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개받은 여행 준비중인 사람입니다. 저 이름은 박성애 입니다.
대충 전달 받으셨겠지만, 여행 스케쥴에 관해 대충 말씀 드릴께요.
저희 일행은 10명이고요. 5월 17일 영국항공으로 출발합니다.
출발 당일은 공항에서 지하철로 숙소 찾아 가서 짐 풀고, 휴식을 취할 예정입니다.
다음날인 18일은 캔터베리 지역으로 갈려고 합니다. 아침 8시경 숙소에서 출발 할려고 하고요, 숙소는 2존 노던라인 오발역 근처 입니다.
캔터베리 지역에서 시싱허스트 가든, 스코트니 캐슬가든, 리즈캐슬가든 순서로 2 ~3 개 정원을 구경하려 합니다.
캔터베리 지역은 성당도 보고, 로체스터 마을도 가 보고 싶고요... 시간이 된다면 기타 유명관광지도 가 보고 싶어요.
실제 정원 구경에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짐작이 안됩니다. 정원의 크기가 엄청 크기는 하지만, 저희들이 볼려고 하는 곳은 코티지 가든 위주인데, 실제 안에 들어 가 봐야 구경 시간이 가늠이 될 것 같아요. 점심은 정원 내 레스토랑들이 그리 비싸지 않으면서 분위기가 있어 정원 내에서 각자 먹고 싶은 걸 먹을려고 합니다.
19일은 에섹스 지방으로, 베스샤토우 가든, 하이드홀 가든, 정도를 생각하고 있고, 시간이 되면 막스홀 가든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쪽 지방은 일반 관광포인트는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20일은 코츠월드 지역입니다. 이 날은 아무래도 거리가 있어서 저녁 8시경 런던으로 돌아 올 생각입니다.
다른 날은 6시경 까지 돌아 올 수 있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코츠월드지역에서는 남부 북부를 다 돌아보고 싶은데요. 캐슬쿰은 꼭 가볼려고 하고요, 바이버리, 싸일렌체스터 마을...등등 이쁜 마을을 가보고 싶고요.
그리고 정원은 히드코트 매너가든, 키프츠게이트코트가든 등을 돌아보려 합니다.
3일동안 정원투어를 위해서 다니다가 근처에 조경상품을 파는 대형상가가 있으면 들릴 생각이고, 혹 우리 회원들이 잠깐 구경하고 가자고 하면 잠시 섰다가 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18,19,20일 3일 동안 차량을 이용하고자 합니다.
아침에는 저희 숙소까지 와 주시고, 저녁에는 18, 19일은 런던 시내 1존에 내려 주시고요. 20일은 숙소에 데려다 주세요.
18일 이나 19일 중 하루 저녁은 런던아이를 탈 계획입니다.
이렇게 했을 때 차량, 유류, 인건비, 도로통행료, 주차료, 기사님 식대 등 총 비용을 알려 주세요...
그리고 저희 계획 일정 상으로는 21일 - 큐가든, 가든쇼핑센터
22일 - 런던 시내 관광
23일 - 첼시꽃박람회 관광, 뮤지컬 관람
24일 - 런던 시내 관광
25일 - 출발 입니다.
22일과 24일 런던시내관광...을 저는 그냥 되는대로 다니려고 하는데, 일행 중 일부 님들은 좀 불안해 하는 분도 있어서 여쭙니다.
혹 대중교통을 이용한 가이드(안내) 역할이 가능한지요?
관광포인트의 역사나 관련 뭐.... 이런 설명과, 효율적인 코스 안내... 이런 이유입니다. 팩키지에 익숙한 분들의 불안도 있고,
제가 모든 걸 짊어지기에는 좀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습니다. 저 혼자 하는 여행이 아니다 보니 그렇습니다.
가이드가 가능하시다면 1일 수고료는 얼마 정도 하면 될까요? 같이 다니니까 식사와 교통비는 저희가 제공하고요.
시내관광 코스는 알려진 명소 - 웨스터민스터 사원, 빅벤, 자연사 박물관, 대영박물관, 빅토리아알버트 박물관, 타워브릿지, 코벤트가든, 시내 주요거리, 헤러즈백화점, 리버티 백화점 등입니다. 그리고 버킹검근위병 교대식을 꼭 회원들에게 보여 주고 싶어요... 한국에서 뉴스나 기타 영국 소식을 볼 때면 항상 버킹검 궁이 나오니까 한번 보면 추억이 되는데 시간적으로 가능할 지.....
