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은총이가 우울한가봐요.....
창에 기대어 창밖을 보네요.....
저도 조금 우울하네요......
삶은 어떤 것일까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봅니다.
은총이가 창문에 기대어 창밖을 보네요.... | 우울한 은총이...... |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일하는 오드리 헵번 |
*** 세월이 일러주는 아름다움의 비결 / 오드리 헵번(샘 레븐슨 시) ***
아름다운 입술을 갖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하라.
사랑스런 눈을 갖고 싶으면,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보아라.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으면,
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 나누어라.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갖고 싶으면,
하루 한번 어린이가 손가락으로 너의 머리를 쓰다듬게 하라.
아름다운 자세를 갖고 싶으면,
결코 너 자신이 혼자 걷고 있지 않음을 명심하며 걸어라.
사람들은
상처로부터 치유되어져야 하며, 낡은 것으로부터 새로워져야 하고, 병으로부터 회복되어야 하고,
무지함으로부터 교화되어야 하며, 고통으로부터 구원받고 또 구원받아야 한다.
결코 누구도 버려서는 안 된다.
기억하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
바로 그것이 네 손끝에 있다는 것을.
나이가 들면서 알게 될 것이다. 손이 왜 두 개인지.
여자의 아름다움은 옷이나 생김새, 머리 모양이 아니라
눈에서 나온다. 눈은 사랑스러운 마음의 문.
진정한 아름다움은 얼굴의 매력이 아니라
영혼에서 반사된다. 그것은 온화한 손길과 뜨거운 열정.
그래서 여자의 아름다움은 나이와 함께 원숙해진다.
https://www.youtube.com/watch?v=KpfHQAciIwo
***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n) ***
* 출생 : 1929년 5월 4일 |
* 사망 : 1993년 1월 20일 |
* 본명 : 오드리 캐슬린 러스턴(Audrey Kathleen Ruston) |
* 수상 : 1954년 아카데미 최우수여우주연상(<로마의 휴일>), 1960년 영국아카데미 최우수영국여배우상(<파계>), 1965년 영국아카데미 최우수영국여배우상(<샤레이드>) |
* 데뷔 : <7교시>(7 lessen, 네덜란드, 1948) |
<요약>
오드리 헵번은 24살 때 <로마의 휴일>(Roman Holiday)로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그녀는 <사브리나>(Sabrina), <하오의 연정>(Love in the Afternoon), 그리고 <티파니에서 아침을>(Breakfast at Tiffany’s)에서 잇달아 성공을 거둠으로써 ‘세기의 요정’이 됐다.
오드리 헵번 (Audrey Hepburn)
1. 생애와 이력
영국의 여배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n)은 1929년 5월 4일 벨기에 부르셀(Brussels)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본명은 오드리 캐슬린 러스턴(Audrey Kathleen Ruston)이다. 아버지 조셉 러스턴(Joseph Victor Anthony Ruston)은 영국 귀족출신의 은행가였으며, 어머니 엘라(Ella van Heemstra)는 네덜란드 출신의 남작부인이었다. 부모의 이혼 후 헵번은 어머니와 함께 런던으로 가서 사립여학교를 다녔는데, 방학 때는 네덜란드의 아른햄(Arnhem)에서 머물고는 했다. 헵번은 나치 점령기 때 시련기를 보냈는데, 해방 이후 런던의 발레학교에서 학위를 받고 모델로 경력을 시작했다. 그녀는 매우 우아한 모델이었고, 모델직업이 천직처럼 여겨졌다. 하지만 영화제작자들이 그녀에게 러브콜을 보내면서 그녀의 인생항로에 큰 변화가 생겼다.
1950년대에 들어 헵번은 <로마의 휴일>(Roman Holiday, 1953)을 필두로 하여 <사브리나>(Sabrina, 1954), <전쟁과 평화>(War and Peace, 1956), <하오의 연정>(Love in the Afternoon, 1957), <파계>(The Nun’s Story, 1959), 그리고 <티파니에서 아침을>(Breakfast at Tiffany’s, 1961) 등의 작품들에서 명연기를 선보임으로써 배우로서 전성기를 누리게 된다. 그녀는 <로마의 휴일>(Roman Holiday)로 처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이래로 영국아카데미(BAFTA Awards)에서 1960년에 <파계>(The Nun’s Story)와 1965년에 <샤레이드>(Charade)로 각각 최우수영국여배우상(Best British Actress)을 받았다.
