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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어린배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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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우리들 이야기 안녕하세요 졸업생공연팀입니다!
구빈 추천 0 조회 274 22.08.26 20:22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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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8.27 13:59

    첫댓글 이렇게 공연을 끝내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소회를 가만히 들여다 보니, 눈가에 물방울이 맺힙니다. 지금 비성년을 치열하게 통과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겪는 고민과 불안, 슬픔과 행복, 좌절과 희망 그리고 꿈과 같은 말이 내 마음을 관통하기 때문일 겁니다. 또한 비록에 성년이지만 여전한 비성년으로 삶을 마주하는 내 모습이 들여다 보는 소회의 글 안에 잔상으로 남기 때문일 겁니다.

    졸업생 공연만으로도 충분히 감동적이고 마음이 따뜻했는데 공연 준비 과정과 소회까지 함께 나눠줘서 고마운 마음 더 가득합니다. 비성년을 지나는 우리 모두에게 사랑이 함께하기를~^^

    구빈이와 우리 아이들 모두 사랑한다, 음~쪽!

  • 22.08.28 07:55

    서너 달 전 즈음인가? 사랑어린 배움터 졸업생들이 여름에 ‘순천판’에서 공연을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오, 그렇구나! 야, 참 멋지다!’
    그대들이 초등 중등일 때 말과 노래와 몸짓들이 있었고, 이렇게 저렇게 시간과 공간의 차이를 가지고 제 길을 가는 이들이 잔과 말을 나누다가 유쾌한 상상을 하고, 같이 모여 땀 흘리고, 웃고, 고뇌하면서 연습하여 사랑어린 사람들의 멋진 잔치로 펼치는 모습. 이거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지!
    아름다운 네트워크가 치유가 되고, 에너지가 되고, 현실의 마을이 되면서 살맛나는 삶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크든 작든 이런 잔치가 쭉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제가 찍은 사진은 USB에 담아 도서관 컴에 옮겨 놓을게요!

  • 22.08.28 11:22

    찍으신 사진을 도서관 PC에 두는 것보다 바로 초은이 메일로 보내주시는 게 어떨까요? 누군가 도서관PC에서 다시 메일로 보내야 하는데 두벌일이라…^^

  • 22.08.28 16:33

    바람개비 말을 들어 노라(경원맘) 메일로 초은이한테 사진을 보냈습니다.

  • 22.09.04 18:18

    안녕하세요.. 졸업생공연을 사뭇 기다렸던 재학생 부모예요..그동안 이름만 들었던 이들을 실제 보는 즐거움도 컸어요..틈틈히 배움터에서 졸업생들의 살아있는 역사를 듣곤 무척 흥미로워하고 있었어요..만나서 반가워요..^^
    딸과 아들을 앞장세워 순천판에 갔네요..그간 저녁마다 살림방에서 검은옷입고 춤연습하는 동무들로 배움터는 여름밤의 열기도 대단했지요.. 부러워요..한 여름을 그리 지낸다는 것은 참 복이잖아요..~~^^ 정말 축하축하해요..

    전시는 정말 멋졌어요..
    전시품들을 만나며 깊이 행복했고 속으로 반가운 놀람도 함께 했어요.
    공연은 신났고 한번으로 끝나 아쉬웠고 참으로 아름다웠어요.
    줌으로 만나 준비했다는 이야기들었어요..끝까지 포기하지않고 해줘서 고마워요..

    저에겐 그대들덕분에 가진 멋진 한여름밤의 꿈이었답니다.. 날씨도 어쩜 그리 멋지던지? 기억하시는지? 하늘을 덮는 먹구름과 시원히 불던 바람..후덥지근할 여름밤을 그대들 공연처럼..시원히 가슴후련하게 함께 해주었었답니다..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요?

    고마워요..
    가장 아쉬운 것은 뒷풀이예요..
    얼굴도 한번 더 보고프고 뒷풀이열기도 느끼고팠는데..

  • 22.09.04 18:28

    이령동무의 후기처럼..공연에 모인 이들과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하는 자리가 있었으면 했던 아쉬움은 다음 만남으로 기약해보아요..

    날으시길..
    가슴속 소리로...
    그대들은 비성년....

    함께 나눌 동무들이 있고 함께 하고픈 동무들도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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