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청빠 오공입니다.~
출조와 size에 대한 미련과 아쉬움이 엄동설한과 함께 엄습되 올시즌 장어낚시도 어느덧 납회에 이르렇네요.ㅠ
대청호가 결코 쉽지 않고, 여타낚시 장르에 비하여 열정과 인내가 동반되지 않으면 어렵다는 것에는 한마음 한뜻ㅋ 인지상정일것입니다.
예년에 비하여 장어낚시 문화가 많이 성숙 된 것도 망나니처럼 쏘다니면서 직접 보며 알게 되었고,
포인트 주변의 쓰레기 정리는 물론, 회원들간의 예의와 배려가 한껏 발전됨을 볼수 있었습니다.
장어낚시가 낚시 장르에서 굵직하게 자리매김에 노력하신점에 갈채를 보내며 필드에서 웃고 울고 추억을 쌓느라 선후배님들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긴 겨우내 기초체력도 단련도 좀하고 소홀했던 가족에 더욱 신경을쓰면서 차곡차곡 내년 시즌을 맞이하되
2015년 시즌이 오기전까지 대청호 포인트 공개를 몇차례에 걸쳐서 알기 쉽고 디테일하게 틈나는 데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대청호가 한 지류로 연결된 긴 댐이라고 하여도 시기와 수심별로 낚시 기법이 다르다는것은 경험으로 익히 알고들 계실겁니다.
그래서 대청호를 상류, 중류, 하류로 3등분하고(수심과 주변환경,시기, 낚시 형태를 기준으로 ) 다시 상류 범주를(상, 중, 하)로 세분화하여 조과적인 면과 포인트 특징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특히 수심과 관련되어 분할한것이 맞고 대청호 권역 수심은 가장 정확하게 알고 있다고 자부하며 대청에서 도선을 제일 많이 하여 지인 및 회원들의 조과를 꿰 뚫고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그런 고액(?)의 정보를 담아두기에 뇌그릇이 모자라 두서있게 써내려가도록 노력해는 보겠습니다.
덤으로 이런 취지를 낚시 경험들이 많은 오랜 지인들이 환영해주고 정보를 많이 제공 해줄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러함은 지인들마다 대청호 구역에서 평소 자주가는 권역이 있어 시즌별로의 긍정적인 낚시 유형과 패턴을 잘들 알고 계셔서 적지 않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 됩니다.
본인도 상류인 피실 수북리부터 낚시를 시작으로 최근 4년전부터는 하류인 회남만 퐈며,
대청호가 잦은 출조가 아니면 확실한 촉을 알아내는데는 수년을 필요하다고 작년과 올해에 이어 확인을 하여도 변덕스런 장어 패턴에 뒤통수가 아픈적이 한두번이 아니네요.
이미 알고 계신 포인트와 패턴의 식상한 정보도 있겠으며, 수년간 도선 및 선상낚시 일색이어서 공개 포인트 대부분이 보트가 필요한 포인트이긴 하지만, 대청호 장어낚시 입문하시는분이나, 포인트를 보는 촉에 십분지 조그마한 도움은 예상 됩니다.
이번은 '대청호 포인트 공개 제 1회"로 대청호 최상류인 안남면권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최상류를 1회로 마지막 회는 회남대교 부근 최하류로 정리를 마감 하겠으며, 추소리권은 부록으로 바다사랑님이 감수해주시겠고, 회인 권역 포인트는 장호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실겁니다.
자 그럼 믿거나 말거나 포인트 공개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상기 지도는 대청호 상류중 금강을 빼고 만수위가 되면 댐의 형태를 유지하는 곳으로 빨간색 윗쪽부터가 상류중 최상류로서 화살표 방향으로 올라 갈수록 상류입니다.
낚시가 가능한 수위를 유지해주며 포인트 접근이 가능해지면, 통상 3월 중순을 시작으로 피크 타임 장마철 직전 갈수기 대물시즌과 장마철과 늦가을 내림 장어 시즌의 좋은 포인트입니다.
수위의 변동도 대청호 전역에 비교하여 심한편이고 장어가 예신이 되면 짧게는 3일 길게는 10일정도 폭팔적인 반응이 보이기도 합니다.
대물이 깊은곳에 서식한다는 반증을 하는 지역으로 실제 키로 이상이 오히려 중류권보다 많이 나온곳이기도 합니다. 대청호중 어업권의 퀄리티가(?) 제일 좋은곳이기도 합니다. 왜냐면 돈되는 어종 다나온다고들 하죠..
