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관련 회사를 하고 있습니다.. 관급만 하니 쪽지는 사절합니다.. 시골본가가 예전에 지어진 조적조 건물에 알미늄 샤시+목창호 2중창, 심야전기 보일러 35평 입니다.. 부모님만 거주.. 절반 정도만 보일러 돌리니 전기료 15만원 나옵니다.. 저는 추위 무지 많이 타는데.. 한번씩 가서 자면 방은 뜨거워서 잠이 안올 정도이나 외풍은 무지 심합니다.. 창문 손 안보고 말씀하신 벽을 두껍게 해도 마감은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완벽한 단열을 위해서는 창문까지 손을 봐야 됩니다.. 벽체만 손봐서는 창틀의 결로문제, 완벽한 단열을 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08.01.05 09:12
추위에 강한 분들에게 매매 하시죠....그게 가족화목에 좋겠습니다.콘크리트에는 내단열 외에 확실한 방법이 없는데 단열시공 해봐야 결국 발포 스티로폼 박스 들어가 사는거지요.아이소판넬 1겹 단열만 해도 문제는 없습니다.부직포 바르고 도배하면 되니까요.합판 대니까 콘크리트못 대가리가 위험 하구 방이 너무 좁아져요.옥상은 alc판넬 깔고 방수하면 좋을듯하구요,창문은 겨울엔 비닐로 씌워야 겠네요.08.01.05 09:35
동네 건축하시는 분에게 창문 문제라는 말도 들었답니다. 2중유리로 바꾸려면 창틀을 유리두께정도 더 파내는 작업이 필요하다는데, 바깥창문을 16T로로 바꾸고 안쪽 창문은 유리 한장을 붙일 경우, 애초부터 그렇게 하는 경비보다 거의 3배 이상이 든답니다. 문이 많아서 약 350만 정도로. 시공하시는 분이 처음부터 유리를 2중유리로 하지 않았는지,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계약보다 추가되는 부분은 부담하겠다고 하였는데-- ㅜ.ㅜ 20:59