전체 일정 상 저녁 시간에 여유가 있고, 21일도 여유가 좀 있을 것 같아서 야경과 시내 돌아다니기 등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초면에 글이 길어졌습니다만.... 정보를 상세히 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요.
답변 주시면... 계획을 확정하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성애님께,
알려드린 내용 가운데 다시 수정해서 말씀을 드리려고 메일을 보냅니다.
런던시내 관광 가이드는 다시 검토한 결과
1일 130파운드로 할인하여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런던웰컴투어
2013년 3월 12일 오전 10:07, SugJoon Kang
<johnsjkang@gmail.com>님의 말:
안녕하셔요.
연락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상세한 말씀을 해 주셔서 여행계획을 짜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같습니다.
먼저 귀하의 여행을 성심껏 도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말씀하신 여행지나 정원들은 제가 비교적 잘 아는 곳이어서 좋습니다.
중요한 요지는 비용이 얼마나 발생할지가 관건이겠습니다.
아래와 같이 비용을 산출해 보았습니다.
살펴보시고 귀하의 의견을 제시해 주시면 거듭 검토하겠습니다.^^
1) 차량렌트(12인승 미니버스, 한국에서의 봉고형): 100파운드
2) 유류대: 90파운드(장거리 운행 관계로)
3) 기사인건비: 140파운드
4) 도로통행료:영국은 도로 통행료가 없음
5) 주차료: 상황에 따라 다름
6) 기사식대: 그냥 드시는 대로 주시든지 햄버그 하나 정도면^^
=1일 총계: 430파운드이나 400파운드로 해 드리지요.
7) 시내관광 가이드: 1일 140파운드: One day travel card 및 식대 별도
첫댓글 갠적으로는 시내관광 중 코벤트가든과 리버티백화점,버킹검교대식(요건 사람 너무 많은 거 싫고 아침 일찍 가는거라 안 감)을 빼고는 다 구경한 곳이긴 합니다만,
이 세가지가 하루로 묶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비용은 공동으로 부담해도 좋으니 하루쯤은 내맘대로 돌아댕기고픈 욕심이 있네요.
하지만 단체의 행동에서 벗어나는 건 매너가 아니라 다수의 의견을 따르고자 합니다.
헤러즈백화점은 내부도 좀 복잡하고 가격이 너무 불량해서 도저히 물건을 살 수도 없어서 구경할 가치는 없지않을까요?
대영박물관을 봐도봐도 볼 게 많은 곳이지요. 세번 간 걸로 구경 다 했다고는 말을 못하지요.
코벤트, 리버티, 버킹검..하루에 충분히 가능합니다. 버킹검 아침부터 다보면 정오, 점심 먹고 코벤트로 이동해서 리버티까지 슬슬 걸어 오면 리젠트스트릿, 초상화박물관 등등...뭐 기웃거릴 곳이 많았던 걸로 기억이 됩니다.,..
헤러즈는 다이애너비가 좋아하던 백화점이라고..괜히 눈요기로 보는... 코스도 계속 의논해서 결정하면 됩니다...
5명이 구경갔는데 구경만 하는 게 내눈에도 보여서 좀 창피하더라구요 ㅎㅎㅎ
홍차는 좋은 게 많았지만 워낙 고가라서 그것 사기에도 베낭여행자 가슴이 부르르~떨리더군요.
한가지..제가 여행할 때 민박집이 빅토리아역 근처라 SUBWAY샌드위치를 사서 점심으로 때웠던 생각이 납니다,
대영박물관 앞 식당에 들어갔다가 맛이 너무 없어서 경악했던 후로는 차라리 샌드위치가 낫더라구요.
런던서는 음식이 맛이 없어서 빵을 사서 잼을 발라 도시락을 싸는 게 훨~나았던 기억이 납니다.
심지어 큐가든서 먹은 음식도 가격 대비 별로였지만요.
가이드비 하루 45000원이면 뮤지컬 관람비인데.....흑~~ ^^(웃자고 한 말임)
가이드비는 2일에 1인당 46,800원입니다. 가이드 없이 좌충우돌하는 재미도 여행재미에 한 몫을 하는데, 10명이 한꺼번에 움직이다 보니 안내자가 도움이 될 수도 있어 의견을 취합하고자 합니다.
여행비는 예상보다 조금씩 늘이다 보면 자꾸 늘어나는 거라서 가이드비도 아끼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전체 의견에 맞추어서 하입시더.