그런 촉이 좋은 시기에는 고수분을은 포인트를 크게 옮기지 않고 이일대를 벗어나려 하진 않습니다. 나오는 포인트를 잦은 출조를 통하여 지킴의 형태에 재미를 많이 봤다는 반증인 셈이죠.
어느곳보다 수위 환경변화에 회유하는 장어들이 많기 때문이며 예상되는 길목을 지키는 낚시 패턴이 유리하기 때문이죠.
전체적인 특징은 댐 폭이 좁아 오름수위기 급격하게 수위가 오르는 곳이며, 장마철에는 물살이 거칠고 각종 부유물때문에 낚시를 포기해야 할 포인트도 바로 이곳입니다. 보팅하는 식구분들은 보트의 말뚝을 좀더 써야하며 메어논 로프가 느슨하면 회남에서 제가 특템하여 주막 여비로 쓸겁니다.
흙탕물 유입시에는 많은 릴대 투척보다 적은 릴대갯수로 앉은자리 정면이 아닌 하류방향으로 물흐름에 대응치 말고 순응하는 형태로 투척하여 물살에 채비 및 원줄 쏠림에 대응하여 낚시하면 재미난 낚시가 됩니다.
대청호는 추소리와 더불어 이곳 포인트가 장어낚시를 가장 먼저 시작하는 곳으로 보셔도 무방합니다.
쏘가리 루어낚시인들에게도 유명한 "독락정"포인트가 이곳에 있으며, 대청호에서 유일하게 직벽과 모래톱, 뻘을 다함께 볼 수 있는 포인트이어 대청호에 서식하는 모든 어종을 쉽게 구경할 수 있는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또한 대청호중에서 동자개 활성도가 가장 좋은곳에 속하며, 원투력 90m정도이면 건너편 어디든 노릴수 있는게 특징인 구역입니다.
적당한 오름수위가 받쳐줄때 정치망에 다수의 장어가 확인이 되며, 키로오버 대물 장어들도 심심찮게 나와줍니다.
수년전 이곳을 필드로하고 놀땐 저녁 10시면 술처먹고 저를 비롯 동출인들 모두 시체화 되기때문에 본격적인 장어가 반응하는 심야의 시간대 경향은 쫌~~ㅎ
아래 지도에서 깃발 부근이 조과가 보이는 포인트 일대입니다.
▲상류-상류 포인트(금강과 대청댐의 조우하는 대청호 최상류 권역)
이곳은 댐 형태 보다는 강에 가까우며 실제로도 강계에서 낚시 경험이 많은 분이 유리하더군요.
예전에 금강계 상류쪽 상수도 보호구역만(당시는 뭐 보호구역에 들어가는게 잘못이라는것도 모르는 철없는 때였고 단속직원이 고향선배라서 함께 동출하고 저에게 완장주던 시절 ㅎ) 15년 장어낚시하다, 댐으로 8년전 전향했습니다.
구력이 좋으니 낚시 잘하겠다라는 오해는 마시고, 노는 낚시 일색이라 늦게 철들고 이거구나 하는중입니다.
깃발이 꽂인 일대가 낚시 가능하며 좌우측으로 넓게 포인트를 봐도 무방합니다.
포인트 특징으로 갈수기인 4~6월에는 낚시를 못할 정도로 가끔 도랑처럼 되기도 합니다.
사이즈 좋은 장어들은 금강휴게소 제방 아래 하류방향에서도 많이 나왔었고 그 이상 상류에서도 사이즈는 200~400g이지만 믿지 않을 만큼 다수의 장어들이 나오곤 했었는데,
용담댐이 생기면서 대청호 상류인 금강의 가장 특징은 수량의 변화가 적어지고 수중에 물먼지가 많이 생겨 다슬기가 적어지고 그이전에 비하여 사진 윗쪽의 강 포인트 방향으로 장어의 개체수가 확실히 적어졌습니다.
오름수위 흙탕물일때에는 초저녁보다 동자개의 성화가 잦아드는 시점부터가 마수 확률이 높아집니다.
갈수기에도 저녁 10시부터~12시 전후가 피딩타임이며 그것은 대청댐의 발전방류 멈춤 시간에 기인하는거 같더군요.
