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로 배려하는 물화생지 ♡------ (지우지 마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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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타전공이라 생판 처음 배우는 중인데 찾아보아도 모르는 부분들이 꽤 있어서요.. 전공자 분들께는 쉬운 질문이겠지만 아시는 부분만이라도 답변 주신다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1. 어떠한 은하에있는 기체 같은 원소면 같은 위치에 선스팩트럼 찍혀야되는데
(특정 원소는 특정 스팩트럼을 가진다)
적색편이 청색편이 보면 , 가까워지냐 멀어지는 방향이냐에 따라 선 위치가 다르게 찍히잖아요
위치 다르게찍히면 은하의 원소 구성성분이 달라지는거 아닌가요? 무슨말일까요.
1-1.
원소 스펙트럼의 흡수선 세기는 별을 구성하는 원소 밀도에 비례한다.
-> 이 문장에서 흡수선의 세기= 굵기를 의미하는 것인가요??
2. 빅뱅우주론의 확립과정에서
우주팽창 증거관측(허블이 외부은하를 관측하여 알아냄)
-> 여기서 관측했다는 증거는 허블이 적색편이 청색편이를 관측햇다는 것일까요??
3. 원자생성 이전(불투명한우주) , 원자생성 이후(투명한우주) 인데요. 여기서 구분되는 것이 빛이 직진하게되었느냐를 기준으로 삼는데. 그 빛은 어디서 나온 빛인가요??
그 빛이 현재까지 퍼져 작은파장형태로 관찰되는 것이 우주배경복사인데 말이죠.
4.
우주 초기 양성자:중성자 1:1-> 7:1로 전환되는 이유가
질량이 중성자> 양성자 이기 때문이라
우주 온도가 낮아지며 에너지 방출하는 반응인
중성자-> 양성자 반응이 많이 일어나 7:1비율이 된다고 하는데요.
주계열성 수소핵융합 반응에서 보면
4분자의 수소 -> 1분자 헬륨으로 융합반응이 일어나며
발생한 질량 결손 만큼 빛에너지로 전환되어 주계열성에서 빛이나는 데요.
중성자 질량> 양성자 질량이라면,
질량 결손이 나타날수 없지않나요??
수소(양성자4개) < 헬륨(양성자2개,중성자2개) 이니 말이죠.
6. 적색거성에서는 헬륨핵융합반응까지 일어난다고 하는데요. 헬륨핵융합반응으로 생성되는 원소는 c인가요 o인가요? 책마다 다르게 작성되어있는것같아서요.
(o까지 생성할수있다면 , 탄소핵융합반응도 일어나야하는 것 아닌가요? 잘 모르겠네요)
7. 우주는 팽창하기때문에 은하사이의 거리는 멀어질수밖에 없는데요 그렇다면 은하가 가까워지는 방향인 청색편이는 언제관측되는걸까요??
8. 초거성ㅡ초신성폭발ㅡ중성자별,블랙홀 이과정에서요. 왜 중심부가 중성자로만 이루어져있는 중성자별이 생기는 것인가요??(양성자나 다른것은 왜안되는지요ㅠ)
감사합니다.
첫댓글 4. 실제로 중성자가 양성자보다 조금 질량이 큽니다
다운쿼크/업쿼크 차이에요
@우주지킴이 + 핵을 이루는 양성자-중성자간의 강한핵력이 질량 일부분을 담당해서 핵융합시 원자핵의 실질적인 질량이 줄게되는겁니다
@우주지킴이 감사합니다ㅠㅠ
1. 원소마다 생기는 선 스펙트럼은 1개만 나타나지 않습니다.
여러개의 선들이 고유의 파장으로 나타나는데요, 이들 선들간의 파장 간격의 상대적인 비율은 적색편이가되든 청색편이가 되든 유지가됩니다. (첨부한 사진과 같이, 적색편이 또는 청색편이가 되어도 특정 원소의 선 스펙트럼 전체가 편이되기에(하나의 세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편이될 시의 선 들간의 상대적인 파장 간격의 비율로 어떤 원소가 존재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편이가되어도 구분 가능합니다.
(조금 더 심화로 들어가면, Ly(라이먼) break가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는 일종의 기준선이 되고, 이를 바탕으로 여러 선 스펙트럼의 파장값을 읽어 편이된 상대적 비율을 계산하여 특정가능합니다만... 심화된 내용이고 지구과학 교과가 아니신지라 이에 대한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1-1. 굵기(폭)와 진하기로 보시면 됩니다.
2. 일단 우주 팽창 증거 관측은 빅뱅 우주론만의 증거는 아니고, 써주신대로 확립 과정 중에 등장한 것으로
거의 대부분의 외부은하가 우리로부터 멀어지고 있음(적색편이. 조금더 정확하게는 우주론적 적색편이)을 토대로 우주 공간이 팽창한다는 것을 허블이 밝혀내어 우주는 팽창한다고 알게되었다는 의미입니다.
