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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려가는 히프노스의 비밀
*잠의 신 히프노스 - 시도 때도 없이 아무 때나 갑작스레 잠에 빠져드는 것. 잠을 자지 않으려 애써도 소용없다 아무 때나 생기는데 주로 웃거나 화낼 때 발생.
기면증 - 발작적으로 잠에 빠지는 병
탄력발작 - 발작적으로 근육의 힘이 빠져 무릎이 꺾이며 쓰러지는 현상
=>수면 도중 뇌파 소견, 척수액의 신경 전달 물질이 정상인과 다르다
=>>뇌의 시상하부에 두 종류의 비슷한 신경 세포군 히포크레틴 1,2와 오덱신1,2 발견
==>>히포크레틴1,2 - 동물에서는 돌연변이, 인간에게서는 신경 세포의 숫자가 정상인에 비해 적다. 렘수면과 비렘수면이 교대로 나타나 조절해야하는데 이 기능이 떨어지면 밤낮을 구분 못하고 곯아떨어지는 것이다.
*불면증 환자에게는 히포크레틴 기능을 일부러 저하시켜 잠을 이룰 수 있도록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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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이식
*복제동물, 인간까지 나와 동일한 복제가 가능할까?
->아무리 복제를 잘해도 두개골 속 뇌 기능조차 똑같게 만드는 것은 불가능.
---일란성 쌍둥이와 다르게 자궁 환경이 다른 상태에서 태어났기 때문
*뇌신경 세포 이식 -인간 배아를 복제해 줄기 세포를 배양하는데 성공해야 난치성 뇌질환 치료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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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겨지는 뇌의 신비
*1970년대 CT, 1980년대 MRI 발명은 신경과학의 혁명
컴퓨터 촬영을 통해 뇌의 단면을 여러 컷 찍어 생존해 있는 뇌의 상태를 정확히 알 수 있게 된 것.
*1990년데 PET촬영(양전자 방출 단층촬영)은 뇌의 활동 상태를 측정하는 장비
기능적 MRI는 헤모글로빈이 방출하는 미세한 신호를 영상화함으로써 혈류가 증가한 곳을 찾아내도록 하는 것 =>동위원소를 주사할 필요가 없고 활성화 된 부위의 위치 파악이 더 정확하다는 점이 유리한 요소
*MEG는 PET, MRI보다 더 미세한 뇌의 신호를 알아낼 수 있다.
->뇌 세포가 일으키는 자기장을 감지하여 영상화하는 장비-첨단화 된 뇌파
->두뇌 표피의 신호를 감지할 뿐 뇌의 깊숙한 곳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포착하는데 많은 취약점이 있다.
따라서 PET나 MRI만큼 이용되지 못하고 있다.
*PET-뇌의 대사 상태 파악에 유리
MRI-활동하는 뇌의 정확한 부위를 파악하는데 유리
=>이 둘을 접착시켜 보다 정밀하게 파악하는 것이 가능해짐
=>하지만 뇌의 아주 미세한 신호를 포착하기엔 한계가 있다
*결론-1000억 개나 되는 뇌신경 세포 100조 개로 추측되는 뇌신경을 아무리 첨단화 된 기계라 해도 다 알아낼 수 없다. 뇌의 활동 모습을 볼 수 있는 지금이 뇌의 숨겨진 비밀을 풀기에 ‘도전의 시작’이라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