☆포인트 1번-이런 강과 같은 형태의 낚시 환경입니다. 이정도면 5월 중순의 갈수기죠.
자동차로 포인트까지 내려가 편하게 낚시 할 수 있는 포인트로서 초봄과 늦가을이(10월 준순) 좋으며 오름수위 시즌은 무조건이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대청호 장어낚시의 시작점으로 봐도 되며, 차가운 수온때문에 장어의 상면이 어려울때 이쪽을 추천하는 이유입니다.
1번 포인트에서는 건너편쪽 직벽쪽으로 장타로 채비를 붙혀야 확률이 좋습니다.
대략 평년의 수심을 감안하고 원투력을 생각하면 적어도 90m 이상의 장타가 필요하기 때문에 원줄은 6호
추는 25호 이상을 추천하는 포인트이며 확률 좋은 포인트근처에 도달하지 아니하면 손바닥 만한 동자개의
극성에 시달려야하므로 지렁이가 모자랄 수도 있는 포인트입니다.
현지조사들은 작은 보트를 타고 건너편 포인트에서 단타위주로 포인트를 많이 공략하며, 촉만 잘 맞으면 마릿수와 사이즈가 보장됩니다. 이곳에서 재미를 본 분들이 대청 하류 방향으로 포인트를 이동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릴 세팅시 부채꼴로 넓게 포인트를 노리기 보다는 폭이 좁게 장타위주의 투척형태가 이득인곳이기도 합니다.
초봄에 수심 1~3미터 사이에서도 대박칠때도 있는곳이며 더욱 상류 위쪽으로는 여울이 끝나고 유속이 느려지는 지점이 좋습니다.
강계라고 본다면 본류에서 지류가 많나는 곳이 좋으며 수량이 적인 초봄시 수온이 빨리 오르고 햇볕이 길게 비춰지는 포인트가 좋습니다. 한겨울에는 건너편 직벽쪽으로 잉어를 창으로 찍는 어부들이 얼음을 깨고 이곳 포인트중 수중에 웅덩이 형태에서 많이 찍어냅니다. 이곳 근처에 외가쪽으로 먼 친척형이 어업권을 가지고 있고 예전부터 장어낚시를 많이 추천하는 곳으로 겨울철에도 잠수해보면 직벽이나 돌밭근처에 굴에 쏘가리와 뱀장어가 뭉쳐서 입구를 좁게 만들고 동면한답니다.
하지만 저는 보트가 대형이다보니 수위가 낮아 꺼리는 포인트이기도 하죠. ㅎ
이런 저수심대에서 보트 가지고 까불다 하부견적 660만원 눈탱이 맞은적도 있거든요.ㅠ
☆포인트 2번-이곳은 깃발 기준으로 빨간 실선 전역이 좋은 포인트가 되며 낚시한 자리위주로 포인트를 보는것이 좋습니다. 앉은 자리에서 보통 10m~15m 원투가 효과 좋은 포인트입니다.
이곳에 앉게 되면 포인트를 부채꼴로 매우 넓게 양측대는 앉은자리에서 사이드로 좌우측으로 장타치고 벽쪽에서 정방향은 단타위주로 노리는게 좋습니다.
대청호 중류권에서는 어느정도 수심대가 형성되므로 수중 계단형 턱지점 근방이 좋은 포인트인데 이런 상류 유형의 포인트는 확실히 물골자리가 좋은 특징을 나타 내기 때문에 원투력이 필요없는 포인트입니다.
노지에서 보이는 돌이나 바위보다 호박돌과 같은 제법 큰돌들이 수중에 더욱 산재하여 좋은 포인트 여건이 조성되어 있죠.~
또한, 수위 변동이 적은 초봄에는 이곳에 가까운 돌무더기 자리가 장어의 은신처로서 먹이 활동의 반경과 시간이 적은것을 감안하면 이 일대에 가까이 채비를 투척하는것이 좋습니다. 기온이 많이 상승될 때는 상류로부터 물 흐름이 느려지는 여울 포인트 아래 보다 수심 낮은곳이 좋습니다.
☆포인트 3번-다음지도에서 년도별로 확대 확인해보면 포인트 주변이 새물 유입구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새물 유입구에서 쓸려내린 모래층이 부채꼴 형태로 넓게 포진하는 수중 지형을 보이는데, 개인적으로 강에서는 이런 생김새의 포인트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경험으로 강은 일자형 지형변화가 없는 곳보다, 물 흐름의 변화를 보여주고 지류가 만나는 포인트가 좋습니다.
