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와요
바이닐 하우스예요
벽은 당신 마음대로 칠할 수 있어요
노랑 초록 빨강 검정...
혹시
그 사람 알아요?
일본에서 태어나
브라질에서 노래를 부른 그녀
때때로 난 그 사람이 어떻게 생겼나 상상해요
그럼 그 사람은 이곳에 있어요
이 바이닐 하우스에
이곳엔 바다가 있고
강가에 쓰러진 녹슨 자전거와
행진하는 이집트인들이 있어요
당신은 모두 없앨 수 있어요
자신마저도
어서 와요 바이닐 하우스에
여기 음악은 없어요
전부 태워도 좋아요
전부 녹여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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