로마의 휴일(Roman Holiday)
1960년대 말 헵번은 유명 배우인 멜 화라(Mel Ferrer)와 이혼을 한 이후 은퇴를 결심하기도 했지만, 영화에의 꿈을 포기할 수가 없었다. 재혼을 한 후에도 그녀는 <로빈과 마리안>(Robin and Marian, 1976) 같은 영화에 출연을 했지만, 예전의 명성을 찾지는 못했다. 헵번은 1988년 유엔 유니세프(UNICEF)의 명예대사가 되어 남미와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에 나섰다. 그녀는 영어, 화란어는 물론이고 스페인어, 불어, 이태리어에 능통하여 국제 기자회견장에서 여배우로서 나아가 인도주의자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녀는 1993년 1월 20일 스위스에서 사망할 때까지 대사직을 수행했다. 그녀는 1993년 아카데미 인도주의 상(Jean Hersholt Humanitarian Award)을 수상했다.
2. 작품세계
오드리 헵번은 1948년 <7교시>(7 lessen)라는 네덜란드 영화에 단역으로 처음 출연하면서 영화판에 첫 발을 내딛었다. 그녀는 <젊은 아내들의 이야기>(Young Wives’ Tale, 1951)라는 영국영화에서 처음으로 대사를 얻었다. 대단한 역할은 아니었지만, 이 영화를 계기로 그녀는 미국행이라는 행운을 얻게 된다. 이어 윌리엄 와일러(William Wyler)의 <로마의 휴일>(Roman Holiday, 1953)에 출연하면서 일약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르게 된다. 영화는 흥행대박을 터뜨렸고, 헵번은 1954년 아카데미 최우수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후 헵번은 <사브리나>(Sabrina, 1954), <전쟁과 평화>(War and Peace, 1956), 그리고 <화니 페이스>(Funny Face, 1957) 및 <하오의 연정>(Love in the Afternoon, 1957) 등의 영화에서 탁월한 연기를 보여주었고, 그녀의 인기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다. 연기력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다. 1959년 헵번은 <파계>(The Nun’s Story, 1959)에서 성(聖)과 속(俗) 사이에서 번민하는 수녀 루크 역을 맡아 열연함으로써 다시 한 번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되었다.
티파니에서 아침을(Breakfast at Tiffany’s)
헵번은 유명 시나리오작가인 트루먼 카포트(Truman Capote)가 쓴 <티파니에서 아침을>(Breakfast at Tiffany’s, 1961)에서 홀리 골라이트리(Holly Golightly) 역을 맡아 자신이 갖고 있던 개성(personalty)을 마음껏 과시함으로써 연기인생의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비록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은 실패했지만 말이다. 홀리는 맨해튼에 사는 발랄한 성격의 파티걸인데, 늘 돈이 궁하다. 그녀는 일주일에 한번 씩 ‘싱싱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악명 높은 죄수인 샐리를 면회해주고 사례비를 챙긴다. 그녀는 부(富)에 대한 강한 열망을 갖고 있는데, 그리하여 티파니(Tiffany's)라는 보석상(寶石商) 쇼 원도우 앞에서 아침을 먹는 것이 유일한 낙이다. 어느 날 그녀가 사는 낡은 아파트에 폴(Paul Varjak)이라는 작가가 들어오면서 그녀의 삶에 변화가 생긴다는 것이 영화의 주된 내용이다.
스파이를 다룬 오락영화 <샤레이드>(Charade, 1963)도 상업적으로 크게 성공을 했다. 또한 문호(文豪) 조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의 희곡인 『피그말리온』(Pygmalion)을 각색하여 조지 쿠커(George Cukor) 감독이 연출한 대작인 <마이 페어 레이디>(My Fair Lady, 1964)도 흥행대박을 터뜨렸다. 하층계급 출신인 리자가 음성학자인 히긴스 교수에 의해서 아름다운 숙녀로 거듭난다는 이야기다. 제작비 1천7백만 달러를 들인 이 영화는 미국에서만 7천2백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올린 것이다. 헵번의 빛나는 연기력이 새삼 위력을 발휘했던 것이다. 하지만 윌리엄 와일러 감독과 다시 손을 잡은 <멋쟁이 도둑>(How to Steal a Million, 1966)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테렌스 영(Terence Young) 감독이 연출한 <어두워 질 때까지>(Wait Until Dark, 1967)도 흥행은 물론이고 평단의 반응도 좋았다.