이와 같은 포인트는 오름수위시 탁월하게 좋으며, 다만 동자개의 공격을 버텨내야합니다.
현지인 들중 장박치며 주구장창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있어 마찰을 피해야합니다.
강계의 장어낚시 경험으로 보면 원투력을 동반하여 장어가 구경되는 방향과 투척위치에 집중하는게 좋코,
수온이 상승되는 시점에 앞전 모래톱 근처 수심이 낮은 곳에서도 쾌 큰 사이즈 장어가 보이기도 합니다.
☆포인트 4번-2번과 마찬가지로 보트를 이용하여 도선해야 하며 커브 지점이 모래톱이며 직벽과 모래가 만나는 위치일대가 포인트입니다. 포인트 1~5번은 전반적으로 시기와 장어낚시 유형이 비슷합니다.
오름수위시는 이런곳에서 근거리로 상류방향으로 회유하는 장어를 지키는 길목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러한 특성을 인지하고 노린다면 좋은성과 기대됩니다.
10월 중순까지 내림장어를 겨냥해볼 수 있으며, 여기 깃발을 깃점으로 상류로 갈수록 동자개의 성화에 견디기 힘들어 미꾸라지를 써 장어를 선별하여 마수하시는 분들도 계시니 참조하세요.
☆포인트 5번-노땅회원도 장어 잡은 곳이기 때문에 더이상 설명친 않겠습니다. ㅎㅎ
차대고 편하게 낚시 할 수 있는 포인트라서 먼저 포인트 앉는게 관건이죠, 밑걸림이 80% 제법 있습니다. 노땅친구~~! 나와의 친분을 염두해서 좋은 사이즈 잡은 시기와 여건을 상세히 밝혀보게~~
▲상류-중류 포인트
공개하는 상류 포인트에서 장어낚시로 가장 핵심 포인트의 구역입니다.
대청호에서 장어좀 잡아봤다 하시는 구력이 좋은 조사들이 투척 안해본 분 없을겁니다.
구역의 특징으로는 5번 포인트 직전까지는 대청호 수위가 적당할때 자동차로 진입이 가능합니다.
댐 수위가 높다면 3번과 6번 포인트는 직벽포인트 형태이며 보트로 도선만이 가능한 포인트가 되며 산이 가파르고 주변환경이 골이 깊은 포인트이며 4번과 5번 포인트 앞쪽으로는 모래톱이 매우 발달한 곳입니다.
특히 봄판과 장마철 직전의 갈수기 시절에 1년동안 대청에서 볼 수 있는 대물 장어들이 다량으로 나오기도 한 포인트입니다.
☆포인트 1번 -대청인이 좋아라하는 포인트로서 자동차에서 내려 바로 노릴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큰 특징이 없고 앉은자리 약간 상류에 여울이 약간지며 여울이 끝나고 수심이 조금 깊어지는 포인트가 좋습니다. 대청인 역시 35연꽝을 치면서 마수한 일례를 디테일하게 설명좀 해봐봐~
☆포인트 2번-장어 마릿수가 확인 된 포인트로서 주변에 골짜기 물이 유입되는 곳으로 앉은자리 하류방향으로는 직벽의 시작점 포인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건너편으로 원투를 치면 안되는 곳이며 사이드및 단타 위주 포인트입니다. 마릿수가 확인이 되면 직벽쪽은 피하고 이런 유형의 포인트를 도전하는게 좋습니다.
☆포인트 3번-
수년전 동양씽크와 청혼가를 도선해 놨더니 수셔박는 입질이 많았고 지렁이가 모자라 하류에서 낚시하다 안개 해치고 지렁이 공급한 확인 된 포인트입니다.
버림봉돌에 투척후 원줄사림에 신경을써 밑걸림을 극복해야하는 포인트입니다.
청월님이 좋아했던 포인트이고 앉은 자리는 암벽포인트이며 수위가 차지면 좌우 양측으로는 포인트로서는 힘든곳입니다.
똠방낚시라고 근거리에 채비를 던져 노려야하며 수심은 통상 4~5미터 전후를 보입니다.
포인트 주변에 인근 어부가 쏘가리 초크(그물)을 많이 쳐 주의가 필요한 포인트입니다.
