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우가 바뀌는 새로운 여행은 조금의 두려움에서 출발하여 신선함과 뿌듯함으로 마무리 되었다.
여행은
일상성에서 떠났다가 돌아오며 굳어져가는 것들을 흔드는 일이
될 것이다.
마트에 들려 그들의 일상의 단면과 마주하며, 비교하며 때론 상상하며 거닐어 보는 일도 재미있다.
렌트카를 반납하였다.
새로운 출발은 또 다른 출발을 예비한다.
하이브리드형 소형전기차를 렌트하여 250km정도 달렸는데 유류비는 2만5천원 가량 나왔다.
아주 괜찮은 비용이다.
다만 일본의 톨비가 꽤 비싼 것 같다.
'4인 + 미니벨로 자전거'로
간다면 승합차를 빌리면 될 듯 하려 미리 사진에 담아본다.
홋카이도로 가서 오오츠크해를 보러갈까.
돌아오는 비행기에 올라
다음을 기약하며 공항 호텔 여행지에서 받아든 안내서를 살펴보았다.
다음을 기약하며
3박4일간의 큐슈여행 마무리.
첫댓글 기어이 운전대를 띠네님께 넘기셨군요. 힘들어서가 아니고 한번 오른쪽운전대 경험해보라고 하신거죠?
다음에 일본 가서 대리기사 시키려면 연습해두는 것이 좋을 것 같아 권했더니
제가 하는 것 보곤 까이것 하면서 덥석 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