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핀 장미

[청초 양춘자]

겨울에 핀 장미

양 춘 자


눈발에 장미 한 송이
동지섣달 꽃 본 듯 임을 본 듯
오월의 붉은 정열로 피워내셨을
우리 사랑만 같아 애틋하네요

눈발 휘날려도 꿋꿋함
그건 당신의 신뢰
달빛에 윤슬 반짝이듯
흰 눈 소복이 쌓여가면

나는 해를 품은 달
당신은 내 품에서 눈부시지요
그렇듯 한겨울 장미 한 송이
우리 사랑 한없어 눈물겹네요

[혜인 심재순]

한겨울 장미를 눈물겨운
사랑에 비유하셨군요.
뜨거운 가슴과 풍부한 감성을
지닌 시인님 멋지세요~👍

[청초 양춘자]

네! 선생님!
늘 과찬에 공감까지 염치없지만,
감사합니다.
사랑! 그립고 또 그리움이네요.ㅎㅎ 철없이....
고운 날 되세요. 선생님! 사랑도 함께~^^♡♡♡

[문덕배]

떨어져 누운 자리 지키며 얼었던 땅을 뚫고 꽃을 피우나니 바람과 추위에 얼리고 간 사랑 사람들은 떠나고 우리 사랑 얼음으로 남아
긴 밤을 떨고 있나니.............감사

[청초 양춘자]

네! 선생님!
감사합니다. 댓글은 늘 한 편의 시!
오히려 배우며 존경합니다. 선생님!!!

[김덕진]

겨울에 핀 장미는 혹독한 환경 속에서도
삶을 살아갈 용기를 주기 위해 사랑으로 핀 것인가 봅니다

[청초 양춘자]

네! 선생님!
공감 감사합니다.
기후 변화라 하지만 제 때 없이 자연의 꽃들이 피는 세상.
그래도 눈 속에 장미는 색다르게 와 닿아
애처로운 사랑 같기만 해서요.
선생님 말씀처럼 용기를 담겠습니다.
늘 고마워요. 바다가 보이는 선생님!

[예인]

이추운 날씨에 누구를 위해서 피어났을까요 청초님의 사랑 같네요

[청초 양춘자]

에구~^^♡♡
선생님!
곱게 봐 주시니 어리광부리고 싶어지네요.
사랑받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사랑합니다~^^♡♡

[별리 오정임]

눈물겨운 어여쁨

진하고 애닯은 사랑이
활짝 피어 있네요

[청초 양춘자]

네! 별리님!
바쁜시간 쪼개어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임 닮은 장미를 보았어요.
사랑가득, 행복가득, 건강도가득, 가득찬 새해이시길!
~~^^♡♡

[오상연]

고운 사랑 글 조아요^^

[청초 양춘자]

네! 선생님!
곱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는 새해 되시길요.~^^♡♡ 선생님!

[오상연]

네 건강하셔요

[청초 양춘자]

늘 감사합니다. 선생님!!!

[바우이훈식]

진짜 겨울장미네요..ㅎㅎㅎ.저 끈질긴 생명력.ㅎㅎ 넘넘 예쁘네요

[청초 양춘자]

네! 선생님!
그러게요. 감사합니다.
꽃들도 제철이 없어요. 사랑 닮아가나 봐요.ㅎㅎ
고운 꿈 꾸세요. 선생님!

[손님 손형우]

겨울장미 좋아요~^^

[청초 양춘자]

네! 선생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정관념을 깨야겠어요. 오월의 여왕. ㅎㅎ
고운 밤 되세요.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