약한 입질에 챔질 실패가 많아지면 세이코 바늘을 기피하시고 지누바늘 약간 작은것으로 봄판에 노리면 좋으며 목줄꿰기보단 단타이니 누벼꿰기로 지렁이 전체 길이중 반정도만 꿴는 기법이 통합니다.
보팅하시는 분들 일찍 자리잡으면 건너편에 들어오신분 개망이죠 ㅎㅎㅎ
이곳 포인트에서 죽어나간장어가 어마어마하죠 ㅎ
자세한 포인트 부연 사진
포인트 사진이 깃발3번 실제자리이며 벌통 노지 포인트 맞은편(깃발 4번) 전경입니다. 사진 건너편 모래톱 윗쪽 제방에까지 차량이 진입 가능하죠. 사진으로 봤을땐 깊은 수심이 4미터 안팍으로 보입니다. 지금 앉은 자리에 장박 움막이 설치 되어 있을 정도로 현지인들도 애용하는 포인트입니다.
오름 수위나 적정 수위가 되면 이곳이 직벽 포인트가 되며 갈수기에는 이렇게 노지에서 가능하하게 됩니다.
포인트에 앉으면 이런 식으로 릴대 세팅을 잡아야하며 전방12시 방향의 릴대 투척거리가 15미터 이내가 좋으며 높은 수위의 여름에는 25미터 정도가 좋습니다. 어부도 한여름에는 주낚을 직벽쪽이 아닌 건너편과 비하여 약간 가운데 설치하여 재미봅니다. 흙탕물 물색이 진할때는 지렁이를 한마리 반 꿰고 자른 지렁이를 바늘쪽으로 꿰면 좋습니다. 흙탕물의 물색으로 촉을 판단 하실때는 흙물이 밀려 오는 찰나나 흙물에서 맑아지는 타이밍이 좋습니다. 진한 흙물이 지속적일때에는 조금 저조한 경향을 보입니다. 만수위 시에도 양측으로의 직벽에서 유일하게 앉을수 있는 곳으로 포인트는 쉽게 발견되며 양측 구간은 앉을수만 있다면 좋은 포인트라고 보시면 되고, 채비가 최대한 간결하고 장호님의 해괴망측 안테나가 통하는 곳입니다.
건너편 노지가 걸어 들어올수 있는 벌통포인트로서 건너편에서 세팅하여 장타를 동반 이쪽 포인트를 노려야합니다.
☆포인트 4번 -3번 포인트 주변을 노리기 위해 앉는 벌통 포인트로서 원투가 받쳐주야하고, 단타 비추이고 한여름에서 건너편과 중간 위치에 채비를 투척하는것이 유리합니다. 앉은 자리가 수심대가 낮은곳이고 원투칠수록 깊어지는 포인트입니다.
대청호 장어의 변덕을 감안할때 수온상승이 좋은때는 낮은 수심대에도 노려야 하기도 합니다.
☆포인트 5번 -
건너편 직벽이 깃발 6번 포인트이고 모델분이 들고찍은 자리가 깃발 5번포인트입니다.
초상권을 위해서 누군지 밝힐순 없으니 감쪽같이 포샵했습니다
원투쳐서 깃발 6번 일대를 노려야하는 걸어들어갈 수 있는 노지의 마지막 포인트입니다.
이 일대의 포인트는 시즌이 되면 장어마수를 걱정해야하는것 보다, 장어낚시인과 자리 경쟁이 심한 곳입니다.
조과 공개를 안하는 은둔회원들이 많이 가는 포인트로 대박을 쳐도 암암리되는 구역입니다.
몇번의 장어 입질에 장어가 상면이 되면 포인트 옮기지 말고 자리를 지켜야되는 포인트이며,
아시는분들 아시지만, 믿지 못할 정도로 굵은 장어의 개체수가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포인트 6번 -
직벽 포인트로서 앉은 자리는 좁은 편이며 좌우측 유일하게 커브중에 한자리 나오는 포인트입니다. 이곳과 같은 곳은 포인트 경력이 많은분들이 많이 애용하는 포인트이며 자리는 불편합니다.
주로 단타위주 벽쪽으로 붙혀야하며 가끔 채비 투척후 바닥에 채비가 안착직전 쏘가리가 물기도 합니다. ㅎ
☆포인트 7번- 일대중에서 수심이 깊은곳에 속합니다. 주효한 시즌은 거의 비슷하고 도선 포인트로서 자리는
편안하진 않습니다. 앉은 자리 앞쪽이 물골방향이고 가끔 물골자리를 넘겨 모래톱과 뻘층의 교차지점에서도
좋은 반응을 나타내줍니다.
