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움, 덜어내기, 실천으로 이끄는
2024년 환경 캠페인
새로운 해, 2024년이 밝았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많은 환경적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이러한 도전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우리가 함께 노력하여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미래를 상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우리는 소비하고, 버리며, 지구환경문제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변화의 열쇠는 정부나 기업에게 있지 않습니다. 우리 개개인의 손에 있습니다. 개인의 실천이 모여 지자체와 기업을 움직이고 변화 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지속가능한 기후수행자'의 마음으로 어떤 힘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지 늘 생각하고 나부터 지키고 실천해야 합니다.
'새는 에너지도 다시 보세'
1단계: 비움
불필요한 메시지, 메일 비우기
현대 사회에서는 온라인 활동이 불가피한 만큼, 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알아두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온라인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디지털 탄소발자국은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디바이스들과 데이터 센터의 작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전자메일과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정리하고 삭제하는 것은 비움의 시작입니다.
우리가 쉽게 이용하는 온라인에서 정보를 불러오고 저장하는 과정에서는 서버, 네트워크, 데이터 센터 등이 전력을 사용하며, 이에 따라 화석 연료 에너지를 소비하게 됩니다. 이는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는 주된 원인 중 하나입니다. 또한, 데이터 센터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히기 위해 사용되는 냉각기 또한 상당한 양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합니다.
디지털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조치:
문자 비우기
메일 비우기
컴퓨터는 절전 모드 온
휴대폰과 컴퓨터는 조금 어두운 밝기로 사용
탄소발자국 저감을 위한 추가적인 고려 사항:
전자기기 교체시기 늦추고 오래 사용하기
에너지 효율이 높은 디바이스 선택
큰 화면 대신 작은 화면 사용
LED 텔레비전 사용
2단계: 덜어내기
실내온도 20도 이하 유지하기
2020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에 따르면, 한국은 에너지 순수입 세계 4위, 에너지 자급률(17%) 세계 125위인데 전력 소비량은 세계 7위라고 합니다. 각 지자체들은 체감온도 3도상승은 에너지 20%절감이라는 슬로건으로 내복입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전 국민이 동참할 경우 연간 1조 6000억원의 절감 효과가 있다고합니다. 전국민 기후변화 에너지 위기 인식극복을 위한 실천이 필요할 때입니다.
겨울철에는 외벽과 창문은 실내 온도 감소의 큰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단열 벽지, 문풍지, 뽁뽁이 등을 사용하여 창문을 깨끗이 닦은 뒤 부착하면 실내 온도를 2~3도 정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보일러 내부 청소를 통해 열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내부의 그을음이나 불순물을 제거하면 난방 효과가 향상되어 난방비를 10% 정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실내온도를 높이지 않고도 위에서 말한 내복과 수면 잠옷, 덧신 등을 활용하여 체감온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추가적인 난방 효과를 얻기 위한 조치: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
가습기 사용 또는 젖은 수건 활용
커튼, 카펫, 러그 등을 활용하여 온기 유지
보조 난방 기구는 창문 가까이 아래쪽에 두어 외부에서 유입되는 찬 공기를 데워 실내로 고루 퍼뜨릴 수 있습니다.
뜨거운 물을 담은 물주머니 활용
우리는 개개인의 노력이 모여 전 세계적인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2024년 비우고 덜어내는 활동을 통해 지구와 나를 위한 실천을 다짐해 보세요.
https://youtu.be/m1ocK8J19Os <홍보영상 >
*탄소발자국
개인 또는 기업, 국가 등의 단체가 활동이나 상품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전체 과정을 통해 발생시키는 온실가스, 특히 이산화탄소의 총량을 의미한다.
첫댓글 문자나
메일은 자주 비우기 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고맙습니다 _()_
지인들께 공유해서 함께 하시면 좋겠습니다
실내온도.문자.톡
자주비우는데요 ㅎ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_()_
멋지십니다
깨어있는 시민이십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