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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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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단수필소설 백도 복숭아와 개복숭아
예인안옥희 추천 0 조회 164 22.07.26 21:45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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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7.26 21:59

    첫댓글 한치 앞 모른다는게
    인간사라던가요.
    씁쓸하기만 하네요. 선생님!

  • 작성자 22.07.28 22:02

    그래요,잘나갈 땐 누가 그렇게 되리라고 생각했겠습니까
    댓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청초 선생님

  • 22.07.26 22:28

    아리따웠던 여인의 안타까운 삶이네요 ㅠ
    선생님의 글을 참 맛깔 나면서도
    울림이 있습니다
    어찌 이리 잘 쓰시는지요~^^
    삼복 더위에 건강 잘 챙기세요
    배독하고 갑니다~^^

  • 작성자 22.07.28 22:04

    미인 박복이란 말이 맞는것도 같습니다.
    서정문학에 힘써 주시는 마음 감사드립니다.^^~

  • 22.07.26 23:54

    미인박복이라는 말이 이럴 때 나온 것 같습니다
    안타까운 사연 듣고 저도 속이 상합니다...

  • 작성자 22.07.28 22:05

    잔칫날 한바탕 이야기라도 들을까 했는데 그것도 여의치 않더군요
    관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22.07.27 07:04

    칠촌 고모님의 안타까운 삶 입니다
    6,7십년대 눈물을 훔치며 보던 영화 한 편 인듯 합니다
    고모님의 남은 생이나마 편안하셨으면 합니다

  • 작성자 22.07.28 22:07

    그래요 이미 잘못 든 길이지만 이제는 더 아프지만 말고
    편히 살기를 바랄뿐입니다 감사합니다.

  • 숨도 제대로 못 쉬고 단숨에 읽게 되었습니다.
    다 가지고 태어나 화려하게 살다 가는 사람도 있는
    반면에 그렇지 못 한 사람도 많더군요.
    첩을 두거나 바람을 피는 건
    꼭히 얼굴이나 외모를 보는 게 아니라더군요.
    고모님의 남은 생이라도
    고요했으면 합니다.
    슬프지만 맘이 일렁이는 수필! 감사히 배람합니다.^^

    85호에서 읽은 '은비녀'가 인상깊었던 기억이 나서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또 읽으며 맘속으로 밑줄 그어봅니다.^^

  • 작성자 22.07.28 22:11

    이도화선생님 단숨에 읽으셨다니 고맙습니다.
    그 고모를 보면 너무 애처롭고 가엾어서 말이 안나옵니다.
    은비녀까지 심취해서 읽으셨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제 주변에는 가여운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무더위에 강건하시기를 빕니다.

  • 22.07.27 11:48

    남존여비의 생활이 휭횡하였던
    참 나빳던 시절이었습니다.
    이제 남은 세월 잘 가다듬으시면서
    가슴에 다가온 글 감사드립니다 ^^

  • 작성자 22.07.28 22:13

    그것도 다 팔자려니 합니다.
    정말 수수께끼같은 이야기를 하면서도 뭔가 풀리지 않는게 아직도 있습니다.
    지난세월을 돌이킬 수 없기에 넘은 여생 아프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 22.07.27 16:25

    참 기가 막히고 코끝이 아려오는 사연입니다.
    바람을 피워보지 못한 사람이라 그사람의 마음을 잘 읽지는 못하지만,
    자신의 사랑 때문에 극심한 고통을 받는 다른 사람을 배려하지 못하는 무책임한 방종일지도 모르지요.
    세상이 크게 바뀌었는데도 그러는 사람을 종종 봅니다.
    제 친구 아버지도 시골에 부인과 아들 3형제를 놔두고 서울에서 사업을 하더니, 어느날 보니 글쎄... 세상에 경천동지할 일이었죠.
    잘 감상했습니다. 안선생님.

  • 작성자 22.07.28 22:15

    사람마다 사정이야 있겠지만 그럴거면 애당초 결혼은 왜 했는지 묻고 싶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유선생님

  • 22.07.27 20:08

    읽는 내내 가슴이 아리네요.
    그분의 남은 생이나마 평온하시길
    빕니다. 복숭아에 비유하신 글이
    복숭아만큼이나 맛깔납니다 ^^

  • 작성자 22.07.28 22:18

    고맙습니다.고요한 가슴에 빙초산을 붓는 격이지요
    얼마나 아리고 억장니 무너졌으면 뇌졸증이 왔겠어요
    읽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22.07.29 23:29

    역시 대단하셔요..ㅎㅎㅎㅎ녹슬지 않으셨네요

  • 22.07.30 20:19

    어디를 가도 잘 생긴 사람을 보면
    그 고모 생각이 납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2.07.30 15:11

    헤어나기 힘든 아픔이 느껴져서 가슴이 먹먹합니다.
    지금이라도 그분이 평안하시길..