깃발 7번을 기준으로 상하 300m 구간이 대물 포인트로서 여기에서 장어 반응을 확인한후 점차 상류쪽인
상류-중류 깃발 3번을 확인해가면서 점차 상류의 곳곳을 확인합니다.
5~6월 장마시즌 직전 갈수기 시즌에 이와같이 수심대가 받쳐주는 곳에서 좋은 조과를 획득하실 수 있습니다.
▲상류-하류 포인트
2,4,5번 포인트만 직벽이고 나머지는 노지형태로서 3번자리에 상류치곤 유일하게 정치망이 있는 포인트입니다.
그 정치망에 키로 오버 장어가 오름수위시 마릿수로 들어가는것도 봤을 만큼 장어들의 회유가 좋은곳입니다.
대청호 최상류 포인트중 상류로 치고 올라가는 장어들을 만날수 있는 길목 포인트 유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쪽 포인트는 확실히 물골자리위주가 매우 좋습니다. 즉 노지쪽에서는 물골자리를 예상하여 장타가 유효하고
직벽쪽에서는 발밑이 물골자리기 때문에 그곳이 포인트로 보시면 됩니다.
☆1번 포인트- 도선 포인트이며 제가 많이 했던 포인트로서 기록은 하룻밤 4마리 사이즈는 200~600g장어를 본 포인트입니다.
이곳은 맑을때보다 흙탕물일때가 좋았으며 지도검색 년도별로 보시면 최저 수위일때 물골자리가 건너편에서 이쪽 방향으로 바뀌는 포인트입니다. 단타보다는 30미터 이상 원투에서 반응이 좋으며 오름수위시 물살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2번 포인트-
수년전 이곳에서 실제 나온 대물입니다. 분위기가 강과 같아 대물이 힘들꺼란 예측을 빗나가게 했죠.
파란색 실선이 물골자리이며 주변보다 보다 깊은 수심대를 나타냅니다. 대청호 권역 수위에 따라 다르지만 통상 수심이 15미터를 넘기는 힘든곳입니다.
돌로 된 언덕에 앉아서 노려야하는 포인트로 앉은 자리에서 파란색 물골자리 이내로 단타로 노려야하며 윗쪽 골자기 골창쪽에 오름수위때 꼭 정치망이 쳐집니다. 이곳은 물살이 있기 때문에 정치망을 본류 직선으로 설치하진 않습니다.
유속이 있을시 골창앞쪽에서도 정치망을 피해 포인트를 노려면 좋습니다.
오름 수위에 탁월하며 앉은자리 10시방향쪽으는 장타 2시방향으로는 단타위주가 좋습니다.
☆포인트 3번-2~3명 정도가 동출로서 적정한 수위에 노릴 수 있는 포인트로 현재와 같이 만수위시는 몇명이 노리기는 힘듭니다.
포인트 뒷편을 지도 검색하시면 차량으로 어느곳을 통하여 진입해야하는가 파악이 가능합니다.
초봄에 이권역 포인트에 근질근질 하시는 분들이 자주 오는곳이며 힘들게 왔는데, 다른분이 투척해 놨으면 ㅎ
서로 양보해가며 릴대 갯수 줄여 밤새 덕담 나누면 좋은곳입니다.
시기가 빠르다면 이쪽 보다는 상류-상, 중쪽이 낫기는 합니다.
☆포인트 4번+5번-같은 유형의 낚시 형태를 보이며, 제법 커다란 돌밭 포인트로 커브지점 앞쪽으로 물골자리납니다. 사이즈가 좋은 장어가 다수 확인 된 곳으로 노지는 아니고 보팅해서 접근해야합니다.
포인트 역시 단타 위주의 낚시 형태가 되어야하며 채비를 끌어올때 앞쪽에서 밑걸림이 보입니다.
또한, 물이 맑을때는 미끼에 냄새를 강하게 유발하는것이 좋더군요. 흙탕물일때 천평과 같은 채비로 미끼를 약간 띄워주는것도 방법입니다.
이와 같은 자리는 물 흐름이 안정적일때 좋은 포인트이며 이곳을 깃점으로 댐과같은 형태가 아랫쪽으로 이어집니다.
