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출신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의대 입학 정원 2000명 확대를 고수하고 있는 정부 정책에 대해 "의료체계를 완전히 망쳐놨다"고 개 풀 뜯어 먹는 소리를 하고 있다.
안철수 의원이 정치를 시작하면서 보수성향의 정치를 시작한 것이 아니고 중도라고 자부하다 어느날 진보성향의 길을 걷다가 이리저리 밀려다니고 그리고 독선과 오만으로 결국은 문재인과 대결하다 밀려서 스스로 만든 정당을 버리고 국민의힘으로 기어 들어왔다.
안철수는 느닷 없이 공개적으로 마음대로 합당날자를 정해 놓고 나를 받아 주지 않으면 어쩌고 저쩌고 하며 반협박 하며 목마른 놈이 우물 파는 짓을 하여 윤석열 후보가 정권교체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받아 주어 합당이라는 이름으로 국민의힘에 곁방살이를 시작하였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에 몸은 담았지만 국민의힘과는 뿌리가 다르고 연고가 없기 때문에 솔직하게 同化가 잘되지 않아 물과 기름같이 따로 노는 것이 일반화 되어 있다. 한마디로 몸은 국민의힘에 있지만 생각은 대권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것처럼 보이고 있으나 시간이 가면 갈수록 점점 멀어지는 것같다.
왜 그정도로 심각한 위치에 있는가 묻는 다면 진득한 정치인이 아니고 변득이 죽끓듯이 수시로 당적을 바꾸고 말과 행동도 바뀌기 때문일 것이다.
그동안 안철수의 정치 행보를 살펴보면 지난 2011년 혜성처럼 나타나 한껏 부풀린 인기로 전국을 종횡무진하며 내노라하는 사람들이 앞다투어 안철수 멘토를 자청하며 구름처럼 몰려들었으나 대부분 3개월을 견디지 못하고 단봇짐 싸서 돌아섰다.
뿐만 아니고 친구라고 하던 송호창 의왕시 국회의원과 금태섭 전 의원도 결국 안철수와 절연하였고 안철수 맨토로 통하던 안철수 친구 안동 시골의사 박경철씨와도 인연이 끝난 것을 보면 안철수 의원의 주변에 사람이 모여드는 것이 아니라 친구들까지 하나 둘 떠나는 것을 보면 안철수의 인간성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러니까 정치판에 입문할 때는 곧 대한민국의 정치 지형이 확 바뀔것 같이 바람을 몰고 다녔으나 안철수의 정치 철학이 오락가락 하고 정체성이 모호하고 이념적 성향이 확실하지 않아 중도 좌파인지 진보성향인지도 딱부러지게 드러나지 않고 두리뭉실하여 안철수 텐트에 들어가서 3개월이면 “이건 아니다~”라며 친구라는 사람들도 떠나고 내노라 하는 정치인. 관료출신, 교수, 그리고 심지어 언론인까지 바람 타고 왔다가 핫바지 방귀 새듯이 하나 둘 다떠났다,
그렇다면 안철수의 인간성을 보고 실망한 것이고 정치인으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짐작이 가기 때문이 아니였을까 생각된다.
그리고 안철수는 2011년 정치판에 입문하여 22년3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와 당대당 합당까지 당적 변경을 살펴보면
2011 무소속
2013 새정치연합
2014 민주당과 합당 후 새정치민주연합 창당
2016 탈당 후 국민의당 창당
2018 바른미래당 창당
2020 국민의당 창당
2022,3,3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3일 새벽 전격 회동하고 후보 단일화에 합의하여 정계에 몸담은 9년동안 당적을 7번이나 변경하는 唯一無二(유일무이)한 정치 철새이고 정치 낭인이다.
결국 국민의힘에 입당하고 22대 총선을 치루면서도 자기 정치하기에 급급했지 국민의힘의 간판을 둘러메고 총선에 당선은 되었으나 당에 기여한 것이 무엇인지 그누구도 딱히 꼬집어 낼것이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이 22대 총선에서 완패를 했음에도 국민86%가 찬성하는 의대생 2천명 증원 정책은 무슨 일이 있어도 양보할수 없다는 것을 천명하고 국책으로 추진하고 있음에도 안철수는 당에서 적극 지원하고 추진하는 의대생 증원 정책을 비난이나 하는 국민의힘에 전혀 보탬이 되지 않는 짓만 골라가며 하고 있다.
안철수 의원은 지난 27일 의료 전문 매체 청년의사를 통해 "필요한 의사 규모를 가장 마지막에 던져야 하는데 거꾸로 해서 완전히 다 망쳐 놨다"며 "매년 2000명씩 증원하면 의사가 배출되는 10년 뒤 매년 2000명이 피부과의원을 개설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나라 의료의 문제는 필수의료 의사와 의사과학자가 줄고 지방 의료가 쇠락해 가고 있다는 것”이라며 “이 문제는 정부가 풀어야 한다. 낮은 수가와 법적 책임이 높으니 누가 필수의료 분야로 가고 싶겠나. 수가를 제대로 올리고 법적 책임은 선진국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현 상황의 매듭을 풀기 위해서는 정책 실행을 유예해야 한다고도 했다. 안 의원은 "지금 할 수 있는 방법은 1년 유예 말고는 없다"면서 "새로운 협의체에서 1년간 의대 정원 규모를 정하자. 사실 지금 상태로는 의학 교육도 제대로 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배출되는 의사들이 활동하는 미래 의료에 대한 방향도 들여다봐야 한다"라고 부연했다.
안 의원은 정부와 의료계 간 갈등을 중재하기 위한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우선 의대 교수들과 대통령실이 만날 수 있도록 자리를 주선하려고 노력 중"이라면서 "이번 주말에 될지 안 될지 모르겠지만 그런 자리를 만들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저는) 의사 출신이지만 국민 편이다. 섭섭해하는 의사들도 있겠지만 정치인은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가능하면 빠른 시간 내 환자 곁으로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정부도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고집을 내려놨으면 한다"고 했다.
안철수의 이런 발언은 모호하다. 이것이 무슨 뜻인지는 안철수본인 말고는 이해가 쉽지 않다. "필요한 의사 규모를 가장 마지막에 던져야 하는데 거꾸로 해서 완전히 다 망쳐 놨다"며 "매년 2000명씩 증원하면 의사가 배출되는 10년 뒤 매년 2000명이 피부과의원을 개설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저는 의사 출신이지만 국민 편이다. 섭섭해하는 의사들도 있겠지만 정치인은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가능하면 빠른 시간 내 환자 곁으로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정부도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고집을 내려놨으면 한다"고 했다.
이말을 다시 한다면 의사출신 안철수는 국민의편이 아니고 의사편이다. 초록은 동색이다. 그리고 안철수의 알량한 口辯은 방에 가면 시어머니 말이 맞고 부엌에 가면 며느리 말이 맞다는 것과 다를바 없다. 한마디로 음흉한 口辯을 할 뿐이다.
이제 안철수도 국민의힘에 곁방살이도 끝낼 때가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