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nezia(베네치아)!
수상도시로 유명한 Venezia는
이탈리아의 표기명이고, 영어 표기명은 venice이다.
오늘 역시 어제 이어 구름이 많이 낀 회색빛 하늘로 뜨거운 햇볕은 피할수있다.
Venezia 향하는 넓고 끝이 보이지 않는 평야에 라벤더와 밀, 옥수수, 포도가 주작으로 심어져, 색색이 이루는 조화로움이 지루함을 덜 한다.
100여 개의 섬을 연결하는 운하로 형성된 베네치아는 신도시와 구도심으로 구분되며, 구도심은 차도가 없이 모든 교통 수단은 배편을 이용하는 특이함이 있다.
신도시 숙소를 나서 Trem ticketing을 한다.
1인 3만원...
엄청 고가의 느낌이였으나, 이것 한장으로 Trem은 물론 Bus를 24시간 무한정 이용 할 수 있다는 설명에 이해하고, Trem을 승차하여, 구 도심 교통편인 수상버스를 자주 승선하다보니, 그 가격이 많이 저렴함을 느낀다.
이곳에서 교통수단으로 이용되는 선박은 바포레토(수상버스)라 호칭되며, 그 주행이 자주 있어, 여행에 큰 도움을 준다.
Venezia는 지중해의 해양국가로 실크로드 종착지의 무역과 예술과 각종 건축물이 대표적이다.
베네치아 건축물은 이탈리아·아랍·비잔틴·고딕·르네상스·마니에리슴·바로크 양식 등이 모두 나타난다. 수세기 동안 베네치아의 사회·정치 중심지였던 산마르코 광장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광장으로 손꼽힌다.
중세기는 비잔티움의 영향을 받았으며, 9세기 들어 베네치아공화국으로 독립되었다.
13세기부터 17세기 십자군 전쟁과 스페인과의 레판토 해전을 격으며, 쇠퇴기를 맞게 되고, 1797년 나폴레옹에 의하여 점령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산마르코 광장에는 두칼레궁전 과 산타마리아델라살루 대성당이있다.
산마르코 광장 가기 앞서 리알토 다리에서 하선한다.
이 다리는 죄수들을 사형 시키는 과정에서 필히 이 다리를 건넜다 한다.
때문에 마지막 생을 이별하는 "통곡의 다리"라 칭하며, 현재는 다리 입구에 많은 Jeweler's store가 여행객의 호감을 끈다.
로맨틱한 이 예술의 도시와 분위기...
특히 노젖는 수많은 배들이 좁은 운하를 넘나들고 있다.
오후 6시까지는 30분 승선료는 90유로, 이후 사용요금은 120유로...
어느 커플 두 사람은 통기타 연주와 노래로 분위기를 사로 잡는 이도 있다.
우리 일행도 일생에 한번 갖을 기회를 흘리기 아쉬워 기우뚱 되는 작은 배에 몸을 싣는다.
좁은 수로를 돌고 돌아 다리를 지날 때는 이 풍경을 남기려는 다리 위 여행객들이 폰카를 눌러댄다.
저물어 가는 석양이 아쉽지만, 오늘의 마지막 코스인 콘서트와 문화의 공간으로 자리 매김한 세계에서 제일 유명 광장인 산마르코 광장에 도착한다.
입구에 무대 설치공사로 분주하다. 내일이 토요일이고, 이에 따른 공연행사가 있나보다.
광장 한켠으로 복잡한 모자이크와 웅장한 대리석으로 화려하게 건축된 산마르코 대성당(산타마리아델라살루 대성당) 비잔티움 양식의 돔이 위용을 자랑한다.
건너고 싶었던 섬 부라노를 눈앞 스치고, 발 걸음을 되돌려야 할 시간이 많이 아쉽다.
실크로드에서 향신료와 곡물, 사치품으로 무역과 금융의 중심지였던 미로같은 운하의 수상 도시여행을 여기서 마무리한다.
Venice에는 운하를 건 널 연육교가 많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산마르코광장
리알토다리
수많은 선박(버스, 택시, 전용모터스, 노젖는배)들이 로맨스를 즐기고 있다
미로와 같은 운하...
이러한 운하가 수없이 많다
산타마리아델라살루 대성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