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한 일들-
* 하하님들의 '감사목록'을 보고 감사할 일이 주변에 참 많구나 느끼게 된 걸 감사합니다.
* 씨부렁씨부렁 앞뒤 안 맞는 말들 마구 지껄여대도 같이 공감해줄 카페와 친구들이 있어 감사합니다.
* 하하님들 만나며 같이 공부하려 계단을 오를 수 있어 감사합니다.
* 너무도 열심히 참진리를 가르쳐 주시는 교수님 감사합니다.동생들,친구들,언니들과의 소통 감사합니다.
*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아동심리학을 읽고 싶었는데 모퉁이 헌책꽂이에서 발견.우연에 감사합니다.
* 다른 자녀들은 고가의 물건을 사달라 떼쓰는데(?) 우리 막내는 문구점에 가 작은 물건 사는 것으로도 만족하기에 감사합니다.
* 집에 혼자 있는 아들이 가끔 불안한데 지켜주시니 감사합니다.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사랑으로 수호천사가 되주셔요.
* 건망증이 심하나 아직 치매에 안 걸려 감사합니다.
* 식욕이 왕성해 감사합니다.
-나에게 감사한 일이 너무 많아 감사합니다.
첫댓글 고가의 프라모델 광수집,명품 운동화..사달라는 애들 보았기에..그나마 우리 애는 착하구나 느끼며 감사해요.짠하기도 하고..
언니에게 감사한 일이 많아서 감사합니다^^
아픈 다리 이끌고 3층까지 오르내리시며 하하강의에 열심이신 날아님의 모습이 감사합니다.아들 연택이를 지금껏 지켜 주시듯 앞으로도 쭈~욱 지켜주시리라~ 기도합니다.
우리 삶은 마음에 폭에 있지 않는지요. 위를 보면 한없이 높고 아래를 보면 한없이 낮고 하지요.
계단을 오를 때 걷지 못한 사람을 생각할 수 있는 지혜
아들이 언짢을 때 이미 가버린 자녀를 그리는 부모를 생각하는 지혜
날아씨는 지혜의 샘 입니다. 세상을 쭉 쳐다보시는 달관된 시선에 나 스스로 힘도 생기고 하네요.
감사합니다.
우리 착한 날아언니가 아기편지에 댓글 예쁘게 달아 주시고 좋은 글로 위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니 짱입니다.
감사함에 같이 기뻐집니다. 저도 공감하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