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경자 좋은학교만들기 학부모모임 상임대표
이번에 공개된 39가지 학교 정보를 전부 분석·보도할 수는 없겠지만, 교직원의 노조 가입 현황, 그중에서도 전교조 가입 현황만을 중점적으로 다루느라 자녀의 학교생활과 밀접한 다른 항목들에 대한 분석이 미흡했음을 학부모로서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예를 들어 방과후학교의 강좌 수와 참여학생 수, 지원금액 등은 사교육비 부담에 시달리는 학부모들이 학교를 선택하는 데 좋은 정보가 될 수 있다. 또한 학생·학부모 상담실적이나 학교폭력의 발생과 처리현황도 학교의 학습분위기가 궁금한 학부모에게는 중요한 항목일 것이다.
'학교알리미' 홈페이지에 직접 들어가 보면, 각 학교에 관한 정보를 볼 수는 있으나, 학교끼리의 비교는 쉽지 않다. 특정 항목에 대해 같은 지역에 속하는 학교들의 정보를 한 페이지에서 일목요연하게 비교해 볼 수가 없으니, 내 자녀가 다니는 학교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 가늠해 보기가 매우 불편하다. 학교 정보 공개의 취지가 교육소비자인 학생과 학부모에게 학교 선택의 기준을 제시하는 것이라면, 이런 불편을 기사에서 지적했어야 하지 않을까.
학교별 정보공시는 학교뿐 아니라 언론 보도의 변화도 주문하고 있다. 과거에는 정보를 구하는 것 자체가 관건이었으나, 이제는 심층 분석을 통해 다른 신문에서는 볼 수 없는 참신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야 학부모와 독자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첫댓글 경자야~~~ 조 사진보니 W호텔 거시기 사진 떠올라 자꾸 웃음나는디~~ ㅋㅋ 그래 우리네 자료분석이 항상 보믄 비교 덩치 상관없이 무조건 정량적인것으로만 하는게 문제더라~~
나두 거시기 사진 떠올랐스....
잊어죠! 그리고 상반신만 기억해 죠~
넹!
경자야...정말 귀한 일을 하는구나... 어서어서 좋은 열매가 있으면 좋겠다, ...사진 참 이쁘다...곱구...........ㅎ~~
ㅎㅎㅎ 너무 지성적인 교수 얼굴 ....... 수영복 사진은 잊을겨~~~~ㅋ 정말 학부모가 원하는 말만 했다~~~ 경자 ~ 화이팅~~~!! ^*^
ㅋㅋ경자야 안경벗은걸로 내그라 담부터. 그게 훨 영하당.ㅋㅋ
그래, 너의 백만불짜리 눈이 훤히 보이는 안경 없는게 낫고, 안경쓰면 비사감 같은게 좀 더 의젓하고 위엄같은게 좀 있어보인다. 난 글 내용은 안 보고 사진만 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