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기 북촌팔경 출사 이야기

[손중식/8기]

 지난 10월 19일, 김덕태교수님과 함께 8기생이 북촌팔경에 출사한 이야기를 올립니다.

같이 교육받던 8기생과의 즐거웠던 시간을 생각하면서, 아울러 김덕태 김상문 두 교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창덕궁매표소 옆, 현대사옥 쉼터에서 본 창덕궁입니다. 아마도 고궁은 가을 모습이 가장 좋아보입니다.

북촌팔경 안내지도입니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김덕태 교수님께서 저 코스대로 안내를 해주셨더군요.

서울시에 '북촌한옥마을'이라는 사이트에 북촌팔경을 소개한 사진이 있어 제가 찍은 사진과 비교해 보았습니다.

미리 알고 갔었다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다시 북촌에 들린다면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겠지요.

북촌 1경, 창덕궁의 전경인데요. 두장의 사진중에서 위가 서울시 사이트의 사진인데 꽤 오래되었나 봅니다.

도로와 길가의 상점, 그리고 창덕궁의 담장까지 많이 바뀌었읍니다. 무슨 숨은그림찾기 같군요.

북촌2경, 창덕궁옆 골목풍경입니다. 골목 오른쪽 집의 담장과 지붕이 바뀌었군요. 

북촌3경, 오름쪽에서 찍기도 하였지만 남산에 정신이 팔려있어 아마 다른 골목을 찍었나 봅니다.

북촌4경, 가회동의 한옥지붕의 사진입니다. 사이트와 같은 사진이 나오니 기분이 좋군요.

북촌5경, 이 골목의 모습도 그대로지만 지나는 사람들로 활기가 넘칩니다.

북촌6경, 한옥지붕위로 보이는 남산의 풍경입니다. 유독 이골목에 인파가 넘칩니다. 중국인도 참 많구요.

북촌7경, 작은 골목인데요. 의도했던 남산은 희뿌옇게 나왔지만 대신 예쁜 커플이 등장했습니다.

북촌8경, 삼청동 돌계단길입니다. 다음에는 이 배경으로 사이좋게 내려오는 커플을 담아보겠습니다.

팔경외에 출사하면서 북촌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북촌2경 근처의 한샘디자인 연구소입니다.

북촌 3경 가는 도중 중앙고 교정입니다. 명문고라서 1936년에 세워진 본관은 사적 제28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중앙고 정문입니다. 서울시 보호수로 지정된 저 큰 은행나무는 수령 500년이 되었습니다.

가온재라는 한옥 게스트하우스 입니다. 기와로 쌓은 담(영롱담)를 찍고 싶었는데 기다릴 수없어 뒷모습만 담았습니다.

북촌 8경 주변의 전망대에서 본 인왕산 전경입니다.

총리 공관과 그 뒤로 보이는 북악산 전경입니다.

정독도서관 입구에서 오래된 나무가 있어 안내판을 보니 수령 210년된 회화나무로 서울시 보호수이더군요.

이렇게 카페에 올릴 줄 알았으면 뒷풀이 사진도 담아왔으면 좋았을텐데.

8기 여러분! 교육받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서광남4기]

아주좋은 역사자료군요 추억을 되살리며 감상 잘했습니다.

[기수정/7기]

참여 감사합니다.
자주 뵙겠습니다

[이종곤/5기]

북촌 8경을 잘 정리해주셨습니다.
아주 훌륭한 역사의 장이 된것 같습니다.
자주 뵙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