3. 영화사적 평가
오드리 헵번은 잡지『피플』(People)에서 뽑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 50인’ 중 한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녀는 생애 31편의 주옥같은 영화에 출연했다. 그녀는 1997년 영국잡지『엠파이어』(Empire)에서 선정한 ‘역대 최고 영화배우 100명’에 이름을 올림으로써 영화사에 영원히 남게 되었다. 영화평론가 김시무에 따르면, 헵번이 그토록 인기를 끈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었다고 한다. "우선 무엇보다도 그녀는 동시대 '섹스 여신'이라고 일컬어졌던 다른 여배우들과는 달리 요정(妖精) 같은 외모에다 귀족출신다운 기품(氣品)이 있었다." <로마의 휴일>에서 공주 역은 그런 점에서 적역이었다. 말 그대로 그녀는 ‘세기의 요정’이었다. 헵번은 말년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 감독의 <영혼은 그대 곁에>(Always, 1989)라는 영화에서 신(神)의 역할을 연기했는데, 진짜 천사(天使)처럼 자연스러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만년에는 국제연합아동기금(UNICEF)의 국제아동구호 사업에 참여했다.
4. 작품목록
<7교시>(7 lessen, 네덜란드, 1948)
<타르타르 쏘스>(Sauce Tartare, 영국, 1949, TV 영화) Audrey Cameron 연출
<야생귀리>(One Wild Oat, 영국, 1951) Charles Saunders 연출
<천국의 웃음>(Laughter in Paradise, 영국, 1951) Mario Zampi 연출
<라벤더 힐 몹>(The Lavender Hill Mob, 영국, 1951) Charles Crichton 연출
<비비씨(BBC) 일요-심야 극장: 조용한 마을>(BBC Sunday-Night Theatre: The Silent Village, 영국, 1951, TV 시리즈)
<젊은 아내들의 이야기>(Young Wives’ Tale, 영국, 1951) Henry Cass 연출
<우리는 몬테카를로로 간다>(Nous irons à Monte Carlo, 또는 We Will All Go to Monte Carlo, 프랑스, 1951) Jean Boyer 연출
<시크릿 피플>(Secret People, 영국, 1952) Thorold Dickinson 연출
<씨비에스(CBS) TV 워크숍: 파라다이스 교차로의 비 오는 날>(CBS Television Workshop: Rainy Day in Paradise Junction, 미국, 1952, TV 시리즈)
<로마의 휴일>(Roman Holiday, 미국, 1953) William Wyler 연출
<몬테카를로 베이비>(Monte Carlo Baby, 프랑스, 1953) Jean Boyer, Lester Fuller 공동연출
<사브리나>(Sabrina, 미국, 1954) Billy Wilder 연출
<전쟁과 평화>(War and Peace, 이태리/미국, 1956) King Vidor 연출
<프로듀서 쇼케이스: 메이얼링>(Producers’ Showcase: Mayerling, 미국, 1957, TV 시리즈) Kirk Browning 외 연출
<화니 페이스>(Funny Face, 미국, 1957) Stanley Donen 연출
<하오의 연정>(Love in the Afternoon, 미국, 1957) Billy Wilder 연출
<녹색의 장원>(Green Mansions, 미국, 1959 Mel Ferrer 연출
<파계>(The Nun’s Story, 미국, 1959) Fred Zinnemann 연출
<용서 받지 못한 자>(The Unforgiven, 미국, 1960) John Huston 연출
<티파니에서 아침을>(Breakfast at Tiffany’s, 미국, 1961) Blake Edwards 연출
<아이들의 시간>(The Children’s Hour, 미국, 1961) William Wyler 연출
<샤레이드>(Charade, 미국, 1963) Stanley Donen 연출
<뜨거운 포옹>(Paris- When It Sizzles, 미국, 1964) Richard Quine 연출
<마이 페어 레이디>(My Fair Lady, 미국, 1964) George Cukor 연출
<멋쟁이 도둑>(How to Steal a Million, 미국, 1966) William Wyler 연출
<언제나 둘이서>(Two for the Road, 영국, 1967) Stanley Donen 연출
<어두워 질 때까지>(Wait Until Dark, 미국, 1967) Terence Young 연출
<로빈과 마리안>(Robin and Marian, 미국, 1976) Richard Lester 연출
<혈선>(Bloodline, 미국/서독, 1979) Terence Young 연출
<탐정소동>(They All Laughed, 미국, 1981) Peter Bogdanovich 연출
<도둑들의 사랑>(Love Among Thieves, 미국, 1987, TV 영화) Roger Young 연출
<영혼은 그대 곁에>(Always, 미국, 1989) Steven Spielberg 연출
https://www.youtube.com/watch?v=t0vpWhby3W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