서브웨이 샌드위치는 양도 많고 종류도 다양해서 아마도 사먹게 되겠죠?
금란초님은 가이드는 없어도 됨~~~~ 으로 체크.
참참..미리 초당님이 런던을 헤멜테니 초당님과 신목순밈께 미리 코스답사를 부탁하는 거 어떨까요?
물론 신목수님이 허락을 해야하지만요.
런던은 먹거리가 워낙 별로면서도 비싸니 그점을 잘 헤아려야 할 거에요.
가이드없어도 됨은 아니고 다수가 가이드를 원하면 그뜻을 따른다로 하세요.
2일에 5만냥 정도라면 나쁘진 않아요.
전 의견에 따르도록하겠습니다.
저도 좋습니다. 시간이 돈일수도 있으니 가이드 있음 좋겠네요.
기왕에 경험자이신 금란초님의견에 99프로 동의합니다만 가이드는 반대 .저는 도착해서 사박.오월에 돌ㅇ와서 사박 총 8박 런던에 오시기전머묽
ㅓㅂ니다 모
두는 아니라도
대충 길은 알아둘게요. 가이
드는 안해도 충분합니다.우리 열명이 다니는데 가이드까지 너무 머리아파요
추신. 저는 가이드따라 안갈래유 언니들만 가셔유
가이드 는 정말 체질이 아니라서유 ㅠㅠ
민박집 주인께 길설명 잘듣고 버버리공장까지 두번이나 가서
몇가지 저렴하게 구입한거 잘 입었었어요.
설명듣고 약도 챙기면 크게 어렵지는 않더라구요.
테이트미술관이 입장료는 내도 볼 만 했던 기억이...
저는 가이드가 있음 좋겠다 생각되어요
금란초님과 꽃요정님 초당님은 몇번 여행하신곳이라
그럴지 모르지만 처음 가는 영국여행 기억되지는 않지만
가이드를 통해 듣는게 좋을듯 해서요
꽃요정님 넘 생각이 깊으시고 저는 생각도 못할 부분들입니다
그러나 다수의 의견에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야다님 가이드따라다니는 패키지투어에서 이번에는 가이드없이 다니는 여행 한번 해보세요. 걱정마시구요. 구글지도다운받아서 지금 스맛폰으로 런던언니민박과 커피콩(런던언니민박 방이 없어 제가 묵을 곳) 위키드공연장까지 두루 다니고 있어요. 가이드원하시면 제가 해드릴게요
네 초당님 초당님이 가이드 되어주신다면.....
더 바랄게 없지요
감사합니다
다수 의견에 따르겠습니다.
똑순님과 산유화님 의견 주세요
요정님 수고가 너무 많습니다. 전 원체 외국여행을 안하는지라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불평없이 따를께요.(후배는 까다로운 편이지만 내가 얘기 할께요.)
생경한 여행은 우굴거리는 외국사람들만 봐도 여행이 되니까요. 다수의견 따라 추진하시고 대략적인 금액을 제시해주세요.
전 아무래도 좋지만 후배한테는 미리 이정도로 경비가 들것이라고 전할려고. 그럼 수고 하세요.
경비는 지난번 요정님 글 살펴보시면 대략의 예산이 나옵니다. 현재 넉넉잡아서 공동경비. 300만원 ..현지 식사 개인부담.
초당님 수고가 많으세요. 답글 감사합니다. 전 그정도면 경비가 싼건지 비싼건지 감이 안와요. 맨날 그냥 대충사니까
마음은 같이 하고 싶지만...시간이 안되니...늘 구경만 하게 되네요.
10년 후 정도에는 제가 적극적으로 이러한 여행을 갈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
트라팔가 광장 → 호스가드 → 다우닝가 → 빅벤 → 국회의사당 → 웨스트민스터 사원
→ 세인트 제임스 파크, 버킹엄 궁(근위병 교대식) → 그린 파크 →
피카딜리 서커스 → 레스터 스퀘어 → 차이나 타운 → 세인트 폴 대성당 →
코벤트 가든 → 런던탑 → 타워 브릿지 하루코스 투어
자전거나라 에서 런던 하루코스의 가이드 투어 있습니다. 이걸 이용하시면 됩니다.
검색해보세요. 도움이 됩니다.요금은 1일 한국예약금 2만원 현지 지불 20F 네요
또 박물관 투어만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