3. 우주배경복사의 빛은 우주 전체에서 멤돌던, 우주 전체를 꽉 채우고 있던 빛입니다. 어느 특정 위치나 천체에서 나오는 빛이 아니라 우주 공간 전체를 채우고 있던 빛이 직진하지못하고 마구잡이로 산란되고 흩어지고 난리(?)를 치고 있다가 투명한 우주가 되면서 해당 영역의 우주 공간의 빛들이 직진한거라 보시면 됩니다. (첨부사진 참고하세요. 정확한 표현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와닿게 그린 표현이라 보시면 됩니다.)
4. 말씀하신 것은 중성자와 양성자가 단일로 존재할 때의 질량입니다.
이들이 서로 결합하고 있으면, 질량의 일부분이 결합에너지로 사용되면서 질량이 단독으로 있을 때보다 줄어듭니다.
그렇다보니 헬륨을 구성하는 중성자, 양성자의 단독 존재시의 질량합보다... 이들이 결합되어 헬륨원자핵으로 존재할때의 질량이 더 작아지고, 그에따라 단독으로 존재하는 수소 원자핵(양성자) 4개의 질량 합보다 질량이 작습니다.
@Wolf-Rayet Star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전부 이해되었네요ㅠㅠ 사진자료도 잘 이용하겠습니다
수능특강으로 공부하며 궁금한 사항이 또 있는데요 시간되신다면 감사히받겠습니다.
6. 적색거성에서는 헬륨핵융합반응까지 일어난다고 하는데요. 헬륨핵융합반응으로 생성되는 원소는 c인가요 o인가요? 책마다 다르게 작성되어있는것같아서요.
(o까지 생성할수있다면 , 탄소핵융합반응도 일어나야하는 것 아닌가요? 잘 모르겠네요)
7. 우주는 팽창하기때문에 은하사이의 거리는 멀어질수밖에 없는데요 그렇다면 은하가 가까워지는 방향인 청색편이는 관측될 수 없지 않나요?? 언제관측되는걸까요??
8. 초거성ㅡ초신성폭발ㅡ중성자별,블랙홀 이과정에서요. 왜 중심부가 중성자로만 이루어져있는 중성자별이 생기는 것인가요??(양성자나 다른것은 왜안되는지요ㅠ)
@나야나넌 6. 결론적으로는 탄소와 산소 둘 다 생성됩니다만, 결과론적이 아닌 헬륨 핵융합 반응만의 결과를 따질 때는 탄소가 주로 생성되는 편이라고 하는게 좀 더 적합합니다.(그렇다고 산소가 안생기는건 아닙)
대부분은 탄소가 생성되며... 생성된 탄소 중 일부가 헬륨과 반응하여 일부의 산소도 생성되는 것입니다.
(탄소+헬륨이 산소가 되는 핵융합은 산소의 주된 생성 반응은 아닙니다.)
반응식은 첨부사진과 같습니다.
@나야나넌 7. 우주의 팽창 정도는 매우매우 약합니다.
우주 팽창의 정도는 우리로부터 1m 떨어진 지점이 1초동안 우리로부터 약 0.0000000000000000023m(약 2.3x(10^-18)/s)멀어지는 정도입니다.
반면에 지표에서의 만유인력은 1kg 물체를 1초에 약 4.9m 정도를 이동시키지요.
따라서 은하들간의 거리가 매우 멀리 떨어져있지않다면, 오히려 은하들 간의 만유인력이 더 강하므로 우주 팽창보다 서로 잡아당기는 힘이 더 강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은하와 안드로메다 은하는 오히려 더 가까워지지요.
즉, 은하들 간의 거리에 따라 청색편이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은하의 청색편이가 그리 흔하게 관찰되지는 않습니다. 절대다수의 은하는 우리은하로부터 멀리 위치하기에 우주 팽창의 정도가 압도되지요.
일반적으로 말하는 청색편이는 별이 우리로부터 가까워지는 상황을 말하고...
은하에서의 청색편이는 그리 흔하지 않습니다.
@나야나넌 8. 쉽게 와닿게(조금은 부정확하지만) 설명하자면, 너무나도 강한 압력에 의해 원자의 전자와 원자핵이 가까워지고, 결국 원자핵의 양성자와 전자가 서로 결합하여 전하가 0이되어 중성자가 되버려서 그렇습니다.
여기서 조금은 더 정확하게 쓰자면, 초신성 폭발이 일어날때 중심 철핵은 광붕괴되어 양성자와 중성자, 전자로 모두 쪼개지구요(높은 에너지의 광자가 원자핵을 분해시킴), 그렇게 분해된 핵자들 중에서 양성자와 전자가 워낙 높은 압력상황에 의해 서로 결합(양성자의 전자포획)되어 중성자가 되기 때문입니다.
(첨부사진의 첫번째에 보면 세 줄의 반응식이 있는데, 순서대로 일어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결국 초고온, 초고압 상황에서 분해되어진 p(양성자)+e-(전자)가 n(중성자)로 융합됩니다.)
더 자세하게도 쓸수는 있으나... 그 깊이가 너무 깊어져서...(붕괴단계, 충격파 감쇠단계, 중성자화단계, 강착단계, (켈빈-헬름홀츠)냉각단계 등의 순서로 그 과정이 더 세분화 됩니다.) 이정도면 충분할 듯 합니다.
@Wolf-Rayet Star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