 그지 없습니다. 이 모든 것이 아이를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희 불찰입니다”라고 사과를 전했다.
그리고 정몽준 후보의 아내가 서울 중랑구청장 후보캠프에서 막내아들의 발언에 대해 "막내가 바른 소리를 했다고 격려해주시고 위로해주시긴 했는데 시기가 안 좋았다"고 말한 것이 밝혀져 또다시 정몽준이 재차사과를 했다.
정몽준 의원이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되었으나 "아들의 철없는 짓에 민심을 돌리지 못하여 박원순에 패하고 정치판에서 사라졌다.
그리고 2014년 6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고승덕은 서울시교육감 선거 후보로 출마했고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무난히 지지율 1위를 유지했지만 고승덕 후보의 딸이 '아버지는 교육감으로 자질이 없다'는 요지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려 파문이 일었고 결국 선거 전날인 6월 3일 오후 강남역 유세 중 딸에게 사과하게 되었다.
"고승덕 후보의 딸이었던 저는 교육을 받는데 그의 지원을 받아 본 일이 없다. 자식 교육은 돌보지도 않았고, 오히려 거의 없는 사람 취급을 했다"면서 서울시민들이 현명한 선택을 해달라고 밝혔다.
고승덕 후보는 딸의 페이스북 글에 대해 '부덕의 소치'라고 하면서도 한 편으로는 문용린 교육감과 박태준 전 포스코 회장의 아들 박성빈 씨가 자신을 적으로 생각하며 벌인 야합과 정치공작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고승덕은 대한민국 역사상 수험 공부를 가장 잘한 사람이다. 고시 3과 합격, 원조 공부의 神으로 유명하다.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후 미국에 유학했다가 박태준의 딸과 결혼하고 귀국하여 잠시 판사로 근무했으나, 그만두고 다시 미국으로 가서 뉴욕 주 변호사 자격을 따고 1990년 귀국했다.
그러나 고승덕 후보는 차라리 서울시교육감 후보로 출마하지 않았으면 개인의 명예는 지킬 수 있었을 텐데 결국 딸의 고발로 인생에 큰 오점을 남기고 국민들 관심에서 사라졌다.
또 남경필 전 경기도 지사는 30대 초반에 의원 배지를 달고, 50대 중반에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내리 5선 의원과 경기지사까지 거친 인물이었으나 정치 인생 정점에서 이혼했고, 대선주자로 나설 때 장남의 마약 사건이 터졌으며, 첫 공직 선거 패배 뒤 재혼했다.
화려했던 정치 이력, 굴곡진 개인사. 남경필이 자신의 인생을 말한다. 장남의 마약, 이를 가족이 신고까지 하는 등 콩가루 집안이 되었다. .
남경필의 차남 남주형(1992년 생)은 별 논란이 없는데, 문제는 장남인 남주성(1991년생)이다. 남주성이 아버지의 이미지를 아주 크게 깎아먹은 정도를 넘어 아버지 정계은퇴의 일등공신이다.
정작 남경필 본인은 다른 대부분의 거물급 인사들과는 달리 이미지 면에서 논란거리는 거의 없다. 특히 도덕적인 면에서는 상당히 깔끔한 이미지를 가진 편이었는데, 이 아들이 큰 사건을 연달아 터뜨리면서 이 이미지에 큰 흠집이 생겼다.
남경필이 아들로 인해 정치경력에 치명적인 타격을 받은 첫 번째 사건으로, 이 사건으로 남경필에 대한 소장파 등 긍정적 이미지는 아주 크게 깎여나갔고, 자식농사 잘못지은 못된 아버지, 병영 가혹행위범의 아버지라는 꼬리표가 평생 따라 붙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 사건으로 인해 남경필은 유력한 대권주자에서 사실상 아웃 되어버렸다.
시작은 2014년 장남 남주성이 군 복무 중 후임병을 폭행하는 등 가혹행위를 했다는 것이 밝혀진 것. 제6보병사단에 현역으로 복무하던 장남 남 씨가 후임병의 턱과 배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리고 전투화를 신은 상태로 발로차거니 욕설을 하는 등 가혹행위 한 것이 알려졌다.
이것만으로도 모자라 다른 후임병을 뒤에서 껴안거나 성기를 툭툭 치는 등 성추행까지 했다는 것이 군 수사당국에 의해 밝혀져 논란이 되었다.
결국 남경필은 피해를 입은 병사와 그 가족들과 국민들에게 깊이 사죄드린다며 대국민 사과를 발표하였다.
한편 이 사건으로 인하여 남주성은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남 지사 아들은 징역 8월에 집유 2년 확정 이후 남 지사 왈 아들은 반성하며 살고 있다고 했지만 후에 2017년, 2023년 필로폰을 투약하고 체포되면서 완전히 패가망신한다.
전임 도지사들에 이어서 '경기도지사는 대권주자의 무덤'이라는 징크스가 그것도 임기 첫 해부터 어김없이 발동했다.
남경필 앞의 민선 경기도지사 네 명 중 세 명이 유력한 대권 주자였는데, 모조리 낙방한 것. 손학규, 김문수, 이인제 역시 경기도지사 출신이었는데, 역시나 대선에서 낙방했다. 재미있는 건 손학규, 이인제, 남경필 셋은 나중에 보수정당을 탈당한다는 공통점도 있다.
그리고 경기도지사 선거 결과, 전적으로 이 사건 때문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어쨌든 거의 예상대로 이재명에게 크게 밀려 낙선되었다.
결국엔 완패. 이재명도 선거가 다가올 무렵 혜경궁 김씨 논란, 형수 욕설 논란 등 여러 논란이 있었음에도 과반 이상의 차이로 패배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남경필이 이재명의 형수 욕설 논란을 직접 언급하면서 네거티브 공세를 했는데, 이 사건과 장남의 과거 군복무 시절 가혹행위 논란도 같이 거론되면서 "지금 니가 가족 문제 이야기 할 처지냐?"는 조롱까지 나왔다.
확실한 것은, 장제원, 고승덕, 정몽준 등의 경우 법원의 유죄 확정 판결까진 아니었지만 남주성은 군대 내 가혹행위는 이미 군사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되었다.
그리고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으로 풀려난 지 닷새만에 다시 마약에 손을 댄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의 장남이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남경필은 자식을 잘못 둔 덕에 가정을 몰락한 것이나 다름 없고 개인적으로 치명적인 상처를 입었다.
자식을 잘못 훈육하여 패가망신 하고 정치판에서 사라진 사람들이 하나 둘이 아니다. 그냥 웃고 넘길 일이 아니다. 누구나 깊이 고찰해 봐야 할 것이고 스스로 자신을 돌아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