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여류작가의 개화
양춘자
지폐에 담긴 님의 얼굴에서
꽃을 피워낸 조선의 현모양처를 보네요.
무엇을 남기려 하셨는지
다만 그윽한 임의 기품을 보네요
신사임당 님
제 말이 맞나요?
아직 하늘 문 열릴 때가 아닌데
글솜씨가 시댁 칼바람에 떠밀려
획이 부러져 시들었네요
당신은 언제쯤 자유로워지려나요?
허난설헌 님
부용꽃 스물일곱 송이,
예언이었던가요?
빛없이 지고만
조선의 여류작가였지만 이제
꽃으로 폈네요
역사를 찢고 나와 꽃으로 피었네요.
여류작가
신사임당과 허난설헌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서정시인방
조선 여류작가의 개화
다음검색
첫댓글
멋지네요
네! 회장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용케도 선인들을 일깨워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네! 선생님!
고운 댓 감사합니다.
늘 건행하세요. 고마워요~^^♡♡
존경하는 두 분이
시인님 시에서도
향기로운 꽃으로
활짝 피었습니다 ^^
네! 선생님!
감사합니다.
여류문인들의 꽃이지요.
늘 응원 잊지 않고 있답니다.
고마워요. 선생님~^^♡♡합니다.
영원히 지지않고
활짝 피어 있네요
생가와 유적지에 다녀온
기억이 납니다.
네! 별리님!
잘 하셨어요.
같은 고향이라서 수월했겠네요.
우리들의 자랑거리지요. 감사합니다.
건행하세요 별리님~^^♡♡♡♡♡
넘넘 좋네요 시인님,,,ㅎㅎㅎ
네! 선생님!
감사합니다.
노력 더욱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선생님!~^^
등 넝쿨이 가만히 흔들리고 있다 구관조 새장 앞에서 어느 여자 시인이
말을 가르키고 있는 소리.... 신사임당, 허난설헌 그 글자들이 햇빛 속에 한 줄로 서있다................... 감사
네! 선생님!
감사합니다.
가끔 이분들의 존함을 제게 들이댈 때가
있었답니다. 철없이 고래 춤 나왔지요.
언감생심!.....ㅎㅎ
늘 고마워요. 철부지 할매 이해하시죠?
건강하세요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