특히 깃발 5번을 깃점으로 하류방향으로 500m 직벽 구간도 앉을 자리를 확인하여 수심 10미터권을 공략~! 마릿수 보다는 대물장어에 기대를 하셔도 좋은 곳입니다.
☆포인트 6번-2개인데 수북리에서 석탄리를 거쳐 차량이 진입가능한곳으로 길은 좀 빡셉니다.
건너편을 노리려고 이곳으로 오시는분들입니다. 사실 아랫쪽 6번에서는 그다지 좋은 조과를 보이진 못했는데
어이없이 대물이 걸린적이 있어 올려봅니다.
이로서 상류 포인트는 대략적으로 공개 하였으며, 대청방 식구들을 비롯 출조가 많았던 분들은 뎃글로
상류-상류, 상류-중류, 상류-하류 깃발 번호 위주로 알고들 계신 정보와 공개한 정보의 오류를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언쟁이나 다툼을 자제하여 주시고, 포인트에 대한 토론 형태로 뎃글 놀이되었으면 합니다.
포인트 공개시 걱정되는 쓰레기 난장판은 더이상 거론하기도 싫은 행태이며 차넘버 적어서 쪽지 주세요.
추적해서 쓰레기 택배 보내드릴께요. 그리고 그런 행태를 목격하면 대판 싸울 준비하시구요.
사실 예전에 놀던곳으로 기억이 좀 가물가물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방아실권 이남 하류포인트 공개시 리얼하고 스펙타클하게 정리좀 해보겠습니다. 대청방에서도 또다시 보트 열풍이 불어 서로가 화기애애하게 지내며 친분을 쌓아두면 동출로서 노리기 쉬운 포인트들입니다.
포인트 공부는 시즌에 하는것이 아니라 비수기때 해야하며, 포인트에 믿음과 고집이 있는 분들이 마릿수 많이들 하십니다.
장문의 글 읽어주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대청호 포인트 공개 2회는 나름 공부를 다시 많이 하여 조만간 선뵈겠습니다.
역시.... 정확하시네요..ㅎㅎ
성님 포인트 지나갈때 살짝만 부탁드려요 ㅎ
엄청난 노하우를 주시네여~ 감사히 읽고갑니다
좀더 자세하게가 안되네요.
다음회에 좀더 신경을
낚시는.못가지만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지도 상ㅡ하에서 6번깃발 건너편도 발판 나오면 좋은 포인틉니다
좀더 아래 내려가면 멧돼지 목욕탕 뻘밭 나온는데 거기까지만 낚시 잘되요
그러지
멧돼지 건너편 노지는 메기 가물치 붕어터여 이쪽은 확실히 돌밭이지 ㅋ
컴터에서 접근 안했더니 뭐가 뭔지.....
나중에 보고 잘 배우겠습니다. ^^
버젼 업글 탓인거 같네요.
위성 사진에 깃발이 보이지 않음 컴터로 봐야 합니다.
형님 근데 도선은 어렵고
짬출로 1시간 이내권으로 수로,강,저수지에 좋은 포인트 좀 소개해주세요
너 충남쪽으로도 출장 많이가잖어 ㅎ
서천&서산권 빼면 힘들고 전북권이 모두 1시간권여 시간되면 농어촌 공사 관리 저수지 위주로 공개해주께
ㅋㅋㅋㅋ멋집니다....쉽지않은일인데........근데 왜 귀신골 자리는 읍는거유......홧팅 !!
ㅎ 당연히 10월 초 최고의 포인트죠
근데 지금은 상류편 거기는 하류 ㅡ상류편에 자세하게 ㅋ
최고의정보 감사합니다....^^
안남초등학교에서 피실 넘어가는 길 차량으로 접근 안됩니다 강가 가기전 말뚝 박고 걸어 잠궈놨습니다 ㅡㅡ ;
피실 건너편 수북리지나 석탄리로 접근시 외딴집하나 있던데 거기도 외딴집 가기전 길막아놔서 포기하고 돌아왔습니다 포인트 진입하려면 주차하고 빡씨게 도보로 가야될듯합니다
피실은 보팅말고 차량으로 진입이 힘드네요
내년에 가실분 참고하시라 남깁니다
좋은정보 감사요.
참조하겠나이다.
오래된 글이지만 너무 좋은 정보라 담아두기용 댓글입니다
제가 안남 옥천 연주리(독락정) 출신입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