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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뿔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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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및 비평, 시, 산문 보도자료 (팽나무 시제 낭송시) 신단수 팽나무, 팽나무 신단수
이민숙 추천 0 조회 66 23.05.10 15:06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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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5.11 22:01

    첫댓글 옛날 옛적부터 하늘이 열리는 단군신화, 신단수 아래, 그 점지한 현존재 '하제마을' 그 팽나무까지 기투(실존)이렷다.

    그 세세 년년, 뒤돌아가
    그역사의 질풍. 질곡에서 핏발 눈물로 아뢸것인즉, 동학란, 녹두장군 납시었다. '하늘이 사람이다' 선포하였다.
    그 후로도 그 6백년 어르신 팽나무는 '역병의 시대', '혁명의 천하' 등을 '피 흘리고 절망했던을' 아니 예견했었던
    '천지신명 신단수 팽나무"여!

    그리하사 하제마을 그 팽나무가 대동세상 만만세를 만들었나니!

    동구 밖, 당산나무 팽나무에게 난 열 번 절을 하였노라!

  • 작성자 23.05.12 06:52

    아름다운 우정의 댓글 고맙습니다.
    모든 생명의 기억들은 살아온만큼의 환희와 고통과 아픔이 있는만큼 고귀하고 지켜져야 할 이유가 있는 것이겠지요.
    팽나무 문화제에 그런 마음으로 가서 시를 헌정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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