  • 22.07.30 20:22

    뇌졸증으로 정신마져 혼미해져 있으니 그나마 속이 덜 타겠지요
    남은생이라도 아프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 22.07.31 00:19

    예인샘 수필은 정말 판타스틱 ...짝짝짝
    너무 재밌어요.
    감칠맛 나는 어휘구사 속 스토리가 예술입니다
    정말 예쁜 여자 연예인들도 그런경우
    많던데......마음이 달아난 사람은 붙잡을 수 없음을
    예전에 우리동네는 첩과 본처 함께 사는
    집이 있었답니다.
    윗도리 반이라는 표현 최고예요~~♡♡♡
    별리 완전 즐감요.

  • 작성자 22.07.31 18:48

    고마워요 별리 사무국장님
    그렇게 평가해 주시니 정말 영광입니다.
    언제나 건강 하세요

  • 22.08.04 03:36

    예인님 ~~~ 글을 맛깔나게 쓰시네요 ~~ 사람에 대한 연민과 삶에 대한 통찰이 보여요 ~~ 여인의 삶을 복숭아에 비유한 것도 글 내용을 생생하게 만들어서 읽기 더 좋았어요 ~~~^^ 좋은 글 읽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

  • 22.08.04 12:12

    감사합니다
    김현희님의 시집을 읽 고 정말 감명 받았어요
    저는 시를 자꾸만 사실적으로 쓰다보니 수필이 되더군요
    읽어 주심에 더욱 감사드립니다

  • 22.08.04 13:52

    아직도 미인을 보면 부러워요. 워낙 추녀다보니까요. 많이 안타깝네요. 미인이라고 꼭, 잘사는 건 아닌가봐요.
    여전히 살아가면서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 거 같아요. 왜 아니겠어요. 복숭아처럼 어여뻤던 분이 제대로 피워보지 못하고 시들었으니 말입니다. 잘읽었습니다.

  • 22.08.04 21:13

    수연님도 잘 생기셨어요
    사진보니 미인이던데요
    미인박복이라 하잖아요
    팔자려니 해야지요

  • 22.08.26 14:37

    안녕하세요?
    이번 87기신인상시부문당선의 안해경입니다.
    선생님 고향이 예천이라는 소식듣고 인사드려요.
    넘 반가워요.
    백도 복숭아같은 고모가 저에게도 있었네요.

  • 작성자 22.09.11 21:38

    반갑습니다.
    예천사람에 성씨도 안씨인걸 보니 혹시 순흥안씨 아니신지요?
    저는 순흥 안가입니다. 자주 오세요 우리 친하게 지내요
    지금 사시는 곳은 어딘지요?

  • 22.09.11 21:42

    @예인안옥희 네,안녕하세요?
    순흥안가 맞구요 전 현재 예천에 살고 있습니다.
    저 예천사람인걸 아시고 인사해보라 하셨네요.

  • 작성자 22.09.18 20:35

    @안해경 그래요 반가와요
    저는 예천군 용문면 사부리라는 산골에서 나고 결혼해서 40살 까지 살았습니다
    현재는 경기도 부천에 살고 있고요
    2009년에 서정문학에 시로 등단했습니다
    고향 까마귀만 보아도 반갑다는데 이렇게 큰 문학에서 만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 22.09.18 20:47

    @예인안옥희 네,그러시군요.
    저는 보문 출신이고 포항에서 살다가 2003년에 올라 왔어요.지금은 읍에서 미용실 운영하며 작년 부터 시 쓰기를 하게 되었죠. 카페라는 데가 익숙치 않아서 민숭했는데 이훈식선생님께서 정보를 주셨네요.

  • 작성자 22.09.18 21:36

    이번 모꼬지에 통영가서 이훈식 발행인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예천출신이 이번에 등단했다고 하시드군요
    하필 성씨까지 같으니 참으로 반가와요
    이훈식 그분은 서정문학을 만드신 분입니다.

  • 22.09.19 05:01

    그린 멋진분이 소개까지
    아는 분 통해서 서정문학에 등단하신분의 이야기를 듣고 도전하게 됐죠.이렇게 좋은 결과 있으리란걸 상상도 못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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